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2월,
수업과성장연구소에서는 다가오는 2024년을 준비하기 위한
2023년 교육과정 수료식과 결산보고 등을 담은 총회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온라인으로 열렸던 수료식과 총회의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부 수료식은 '수업알아차림, 순간을 나누기'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수도권,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제주권 총 5개 지역에서 반가운 선생님들이 참여해주셨어요.
2023년 교육과정을 수료하신 선생님과 교육과정을 이끌어주신 리더, 코리더, 펠로우 선생님,
앞으로 2024년 교육과정에 참여하실 선생님 그리고 연구소를 관심있게 지켜봐주시는
정회원 및 후원회원분들 총 41명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2023년 수업알아차림 교육과정을 수료한 선생님들의 변화와 성장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선생님들의 변화와 성장에 대한 이야기는 연구소 [유튜브 채널]과
https://www.youtube.com/channel/UCwMo6p3HXL7rWrgswEylN0A
카페 [연구소 On Youtube] 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수업을 '잘'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수업을 하는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구나! ▲
김영롱 선생님(수도권 기본교육과정 수료)
"내가 수업을 잘 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알고 나를 바꿔가는 것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1년의 과정을 돌아보면서 함께 한 선생님들과 같이 성장을 했다라는 전우애가 느껴졌어요."
▲ 나 자신과 정확히 만날 때 가장 기쁠 수 있다!
이누리 선생님(충청권 기본교육과정 수료)
"제 일상 수업을 꺼내보니까 무엇을 원하고 어떤 것을 채워야할지 모르고 있었어요.
알아차림과정을 통해 자기 자신을 만나는 기쁘고 슬픈 다양한 순간들이 있기에
힘을 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거 같아요."
▲ 가장 큰 선물은 나를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
황수림 선생님(충청권 기본교육과정 수료)
"하루의 연수가 끝나고 나면, 몸의 모든 에너지가 모두 빠져나가는 느낌이 드는데, 반면에 마음의 에너지는 채워진다는 느낌이 강했어요. 어려움이 생길 때도 긍정적인 시각을 갖도록 해주는 힘이 생겼습니다."
▲ 우리들의 수업 지향점을 찾는 과정
유선욱 선생님(경상권 기본교육과정 수료)
"수업알아차림에서 가장 중요했던 지점이 수업을 매개로 선생님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이었어요.
선생님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던 것이 좋았습니다."
▲ 내 마음을 울렁이게 했던 지점들, 수업에 대한 나의 노력을 찾다
김송이 선생님(전라권 기본교육과정 수료)
"제가 가진 수업고민을 함게 한 선생님들과 분석을 하면서
제가 생각보다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이들과의 소통에 대해서도 고민이 많았는데,
소통을 위해 제가 노력하는 지점들을 되짚으면서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어서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 다른 선생님을 돕고 싶은 마음이 생겼어요!
강수진 선생님(제주권 심화교육과정 수료)
"교사생활을 잘 해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코리더의 역할이나 심화과정 이후의 과정에 참여해서 다른 선생님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이어서 수업과성장연구소 신을진 대표님의 [2024년도를 위한 우리의 교육 비전 이야기]라는 주제로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업과성장연구소는 수업알아차림 연수를 통해 수업의 변화와 교사, 학생들의 성장을 돕고자 했던 마음을 계속해서 나아가기 위해 더욱 더 두텁고 끈끈한 사업방식을 고민합니다.
2부 총회에서는 첫 번째로 '연구소 대표자 연임건'으로 안건 심의가 있었습니다.
모든 참여자의 동의로 신을진 대표님이 연임하게 되었습니다.
이어서 2023년의 사업결산보고와 2024년 예산보고로 연구소의 사업과 살림살이를 함께 나누고
유료 회계감사 보고를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