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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살리고 깨우치는 질문
마태복음 21:23〜27 유장춘 목사(법학박사 ‧철학박사)
〇 하나님께서는 질문을 통해서 죄지은 자신의 처지를 깨닫게 하시시기도 하시고 막연하게 알던 것을 정확하게 알도록 하십니다. 말씀을 통해서 질문을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시는 힘을 얻으시기를 축복합니다.
〇 본문말씀
우선 예수님께서 질문을 받으셨을 때 어떻게 대답하셨는가를 소개하겠습니다. ① 예수님께서 성전에 들어가서 가르치고 있을 때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예수께 다가와서 물었습니다. “당신이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는 것이오? 누가 이런 권세를 주었소?”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나도 한 가지 물어보겠다. 너희가 대답하면 내가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는지 말해 주겠다. 요한의 세례가 어디서 왔느냐? 하늘로부터냐, 아니면 사람으로부터냐?』 그들은 이것을 두고 서로 의논하며 말했습니다. “우리가 ‘하늘로부터 왔다’고 하면 저 사람이 ‘그러면 왜 요한을 믿지 않았느냐’ 할 것이고, ‘사람으로 부터 왔다’고 하면 사람들이 요한을 예언자로 믿고 있으니 두려울 따름이다.”이라는 것을 깨닫고 그들은 예수께 “잘 모르겠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나도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말하지 않겠다.』는 말씀으로 함정에 빠질 질문을 피하셨습니다.
② 부활이 없다고 믿는 사두개파 사람들이 7형제가 있는데 첫째와 결혼한 이후 자식을 남기지 않고 죽자, 계속해서 7형제와 살은 후에 모두 죽었다면 부활때에 누구의 아내가 되겠습니까? 하고 질문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성경과 하나님의 능력을 모르기 때문에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을 지적하신 후 『마 22: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고 하신 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때도, 이삭의 때도, 야곱의 때도 변함없이 살아계신 산자의 하나님이라고 대답하셨습니다.
정리하면, 22장으로 계속 이어지는 질문을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은 자신을 과시하기 위한 질문도 있고, 상대를 함정에 빠트리려는 질문도 있기 때문에, 오히려 준비되어 있으면 하나님의 뜻을 교훈할 수 있는 가능도 있습니다. 예수님의 질문을 받을 때 함정에 빠질 질문은 더 큰 질문으로 피하시고, 세금문제로 하나님의 영역도 인정하고, 국가의 영역도 인정하셨고,
잘못 알고 하는 질문에는 잘못알고 있는 것을 명확히 지적하신 후에, 살아계신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가르치셨고, 구약성경 내용을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으로 요약하셨습니다. 우리는 질문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질문을 받을 때도 지혜롭게 대답하여야 합니다.
〇 사람을 세우고 깨우치는 질문
자녀들이 성장할 때 끝없이 질문을 하면서 성장하지만, 나이가 든 후에는 휴대폰, 컴퓨터, 물건구입등등이 낯설어서 질문해야 할 상황에서도 젊은 직원들에게 질문하는 것이 창피해서 망설이고 있습니다. 성삼위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인들이 좋은 인간관계를 맺는 것을 원하십니다. 좋은 인간관계를 위해서는 부끄러워하지 말고 질문도 해야 하고, 질문에 답도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경청을 계속 배우시기를 바라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질문과 답을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 아이들이 말하기 시작하면서 온갖 의문을 쏟아내는 것에서 인간의 본성을 알 수 있고, 성인이 되어 효과적인 질문법을 배우면 편견 없는 호기심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질문을 할 때는 단 한 가지만을 알고 싶어 하지만 어른들은 한번에 많은 정보를 얻으려고 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〇 결론
- 세간의 관심을 끌던 전 서울대 배철현 교수는 『인간의 위대한 질문』에서 오랜 세월동안 그리스도교는 생활 윤리나 자비 행위보다는 교리를 숭배하는 정책을 강조했고, 슬프게도 그러한 경향은 오늘날에도 만연해 있다. 초기 그리스도교와 같은 자생적이고 감동적인 모델이 만들어지지 않는다면 그리스도교는 사라질 것이다. 과학이 도달할 수 없는 종교만이 가져다주는 경외심이나 신비에 대한 매력에 더 관심이 있다』면서 14가지 질문을 소개하였습니다.
