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 고산사-운주산-망경산-동림산 산행
[전의읍내 종점-미곡리 마을입구-고산사-운주산성(운주산)-운주산-고삿재-망경산-동림산-민태절-세종시계둘레길-삼중2리입구]
○ 산행일시 : 2022. 12. 8(목), 날씨 : 맑음
○ 인원 : 나 홀로
○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약 18.35Km(GPS), 7시간 21분(중식 및 휴식시간 41분포함)
○ 산행지도
○ 금북동림단맥이란?
금북정맥이 안성 칠장산에서 분기하여 안흥진으로 가면서 태조산에서 고려산 가기전 아야목고개로 내려서는 등고선상 310봉 어깨에서 왼쪽 동남방향으로 분기하여 태호고개(170, 1.5)-능고개(170)-△230.4봉-탑고개(210)-어리미째고개(230)-운주산어깨(270, 5/6.5)-밤실고개(190)-△240.2봉-고소재고개(210, 2.6/9.1)-望景산(△385, 0.7/9.8)-東林산(△457.3, 2.9/12.7)-민태절고개(190, 1.3/14)-△226봉(3/17)-한국철도공사 도로(2.8/19.8)-△58.5봉-청원군 봉산리 충북선철로(2.5/22.3) 이후 논바닥 도로를 따라 36번국도를 지나 청원군 강외면 서평리 서평들 경부선철로를 지나 조천천이 미호천을 만나는 곳(3.5/25.8)에서 끝이나는 약 25.8km의 산줄기를 말한다. [신경수님 글]
○ 운주산(雲柱山,460m)은
세종시 전의면과 전동면에 걸쳐 있는 운주산(雲柱山) 정상부엔 백제 때 축조된 포곡식(包谷式) 산성인 운주산성(고산산성)이 군데군데 복원돼 있다.
서기 660년 백제가 멸망한 뒤 백제부흥운동의 구국항쟁지로 평가되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산성으로 충청남도 지정문화재(기념물 제 79호)로 관리되고 있고, 운주산 정상에는 “백제의 얼 상징탑”이 우뚝 서있다.
고산사에선 백제가 멸망한 날에 백제부흥운동을 하다 죽은 혼령을 위로하는 고산제를 지낸다. 그래서 그런지 이 사찰은 온통 백제 투성이에다 타임머신을 타고 천 년을 넘게 거슬러 올라가 새천년 백제부흥운동이라도 일으킬 기세다.
○ 망경산(望京山 385m)은
서쪽으로는 운주산과 동쪽으로는 동림산으로 연결되는 능선상에 있는 산이다. 나즈막한 산이지만 북쪽으로 천안 흑성산과 은석산 너머 멀리 한양의 하늘을 바라볼 수 있는 산이라 하여 망경산이라 한다. 전국 여러 곳에 망경산이나 망경대(望京臺) 등의 지명이 분포하는데, 고도는 높지 않지만, 멀리까지 조망할 수 있어 얻은 이름으로 보인다.
‘경(京)’은 한양 혹은 임금을 상징하며, 나라에 상(喪)을 당하면 한양을 향해 망배(望拜)나 망곡(望哭)을 했던 곳이어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 동림산(東林山 458m)은
충북 청원군과 충남 연기군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동쪽에 있는 숲'이라는 의미이지만 처음엔 오동나무 동(桐)자를 쓰서 '동림산(桐林山)'이라 불렀는데 언제부터 바뀌었는지는 알 수 없다. '십자봉(十字峰)'이라고도 불리는 정상에 서면 세종과 충남,충북을 동시에 품어볼 수 있으며 석축산성의 터가 있다.
정상에는 '삼중리편입기념비'가 세워져 있는데, 청원군 강외면 삼중리에서 연기군으로 편입되었다가 현재는 세종시로 된 것을 기념하는 비다.
○ 산행코스
06:19 수원역에서 무궁화열차로 천안역, 07:05동부광장에서 700번시내버스로 전의읍내리(종점)하차,
-07:56 도보로 세종시방향 운주산로따라 모산고개길 삼거리 동교2리 모산경로당앞, 우리나라주유소 좌측으로 진행후,
-08:14 도로표지 좌측 학당이 1,2길로 1번국도 암거 통과후, 마을길로 직진.
-08:26 사방시설, 구름다리와 쉼터정자, 그 위에 주차장.
-08:28 좌·우를 잇는 임도건너 고산사(高山寺)일주문, 좌측으로 안내도와 이정표 ↑임도 →운주산 정상 1.7Km, 우측으로 오름.
-08:35 우측에 고산사 염불소리를 들으며 계곡 돌계단 오름,
-08:49 운주산성터와 공원, 정자,연못, 좌측으로 오름.
-08:58 한굽이 돌아 오른 능선 국가지점번호 119위치판과 지적점, 다시 돌아 오르고,
-09:08 올라선 봉우리. 국가지점번호 119위치판.
-09:10 안부, 이정표 ↑운주산 정상 0.4Km, ↓운주산성 1Km.
-09:20 운주산(雲住山) 459.9m 삼각점과 고유문 정상석, 백제의 얼 상징탑, 뒤에서 우측으로 광덕산 망경산 설화산과 흑성산~성거산~만뢰산, 두타산등 그림같이 조망됨. 여자 1명 등산객 만나고, 안내도, 이정표 망경산 4.8Km 옆으로 침목계단과 낡은 목계단 급내림.
