2020년 11월 18일 “오늘의 말씀 묵상 편지”
“ 너는 네 지팡이를 들고 네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그것으로 갈라지게 하라. ”
오늘 함께 묵상할 하나님의 말씀은 출 14:15-18을 중점적으로 말씀을 탐구하여 묵상하고자 합니다.
“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기를 "너는 어찌하여 내게 부르짖느냐?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앞으로 나아가게 하되 너는 네 지팡이를 들고 네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그것으로 갈라지게 하라.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를 지나 마른 땅 위로 가리라. 보라, 내가 이집트 사람들의 마음을 강퍅하게 할 것인즉 그들이 백성을 따라가리라. 내가 파라오와 그의 모든 군대와 병거들과 기병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얻으리니 그때에 내가 파라오와 그의 병거들과 기병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얻을때에야 이집트 사람들이 내가 주인 줄을 알리라." 하시더니
(And the LORD said to Moses, "Why do you cry to Me? Tell the children of Israel to go forward. "But lift up your rod, and stretch out your hand over the sea and divide it. And the children of Israel shall go on dry ground through the midst of the sea. "And I indeed will harden the hearts of the Egyptians, and they shall follow them. So I will gain honor over Pharaoh and over all his army, his chariots, and his horsemen. "Then the Egyptians shall know that I am the LORD, when I have gained honor for Myself over Pharaoh, his chariots, and his horsemen.")”
임마누엘!!
이스라엘 자손은 지금 진퇴양난에 빠져 앞으로 갈 수도 없고, 그렇다고 뒤로 물러 갈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그런 가운데 이스라엘 자손은 불평과 불만을 여과없이 모세에게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때 하나님은 이스라엘 자손에게 그 불평과 불만을 멈추고 가만히 있으라고 하셨습니다.
또 모세에게는 “너는 네 지팡이를 들고 네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그것으로 갈라지게 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동안 놀라운 체험을 하여 왔습니다. 하나님께서 놀라운 권능을 베푸실 때마다 모세가 가지고 있는 ‘지팡이’를 활용하셨습니다.
첫 이적기사라고 할 수 있는 지팡이를 던지니 뱀이 되었고, 손을 내밀어 그 뱀을 잡으니 다시 지팡이가 되는 것으로 시작하여 열가지 재앙을 내릴 때도 또 그 재앙을 멈추게 할 때도 다 지팡이를 쓰셨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먼저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에게 하나님은 믿음을 요구하고 있으심을 봅니다. 하나님은 먼저 말씀하시고 그 말씀의 성취를 순종 곧 지팡이를 통하여 일하셨습니다. 믿음이 없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믿을 수 없을 것이고, 더더구나 지팡이를 드는 일은 하지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믿음의 표로 지팡이를 나타낸 것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이렇게 믿음을 정의하고 있습니다. “이제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이로써 장로들이 좋은 평판을 얻었느니라. 믿음으로 모든 세상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깨닫나니 그런즉 보이는 것들은 나타나 보이는 것들로 만들어지지 아니하였느니라.”(히11:1-3)
1. ‘지팡이’는 히브리어 'matteh(맛테.)' ‘지팡이(staff)’. ‘막대기(stick)’, ‘(화살)대(shaft)’, ‘가지(branch)’, ‘지파(tribe)'를 의미합니다. 구약성경에서 이 단어는 약 250회 나옵니다.
야곱의 12아들로부터 시작된 이스라엘의 12지파는 그들의 상징인 지팡이를 소유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증거로 모세의 지팡이, 아론의 지팡이, 그 다음 12지파의 지팡이를 성막에 두었을 때 아론의 지팡이에서 싹이 나서 아론의 지휘권을 하나님이 인정하신 것을 봅니다. 그런데 ’지팡이‘는 12지파가 연합하여 하나를 이루는 의미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모세의 지팡이는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는 표징이었습니다. 모세는 순종하고 하나님은 이적을 베푸셨습니다.
2. “네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손’은 히브리어 'yad(야드)'. ’손(hand)‘, ’능력(power)‘, ’기념비‘, ’기념 건조물(monument)‘, ’굴대‘, ’축(axle)‘, ’장부( tenon)‘, ’곁에 머물다(stay side)‘, ’부분(part)‘, ’시간(time)‘ 등의 의미입니다.
‘내밀어’ 히브리어 'nata(나타)'. ‘뻗다’, ‘늘이다(extend)’, ‘내뻗다(stretch out, 펴다)’, ‘밀다(spread out)’, ‘던지다 (pitch)’, ‘돌리다(turn)’, ‘왜곡하다’, ‘유혹하다’, ‘나쁜 길로 빠지다(pervert)’, ‘기울이다(incline)’, ‘구부리다(bend)’, ‘허리를 굽히다(bow)’ 등의 의미입니다.
