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렴하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위해
청렴과 적극행정으로 함께 하는
청렴/ 적극행정 전문강사 주양순 입니다.
청렴 강사의 친정
오늘은 청렴연수원에
정말 오랜만에 다녀왔습니다.
아침 일찍 차를 몰고 도착한
청렴연수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영상에 담아왔는데
푸르름과 분수 소리와
아기자기 꾸며진 정원에서
한참 서성이며 찍었답니다.
강의실에서 전에 뵙지 못했던
선해 보이는 친절하신 담당자님과
청렴 감성지수 향상과정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과 아이디어를
드리고 난 후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오늘 강의의 주제는
청렴 교육의 핵심이자
기본이 되는 감수성과 정서
"청렴 감성지수 향상과정"
청렴 민감성 훈련을 통한
소통 & 공감 문화 만들기
입니다.
최근 청렴 강의 신청 담당자들이
선호하시고 만족도가 높은
영상 속 청렴 이야기
최신 이슈 및 청렴 트렌드 영상으로
그 속에 숨은 감수성을 찾기
민감성 훈련을 한 후
따뜻하고 울컥하는
감동과 힐링 영상으로
소통과 공감 문화를 강조하여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구성하는 동시에
반부패 법령을 쏙쏙 적용하여
청렴하고 공정한 생각과 판단을
이끌었습니다.
참석하신 공직자들 중에서
제가 방문했던 기관도 있었지만
다들 사정상 당시에 제 강의에는
참석하지 못했다네요^^
다행인가요.
영상을 보시면서
민감성 찾기를 동시에 하기보다는
저절로 느껴지는 것을
말씀해 주십사 부탁드렸는데
풍부한 감수성을 갖고 계신
참석자분들이 대부분이었어요.
청렴 감성지수 향상과정
긴 시간 동안
영상 보고 의견 나누고
감수성 체크하면서
재미와 즐거움과 감동과 힐링을
함께 공유한 것 같아서
정말 따뜻하고 감동적인
대화를 한 것 같은
푸근함이 느껴진 시간이었습니다.
청렴감성지수 향상과정
마지막 날 마지막 강의에
큰 호응과 공감을 함께 나눠주신
공직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담당자님께서도
옆에 있는 강사 대기실에서
경청하셨다며
정말 감동스러워서 울컥했다는
말씀을 해주셨어요^^
세심히 안내해주시고 경청해주신
다정하고 선하신 담당자님께도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오늘 제가 다른 날에 비해
개인적으로 정말 소중한 사람과의
이별이라는 슬픈 일 직후에
해야 했던 청렴 강의여서
기분이 우울했고
다운이 된 날이었습니다.
강의 마지막 영상을 보다가
감정이입이 되면서
오랜 강사 생활 중 처음으로
저도 모르게 그만 눈물이 흘러서
당황했었어요.
강의 중에 울면 안될텐데
주체할 수 없이
감정 절제가 되지 않아서
놀라기도 했고요.
부랴부랴 눈물을 닦아
감추긴 했지만...
아직 저는 괜찮지 않은거네요.
아직도 아프고 힘든거였어요.
돌아오는 차 안에서
가슴 아프게 그립고 고맙고
미안한 그분 생각하며
한참 울면서 들었던 노래
어른(강사)도 울어요.
그래서 창문에 썬팅을 하나 봐.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