- 사람답게 살기 위해서,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 함께 살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살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끝없이 질문을 해야 하고, 타인을 세워주기 위해서도 지혜로운 질문이 필요하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저자는 질문이 관심의 표현이므로 질문하라고 하지만, 질문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든 후에 질문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금과를 따먹은 아담에게 "Where are you?"
동생을 죽인 가인에게 "Where is your brother Ab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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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
살리고 깨우치는 질문
마태21:23〜27
〇 하나님께서는 질문을 통해서 죄를 깨우치게도 하시고, 확실히 모르는 것을 정확하게 알게 하십니다. 선악과를 따먹은 아담에게 "Where are you?" 라고 물으셨고, 동생을 죽인 가인에게 “Where is your brother Abel?”라고 물으셨고,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고 물으시자, 시몬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고 예수님에 대하여 명확하게 정리하고 대답하여 후세에 유익을 주고 있습니다.
- 설교를 이해하실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 옛날이야기를 소개하겠습니다. 어떤 임금에게 사랑스러운 공주가 있었는데 병이 나자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해도 고칠 수 없었습니다. 왕은 딸의 병을 고쳐주는 사람에게 사위로 삼고, 후계자로 세우겠다고 전국에 방을 부쳤습니다. 그러자, 산속에 삼형제가 살고 있었는데 첫째는 멀리 있는 것을 볼 수 있었고, 둘째는 빨리 달리는 능력이 있고, 셋째는 무슨 병이든지 치료할 수 있는 사과를 갖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첫째는 방을 보고 둘째의 도움으로 빨리 가서 셋째의 사과로 공주의 병을 고쳤다고 합니다.
결국 왕은 누구와 결혼을 시켰겠습니까? 농경사회때는 셋째라고 하고, 산업사회에서는 둘째라고 하지만, 정보화시대에는 첫째와 결혼시키는 것이 마땅하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개발도상국일 때는 다른 나라에서 성공한 것을 따라 하면 되지만,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새로운 것을 개발해야 하기 때문에 질문을 해야 합니다. 본문말씀을 통해서 사람을 살리고 깨우치는 능력 있는 질문에 대한 답변과 질문하는 법에 대해서도 개발하시기를 축복합니다.
〇 본문말씀
우선 예수님께서 질문을 받으셨을 때 어떻게 대답하셨는가를 소개하겠습니다. ① 예수님께서 성전에 들어가서 가르치고 있을 때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예수께 다가와서 물었습니다. “당신이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는 것이오? 누가 이런 권세를 주었소?”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나도 한 가지 물어보겠다. 너희가 대답하면 내가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는지 말해 주겠다. 요한의 세례가 어디서 왔느냐? 하늘로부터냐, 아니면 사람으로부터냐?』 그들은 이것을 두고 서로 의논하며 말했습니다. “우리가 ‘하늘로부터 왔다’고 하면 저 사람이 ‘그러면 왜 요한을 믿지 않았느냐’ 할 것이고, ‘사람으로 부터 왔다’고 하면 사람들이 요한을 예언자로 믿고 있으니 두려울 따름이다.”이라는 것을 깨닫고 그들은 예수께 “잘 모르겠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나도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말하지 않겠다.』는 말씀으로 함정에 빠질 질문을 피하셨습니다.
②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함정에 빠트리기 위해서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습니까, 옳지 않습니까?”고 물었습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로마에 인두세와 성전세를 납세하고 있었습니다.
『이 위선자들아! 왜 너희가 나를 시험하느냐? 세금으로 내는 돈을 내게 보이라.』그들이 데나리온 하나를 예수께 보여드리자, 예수님께서 이『동전에 있는 얼굴과 새겨진 글자가 누구의 것이냐?』고 하시자 그들은 가이사의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예수님은『마태22:21) 그런즉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고 대답하였습니다. 예수님의 답변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하나님의 영역과 세속의 영역을 구분하면서도 둘 다 인정하신 것입니다.
