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하면 피라미드도 생각나고 그리고 나일강이겠죠?
먼 옛날 지금에 사하라 사막은 지금과 같은 사막이 아니었다죠.
몇년전 위성으로 찍은 사진에서 밝혀졌듯이 메마른 모래와 흙속엔
말라붙은 여러개의 강줄기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그런걸로 보아선 그 당시엔 아마도 사람들과 많은 동물이 그곳에서 살고 있었을거예요.정확한 이유가 밝혀지진 않지만 기후에 변화로 그 곳은 메말라갑니다.그러면서 그 곳에 거주하던 인간은 물이있는 지금의 나일강 주변으로 모여들게 됩니다.그러면서 농경문화가 시작되고 바로 세계 4대 문명중의 하나인 이집트 문명이 탄생하게 됩니다.
지금 사하라 사막(이집트는 리비아 사막)에 들어가보면 인간에 의해 그려진 오래된 벽화라든가 엄청난 세월이 지난 나무화석들,인간의 두 개골등등 이런것들이 그 것을 증명합니다.
어쨌든 나일강은 약6750Km 정도? 중앙 아프리카에서 발원하여 여러나라를 거쳐 최종적으로 이집트로 흘러 내려옵니다.
지금은 아스완댐,하이댐으로 범람하지 않지만 그런 댐들이 건설되지 않았으면 지금의 카이로에 많은 부분들이 물에 잠겨버립니다.
댐으로 수위를 조절하지만 아마 이집트에가서 사막한가운데 엄청난 물이 흐르는 광경을 보기만해도 그 곳이 과연 사막 한가운데인지 의구심이 들겁니다.
암무튼 이집트 하면 나일강,나일강 하면 이집트 서로 떼버릴수 없는 단어입니다.나일강에 의존하며 농사를 짓는 농부들,물고기를 잡아 생계를 유지하는 많은 어부들,그 물을 먹는 이집트 국민들,모든것들은 나일강에 의존한다해도 과언이 아니죠.
또한 유일하게 남에서 북으로 흐르는 강이죠?중앙 아프리카에서 지중해
쪽으로...
하지만 아쉬운건 자국인 외에는 이곳에서 잡히는 물고기나 처리않된 물고기는 먹지 않는답니다.바로 주혈흡충때문이죠.현미경으로 봐야만 되는데 해마같이 생겼거든요.이것이 피부를 뚫고 혈관으로 들어가기때문에 외국인은 접촉하지 않는답니다.
왜생겼는지는 잘 모르지만 아마 고대 이집트에서도 있었던거 같아요.많은 미이라에서도 주혈흡충에 의한 사망이 발견되기 때문입니다.
여름 저녁에 나일강에서 타보는 펠루카(이집트 전통배,아주 커다란 삼각돛이 있씀)강바람과 함께 더위를 말끔히 씻어줍니다.
답이 되었나?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