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별이 입니다 ~ ^^
오늘은 은행텔러 자격증 합격후기로 여러분들을 찾아 왔습니다.
은행텔러 시험구성 [ 60점이상 합격 (과락 40점), 5지 선다형]
시행처 : 한국금융연수원
제 1과목 [ 텔러기본지식 ] | 금융경제일반 (3문제), 창구실무법률 (10문제) , 고객서비스 및 창구마케팅 (6문제), 내부통제 및 리스크 관리 (8문제) | 총 27문제 |
제 2과목 [ 창구실무 (1) ] | 일반수신 (22문제), 가계여신 (9문제), 외국환 (7문제), 내국환 (4문제)
| 총 42문제 |
제 3과목 [ 창구실무 (2) ] | 출납.계산 (5문제), 전자금융 및 지로.공과금 (10문제), 신용카드 (7문제), 신탁 및 집합투자 (5문제), 방카슈랑스(4문제) | 총 31문제 |
은행텔러 시험은 위의 표처럼 세과목으로 구성되어 있고 세부출제기준도 정해져 있습니다. 2과목 일반수신에서 출제 비중이 높아 그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공부하기는 3과목이 아는 용어가 많아 수월하게 공부는 했지만 실제 점수는 가장 낮게 나왔습니다.
교재는 은행텔러 한권으로 끝내기 (시대고시기획) 을 이용 하였습니다. 제가 자격증 공부하면서 전체적으로 시대고시기획 책을 많이 보는 것 같기는 합니다. 책에있는 문제는 O.X 문제를 제외하고는 다 풀었습니다.
총 문제수는 1~3과목 526문제, 모의고사 2회 200문제 이렇게 726문제를 풀었습니다. 시험에서 똑같은 문제는 거의 출제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문제를 풀면서 개념을 공부한다는 마음으로 공부 하였습니다. 그래서 726문제를 풀면서 해설까지 꼼꼼히 공부 하였습니다. 해설아래에 있는 더 알아보기는 시간이 없어서 패스 하였습니다.
그리고 유튜브로 해커스금융 김수미 강사님의 무료강의를 들었습니다. 이 강의들이 실제 시험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무료로 올라온 여러 영상을 시청했고 시간은 3~4 시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필요한 부분만 선택적으로 수강을 하였고 일반수신 출제비중이 높아서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시청 하였으며 신탁 및 집합투자 부분도 잘 몰라서 시청하게 되었습니다.
이 당시에는 신탁 및 집합투자 내용이 어려웠지만 펀드투자권유대행인 시험을 공부하다보니 은행텔러에 있는 신탁 및 집합투자 내용은 아주 쉬운 내용 이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펀드투자권유대행인은 신탁 및 집합투자 내용을 구체적으로 다룹니다.
공부를 1주일 밖에 하지 못해서 교재는 한번밖에 보지 못했고 외워야 하는 내용들을 정확하게 외우지도 않아 헤갈리는 내용이 많은 상태로 시험을 보러 갔습니다. 시험대비가 약간 부족해서 1~2일 정도 시간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9/16 (토) 서울 경원중학교로 시험을 보러 갔습니다. 9/9 (토) 틴매경테스트 시험 사건도 있어 다른 때 보다는 빠르게 입실을 하였습니다. 시험시간은 10시이고 9시 40분까지 입실시간 이였지만 조금 늦은 학생들은 입실을 시켜 주며 수험자를 배려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매경테스트 시험만 유독 까다롭게 진행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험시간이 되서 시험지를 받고 문제를 열심히 풀었습니다. 1주일 정도만 공부를 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문제가 어려웠습니다. 시험 종료 10분전 OMR 마킹 실수를 해서 답안지를 변경 하였고 10분만에 100문제 마킹한다고 정신 없었습니다. 보통은 마킹시간이 촉박하면 그냥 한문제 틀리자 하고 넘어가는데 이번에 제가 죽기살기로 했던것은 이 한문제가 합격. 불합격을 결정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크게 들었기 때문입니다.
인터넷에서 은행텔러 쉽다고 하여 응시했는데 저에게는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물론 1주일 밖에 공부는 하지 않았지만 열심히는 하였습니다. 객관식 시험이지만 합격률이 평균 30% 정도라고 하니 그렇게 쉬운 시험은 아닌 것 같습니다.
10/06 (금) 오전 10시 합격자발표를 확인 하였습니다. 시험이 끝나고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는데 아슬하게 합격을 하였습니다. 저의 점수는 아래와 같습니다.
100점으로 환산하면 텔러기본지식 59.26점, 창구실무(1) 66.66점, 창구실무(2) 58.06 점을 취득하여 평균 62점으로 합격을 하였습니다. 객관식시험은 어려워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점수를 확인하니 왜 시간이 촉박한데도 답안지를 바꾸어가면서 1점을 추가로 획득 했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많은 시험들을 보면서 어느정도 촉이라는 것이 발현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답안지를 바꾸지 않았더라도 61점으로 합격은 했겠지만 당시 결과를 미리 알수는 없는 상황 이였으니까요.
한국금융연수원의 은행텔러, 한국금융투자협회의 펀드투자권유대행인 시험에 합격 했으니 관련기관의 다른 자격증들도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한국금융연수원의 은행 FP(자산관리사), 한국금융투자협회의 투자자산운용사 등도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이쪽분야 자격증들도 흥미가 생기기 시작 하였습니다.
다음합격후기로 찾아 뵙겠습니다. 모두 파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