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항상 복종했던 것처럼 내가 있을 때 뿐만 아니라 내가 없는 지금도 더욱더 두려움과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 안에서 역사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니 그분은 너희로 그분의 선한 기쁘심에 따라 뜻을 두고 행하시느니라.(빌립보서 2:12~13)
수많은 행위구원론자들 빌립보서 2:12를 가지고 구원을 이루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바로 뒷 절인 13절을 보십시오. 구원을 이루시는 분은 그리스도인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이라고 되어 있지 않습니까? 즉 자기의가 아니라 십자가에서 이루어진 하나님의 의를 나의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로마서3:25, 10:4) 구원의 시점은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함을 얻는 칭의만 있는 것이 아니라 거룩해지는 성화, 그리고 몸이 구속을 받는 영화가 있습니다.(고린도후서 1:10) 본문은 거룩해짐인 성화를 나타내는 것으로서 지옥으로부터의 구원을 자신이 이루어가거나 잃어버리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면 빌립보교회는 건전한 교회인데도 바울은 왜 이러한 말을 했을까요? 빌립보서는 옥중서신으로 이미 교정서신인 고린도전후서와 갈라디아서 이후에 기록되었습니다. 고린도교회와 갈라디아교회의 영지주의자들과 율법주의자들을 겪고 나서 교회 안에 구원받지 않은 사람이 없는 지 점검하라는 내용입니다.
또 어릴 때부터 네가 성경을 알았으니, 그 성경은 너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있는 믿음으로 인하여 구원에 이르도록 지혜롭게 할 수 있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어진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훈육하기에 유익하니
(디모데후서 3:15~16)
디모데는 할머니 로이스와 어머니 유니케를 통해서 하나님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가정환겨이란 이렇게 중요합니다. 부모는 자녀에게 강제로 믿으라고 해서는 안 되지만 복음의 말씀을 전해야 하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할 일은 의식주의적인 껍데기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제시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