③ 부활이 없다고 믿는 사두개파 사람들이 묻기를 어떤 사람에게 7형제가 있는데 첫째와 결혼한 이후 자식을 남기지 않고 죽고, 계속해서 7형제와 살은 후에 모두 죽었다면 부활때에는 누구의 아내가 되겠습니까? 하고 질문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성경과 하나님의 능력을 모르기 때문에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을 지적하신 후 『마 22: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고 하신 뒤 하나님은 아브라함때도, 이삭때도, 야곱때도 변함없이 살아계신 산자의 하나님이라고 대답하셨습니다.
④ 예수님께서 사두개파 사람들의 말문을 막으셨다는 소문을 듣고 바리새파 가운데 율법 교사들이 모여서 예수를 시험하는 질문을 하기로 했습니다. 율법사가 “선생님, 율법 가운데 어느 것이 가장 중요한 계명입니까?”라고 질문하자 『마 22:3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38)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39)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40)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예수님께서는 구약을 정확히 아시고 요약해서 대답하셨습니다.
정리하면, 질문은 자신을 과시하기 위한 질문도 있고, 상대를 함정에 빠트리려는 질문도 있기 때문에 오히려 준비되어 있으면 하나님의 뜻을 교훈할 수 있는 가능도 있습니다. 예수님의 질문을 받을 때 함정에 빠질 질문은 더 큰 질문으로 피하시고, 세금문제로 하나님의 영역도 인정하고, 국가의 영역도 인정하셨고, 잘못알고 하는 질문에는 잘못알고 있는 것을 명확히 지적하신 후에, 살아계신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가르치셨고, 구약성경 내용을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으로 요약하셨습니다. 우리는 질문을 할때나 질문에 답할 때 지혜롭게 대답해야 합니다.
〇 사람을 세우고 깨우치는 질문
- 자녀들이 성장할 때는 끝없이 질문을 하면서 성장한 뒤, 나이가 든 후에는 휴대폰, 컴퓨터, 물건구입등등이 낯설어서 질문해야 할 상황에서도 젊은 직원들에게 질문하는 것이 창피해서 망설일 때가 있습니다. 성삼위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인들이 좋은 인간관계를 맺는 것을 원하십니다. 좋은 인간관계를 위해서는 부끄러워하지 말고 질문도 해야 하고, 질문에 답도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경청을 계속 배우시기를 바라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질문과 답을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 [제임스 파일, 메리앤 커린치 지음 『질문의 힘』, 비즈니스북스, 2014.]을 소개하겠습니다.
- 아이들은 말하기 시작하면서 온갖 의문문을 쏟아내는 것에서 인간의 본성을 알 수 있고, 성인이 되어 효과적인 질문법을 배우면 편견 없는 호기심을 회복할 수 있다. 아이들이 질문을 할 때는 단 한 가지만을 알고 싶어 하지만 어른들은 한번에 많은 정보를 얻으려고 한다는 점이다.
- 질문이 남을 불편하게 하는 행동으로 여길 것이 아니라, 내가 누군가에게 관심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사고나 범죄 현장 근처에 있던 사람들에게 좋은 질문을 하면, 아는 바가 전혀 없다고 생각했던 행인들도 주요 증인이 될 수 있는 경우가 있다. 질문은 어린아이처럼 한 번에 한가지씩 알아내는 질문을 해야 하고 ① 일반적으로 예, 아니오 식의 단답형보다는 서술형 답변을 요청하라. 물론 “나와 결혼해 줄래요?”와 같이 예외적 질문도 있다. ② 어느 순간에 “그리고 또요?”라고 질문해야 할지 파악하라.
- 좋은 질문과 나쁜 질문의 차이: 기자들이 상습적으로 나쁜 질문을 한다. 그들이 좋은 질문과 나쁜 질문의 차이를 모르기 때문만은 아니다. 기자들은 후보자나 유명인의 허를 찌르기 위해 의도적으로 나쁜 질문을 던지기도 한다.