‘바다’ 히브리어 'yam(얌)'. ‘바다(sea)’, ‘서쪽(west)’, ‘서쪽으로 향하는(westward)’ 등의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지팡이를 들어 바다를 향하여 손을 내밀라.’고 하셨습니다. 여기까지는 하나님께 모세가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렇게 하면 하나님은 ‘’그것으로 갈라지게 하여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를 지나 마른 땅 위로 가게 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것으로 갈라지게 하라.’ 히브리어 'baqa'(바카)'. ‘쪼개다(cleave)’, ‘분리하다(divide)’, ‘~을 뚫다(break through)’, ‘분쇄하다(break up)’, ‘쥐어 뜯다(rip up)’, ‘찢다’, ‘째다(tear)’ 등의 의미입니다. 이 단어에는 다음과 같은 뜻이 있습니다.
첫번째 상황만이 알을 깜(사 34:15, 사 59:5), 포도주 가죽 부대의 찢어짐(수 9:4, 수 9:13), 하늘을 가르는 새벽(사 58:8), 등에서처럼, 안에서부터 오는 것으로서의 쪼개는 행동을 고찰합니다.
두 번째로 바카는 나무(창 22:3, 삼상 6:14)나 돌(시 141:7)을 쪼개는 것처럼 일상생활에서 접하게 되는 쪼개는 행동을 나타냅니다.
세 번째로, 바카는 땅을 쪼개는 것에 대해 사용됩니다. 솔로몬의 즉위에 대한 환호 소리 때문에 땅이 쪼개질 듯했다고 하는 왕상 1:40을 제외한 모든 경우에서 쪼개는 것은 여호와의 말씀입니다(민 16:31, 등). 여기에서 두 가지 언급들이 특히 중요시되는데, 그 이유는 이 언급들이 여호와께서 돌아오실 때 땅이 갈라지게 될 것이라고 시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미 1:4, 슥 14:4). 피조물은 창조주가 영광가운데 돌아오실 때 서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네 번째로, 바카는 전쟁이나 폭력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도시, 진영이나 영토 안으로 침입해 들어오는 군대의 행동을 나타내기 위해 여러 차례 사용되었습니다(왕하 25:4, 대하 21:17, 겔 30:16). 이런 정복의 결과는 종종 참혹한 것이었습니다.
마지막 용법은 물의 생성과 관련되어 있으며 그 배후에는 창조가 있습니다. 이런 창조 활동들에 이스라엘을 위한 하나님의 구속 행동이 직접적으로 병행되었습니다. 맨 처음에 시내와 샘을 쪼개어 열어놓은 분이(시 74:15) 시나이 방황 시기에 이 일을 다시 행할 수 있었다(시 78:13, 사 48:21). 자기 백성들을 위해 홍해 물을 가르심으로써 물에 대한 자기의 지배를 또 다시 실행할 수 있었습니다(출 14:16, 사 63:12, 등).
홍해는 육지와 같이 마른 땅 위로 걸어 갈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울에서 이 우복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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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계곡의 단풍과 폭포수가 어우러져서 더욱 아름답습니다.(카톡이나 밴드 채팅을 통하여 읽으시는 분은 저의 카페에서 사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많은 이용을 부탁드립니다)
작은 사랑 만들기
1. 매주 토요일 서울역 광장에서 열리는 예배와 찬양 선교 집회를 오전 10시 00분에 시작합니다. ‘우리가 받은 복을 사년 랑하는 여러분들에게 나눠드립니다.’라는 주제로 모이고 있습니다. 특히 노숙인들에게 성경과 찬송가를 보급하는 사역을 계속할 수 있도록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후원(성경과 찬송가 한 권에 2만 원)을 부탁드립니다. 특별히 올해 부활절을 계기로 서울역 노숙인들에게 성경 100권을 배포하고 싶었으나 아직 그 뜻을 이루지 못하였습니다. 이 선교 재정을 위하여 특별히 기도와 물질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선교 후원 계좌 국민은행 669101-01-307735 예금주 이 우복.
2. 이제 겨울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서울역에 살고 있는 노숙인들에게 따뜻한 사랑이 가장 필요한 때입니다. 저들에게 혹한에 기거할 수 있는 쪽방이라도 얻어 주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올 겨울에는 10명에게 쪽방을 임대하여 주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쪽방 하나에 약 30만원의 월세가 필요합니다. 여러분 중에 이 쪽방 임대를 위해 재정 후원하실 분이나 교회를 찾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