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과 3박4일 일본여행을 갑니다 수서역에서 인천공항가는 6300번 버스를 기다렸습니다. 오전 4시 14분 버스가 10분이나 늦게 정류장에 도착하였습니다. 자리가 한 자리 밖에 없다고 제일 먼저 온 승객을 태웁니다.
예약을 미리 했는데 자리가 없다는 기사님의 말씀에 황당하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예약했는데 자리가 없다고요? "사람들이 많이 타서 그럽니다" 어이도 없고 슬슬 짜증이 올라오고 화가 납니다.
"그럼 예약을 왜 받나요?" 뒤차가 7분 후 도착인데 2자리 있다하니 그 버스를 타란다. 헐~ 버스를 기다라는 승객은 6명인데 어쩌라고요 신뢰할 수 없어 "택시비 주세요" 항의했습니다. 자리가 없다고 예약을 받지 않았다면 자동차 타고 갔을텐데 예약을 받았으니 책임지세요" 따졌더니 마지막 탑승했던 손님 한 분를 내리게 합니다. 중간중간 오면서 예약하지 않은 승객들을 태워 만석인가 봅니다.
운전석 옆 바닥에 앉은 딸이 뒤차 자리없대 무전기 소리를 듣고 톡을 보내옵니다. 비행기 출발시간에 맞춰 공항버스를 예약했을텐데 이런 식으로 운행하다면 우리처럼 어이없는 상황을 마주할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이 편하지 않습니다.
나는 좌석에 앉았지만 딸은 바닥에 앉아 갑니다. 인천공항까지 모셔다 주겠다는 사위를 돌려 보낸 것을 후회하며 공항으로 가고 있습니다.
예약할 때 좌석을 배정하는 방법으로 개선하여 운행하면 좋겠습니다. 인천공항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첫댓글 에효
즐거운 여행을 떠나면서
기분이 그렇겠네요
예약을 했는데도 ㅜ
좌석제로 바뀌어야 될듯요
잊어 버리시고 따님과 즐겁고
행복한 여행하고 오셔요
멋진 추억 한아름 안고 오셔요 ~~
우리는 공항에 잘 도착하여 수속을 밟았습니다.한팀은 택시로 가고 제 또래로 보이는 부부는 어찌하셨는지 걱정이 되었어요
즐거운 여행 중입니다
감사해요
아직 예약 문화가 자리잡지 못해서 그랬나 봅니다.
그러려니 하시고 즐거운 여행 되시길요~^^
그러니까요
성남에서 인천공항가는 버스들은 좌석배정하여 정확하게 운행하는데 6300번 버스는 예약제가 정착되지 않은 듯합니다
운행방침을 세워 규정대로 운행하여 즐거운 여행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고맙습니다
진짜 화나셨겠어요. 공항 비행기 시간 맞춰 가야 하는데요
그래서 저도 새벽에 출발하는 뱅기는 못타요
지하철타고 공항까지 가요.
항의했으니 다행이지 그나마 가만있으면 다음차도 못타게 될뻔 했잖아요.
즐겁게 여행 다녀오셔요
화남보다도 정말 황당했습니다.모란에서 탈까하다가 30분 빨리 가려고
수서역 출발 예약했는데 ...앞으론 규정대로 운행하는 모란출발을 이용하려 합니다
ㅎ 지하철이 제일 정확하죠
연휴 잘 보내세요
즐거운여행 다녀오시고,
추억 많이담아오세요 ~
감사합니다
열심히 담아 가렵니다 ㅎ
에구 화나고 황당하고 그래도 무사히 가셨다니 즐건여행하고 오세요~
ㅎ 잘 지내시죠?^^
무사히 도착하여
무탈하고 즐건 여행 즐기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평안한 저녁되세요
재미있게 놀다 오셔요
잘 놀다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