- 좋은 질문의 여섯 가지 유형: ① 단순하지만 강력한 직접 질문: 직적접인 질문은 가장 좋은 질문이다. 대개 의문사 하나, 동사 하나, 명사나 대명사 하나로 구성된다. 예) 당신은 누구죠? / 파티에서 무슨 일이 있었죠? / 사무실에 언제 도착했어요? / 자동차 열쇠는 어디 있죠? / 왜 이렇게 일찍 가시는 거죠? / 그 아이패드는 얼마 주고 사셨어요?
② 정보의 정확성을 간파하는 확인 질문: 확인 질문은 답변자의 행동, 발화 패턴, 진실성이나 정확성의 수준을 알아내는 것과 관련이 있다. ③ 동일한 정보를 얻기 위한 반복 질문 - 반복 질문은 동일한 정보를 얻기 위해 두 가지 다른 방식으로 던지는 질문이다. 예) 그 반 수강생이 몇 명인가요? / 남자는 몇 명인가? / 강사는 몇 명인가?
④ 완전한 정보를 얻기 위한 연속 질문 - 원하는 정보와 관련된 모든 사항을 알아내기 위해 같은 질문을 다른 방식으로 하는 질문이다. ⑤ 상대방에게 생각할 기회를 제공하는 요약 질문 - 진실성 여부를 판단한다기보다 정보원이 말한 내용을 그에게 다시 전달하여 자신이 실제 의도했던 대로 말한 것인지 생각할 기회를 주는 것이다. ⑥ 상대방의 마음을 여는 일탈형 질문 - 질문자가 진정으로 알고 싶어 하는 주제와는 관련이 없지만, 상대방이 아마 거짓으로 답하지는 않을 질문, 진실인 듯 보이는 것이 무엇인지를 확인하고 상대방이 당신에게 마음을 터놓게 하려는 목적에서 던지는 질문이다.
- 나쁜 질문의 네 가지 유형: ① 유도 질문 - 질문 안에 이미 답이 들어 있는 경우인데, 이것은 진실하고 정확한 답변을 가로막는다. ② 부정형 질문 - ‘결코 … 아닌(never)’, ‘… 않다(not)’ 같은 부정어를 쓰면 질문의 내용이 무엇인지 헷갈린다. ③ 모호한 질문 - 얻으려는 정보의 폭이 지나치게 넓거나 막연하다. ④ 복합형 질문 - 똑같은 질문에 여러 주체들을 결합하는 경우인데, 이때 당신은 기본적으로 두 가지 질문을 동시에 하게 된다.
= 체계적인 질문이 답을 변화시킨다: 질문을 발견의 네 가지 영역(사람, 장소, 사물, 시간 속의 사건)으로 연결하면, 정보는 더 간단하게 마음속에 체계화된다. ① 사람은 저마다 외모도 다르고 전문 영역도 다르며 서로 다른 관계를 맺고 있다. ② 장소 역시 다양한 방식으로 묘사될 수 있으며, 우리와 관련된 정도도 다르다. ③ 사물은 질문의 내용을 구체화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무엇을 물을지 결정할 때는 사물과 관련이 있다고 여겨지는 정보 유형을 범주화할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 ④ 어떤 사건은 각각의 장소에서 각각의 시간에 발생한다.
= 질문을 위한 필수 기술: 듣기와 필기, 적극적인 참여여야 한다. 상대가 하는 말 이상의 것을 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① 대화 상대자를 마주보라. ② 전화기를 꺼 두어라. ③ 몸과 마음을 함께 동원하라. 적극적 경청은 지적인 요소는 물론 신체적인 요소들로 구성된다. ④ 눈 맞춤, 자세, 몸짓 등은 모두 당신이 모든 감각을 동원하여 주의 깊게 듣고 있다는 신체적인 증거들이다. 예컨대 대화 상대자 앞쪽으로 약간 몸을 굽힌 자세는 당신이 그의 말을 흥미롭게 듣고 있음을 암시한다. ⑤ 피해야 할 신체적 움직임이 있다. 발을 톡톡 치거나 펜을 소리 내서 움직이는 것 같은 불안한 몸짓들이다.