-09:39 둔덕봉, 국가지점번호 119위치판, 우측으로 다시 목계단 급내림.
-09:46 좌측에 검은 그물망울타리 따라 안부 지나고,
-09:48 둔덕, 국가지점번호 119위치판, 다시 목계단 내려감.
-09:50 시멘트임도 삼거리, ←미곡리, →봉대리, 직진후 산길로, 여기서 임도따라가도 됨.
-09:57 밀양박씨 묘비 좌측 임도따라 진행후 이정표 →망경산 3.7Km산길로 듬.
-10:03 금북동림분맥 갈림봉, 직·좌 내림.
-10:07 수렛길 안부 지나 이정표 →망경산 정상 3.3Km.
-10:12 안부 지나 119구급함과 세종시계둘레길 스탬프함.
-10:14 운주산 271.4m, 큰바위, 이정표 ←등산로 아님, →망경산 2.9Km, 여기서부터 내림길 침목계단 공사중.
-10:21 송전탑 봉.
-10:25 밤실고개 사거리, 이정표 ↖망경산 2.3Km 방향으로 올라 좌회.
-10:32 204.5m봉, 삼각점, 간식후
-10:44 안부, 119위치목 운주 113 지나 둔덕에 확성기.
-10:47 좌측아래 공사굉음과 율라마을등 조망.
-10:56 쉼터의자 2개, 봉
-11:01 세종시 공원묘지뒤 봉, 이정표 →망경산 0.7Km, 우로꺽어 내림.
-11:04 고삿재, 693번 2차선 지방도로건너 둘레길 안내도와 이정표 ↑망경산 0.6Km, 침목계단 된비알 오름.
-11:23 망경산(望京山) 384.2m, 정상석과 안내도,쉼터의자 등, 좌측으로 흑성산~성거산, 만뢰산등 조망.
-11:31 송전탑 No21, 여기서부터 송전탑 계속 이어지고 좌측 만경사 0.2Km 갈림.
-11:32 갈림길 이정표 →동림산 정상 3Km.
-11:41 쉼터의자봉, 이정표 ←망경산 체육공원 1.6Km, →동림산 2.3Km, ↓망경산 1Km.
-11:48 임도, 송전탑 No151, 이정표 ↑동림산 2Km, →봉대리. 임도로 진행.
-11:54 임도는 좌측으로 가고 우측 산길로 오르며 중턱에 쉼터의자.
-11:59 목계단 길게 올라 우측 산림욕장 1Km에서 오르는길과 합류.
-12:08 417.3m봉, 쉼터의자와 이정표 심중리 2.4Km/동림산 0.7Km, 내려감.
-12:20 송전탑에서 좌측 뒤로 흑성산 성거산등 조망후 오름.
-12:28 올라선 동림산성터와 봉에 유인 남평문씨 묘.
-12:32 동림산(東林山) 458.3m, 정상석과 의령남공 묘,동림산성설명판, 삼각점은 찾지 못하고, 우측 무인산불감시시설, 삼중리 1.8Km로 내려감.
-12:41 119구급함과 세종시계둘레길 스탬프함 지나 좌측으로 구절터 하산길.
-12:49 119위치목 동림102, 좌측에 파란그물망따라 내려가다 Y갈림길 직진내림, 쉼터의자에서 중식 및 휴식 41분.
-13:35 내림길 좌측은 벌목지로 떼제베CC를 조망하며 갈지자로 내려감.
-13:47 민태절, 세종시 전동면 심동로 2차선도로, 안내도와 이정표등, 건너 컨테이너와 조경수, 이정표 ←상조천교 6.3Km방향으로 진행.
-13:49 침목계단 길게 올라선 둔덕 이정표 →상조천교 6.1Km.
-14:05 세종시 시설관리사업소 뒤 봉, 세종시계 둘레길 표찰, 좌회후 갈림길 이정표 →상조천교 5.4Km.
-14:16 119구급함과 세종시계둘레길 스탬프함 지나 평상쉼터에서 조치원읍내 조망..
-14:18 갈림길 이정표 →상조천교 4.6Km방향으로 진행.
※여기서 금북동림단맥은 직진하여 병마산을 지나 합수점에서 종료하나 귀가시 교통편을 감안 우측으로 진행함.
-14:25 침목계단 길게 내려선 안부 지나 다시 침목계단 오름.
-14:30 봉우리, 이정표 →상조천교 3.9Km.
-14:36 쉼터의자 봉 지나 229.3m봉 전, 안부.
※이곳에서 우측 양수장? 으로 내려서 14:47삼동로따라 덕룡골저수지를 지나 15:17삼중2리입구 버스정류장에서 92번버스로 조치원역, 15:54무궁화열차로 귀경함,
※이번 산행은 산행거리가 짧아 도보로 고산사입구까지 접속하였으며 운주산 이후 내림길은 묵은 통나무계단에 낙엽이 쌓여 조심조심하며 내려섰고 이후로는 등로 정비와 망경봉,동림봉은 된비알 오름길 이었으나 등로정비가 잘 되어 진행에 어려움없이 무사히 마치고 귀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