= 당신의 삶을 변화시킬 네 가지 질문: 좋은 질문은 다음과 같이 당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① 자녀의 인지 능력과 언어 능력을 향상시킨다. ② 사교적인 상황에 친숙해지게 한다. ③ 더 깊이 알고 싶은 데이트 상대를 만난다. ④ 파티에서 남들 눈에 자기중심적인 얼간이로 비치지 않는다. ⑤ 고통에 처한 사람에게 연민의 마음을 전한다. ⑥ 돈을 절약할 수 있다. ⑦ 전반적으로 인생이 더 즐거워진다. 예) 옷값이 너무 비싼 것을 알고 “반값 세일은 언제 시작되지요?” 나는 농담한 거였다. 그런데 직원이 이렇게 대답했다. “목요일이요. 하지만 오늘 그 값에 드린다고 해도 별문제는 없겠죠.” 그것은 내가 했던 좋은 질문 중 하나였다.
= 자녀의 내적 성장을 원한다면 예) “카터, 다음 휴가 때 우리 어디 가지?” “디즈니월드요.” “암몬, 우리 언제 휴가를 가지?” “9월에요.” “이 질문에 대해서는 손들고 답해 보렴. 거기까지 어떻게 가지?” “자동차로요.” “암몬, 네가 좋아하는 디즈니 캐릭터는 누구니?” “미니 마우스요.” “카터, 네가 좋아하는 디즈니 캐릭터는?” “도널드하고 구피요.” “암몬, 왜 미니 마우스를 좋아하지?” “그 애가 미키 클럽하우스에 꽃을 심기 때문에요.” “카터, 너는 왜 구피와 도널드를 좋아하지?” “그 애들이 바보 같아서요.” “디즈니월드에 가면 그 캐릭터들과 하루에 한 번씩 뭘 하고 놀까?” “그 애들과 같이 밥 먹어요.” “그렇지. 우린 그 캐릭터들과 앉아서 밥을 먹을 거다. 암몬, 할리우드 스튜디오에 가면 우리가 얘기한 캐릭터 제이크, 준, 특수요원 오소(Oso) 중에서 누구랑 먹고 싶니?” “준이요. 그 애의 노래와 춤이 좋아요.” “카터, 너는 누구랑 먹고 싶니?” “제이크요. 제이크는 후크 선장이 못하는 일을 할 수 있고, 또 좋은 일을 하거든요.”
전문 교육자로서 케일러는 사람, 장소, 사물, 시간 속의 사건에 대한 자기 아이들의 발견 여행에서 의식적으로 좋은 질문을 사용하여 안내원 역할을 했다.
〇 결론
- 다양한 지식으로 세간의 관심을 끌던 전 서울대 배철현 교수는 『인간의 위대한 질문』에서 오랜 세월동안 그리스도교는 생활 윤리나 자비 행위보다는 교리를 숭배하는 정책을 강조했고, 슬프게도 그러한 경향은 오늘날에도 만연해 있다. 초기 그리스도교와 같은 자생적이고 감동적인 모델이 만들어지지 않는다면 그리스도교는 사라질 것이다. 이것은 단지 그리스도교에만 국한된 주장이 아니다. 지난 10여년 동안 대학에서 그리스도교 과목들을 가르치면서 느낀 점은 학생들이 종교의 교리나 개별 종교에서 말하는 올바른 가르침에는 관심이 없다는 사실이다. 이들은 과학이 도달할 수 없는 종교만이 가져다주는 경외심이나 신비에 대한 매력에 더 관심이 있다』면서 14가지 질문을 소개하였습니다.
- 사람답게 살기 위해서,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 함께 살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살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끝없이 질문을 해야 하고, 타인을 세워주기 위해서도 지혜로운 질문이 필요하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저자는 질문이 관심의 표현이므로 질문하라고 하지만, 질문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질문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에게 던져야 할 질문
금과를 따먹은 아담에게 "Where are you?"
동생을 죽인 가인에게 "Where is your brother Ab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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