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시드니에 처음오시면,, 뭘 해먹어야 되는지 도무지 감이 안잡힐뿐더러..
길에서도 뭘 사먹어야 하는데,, 마땅히 먹을게 없답니다.
뭐가뭔지 전혀~ 모르기때문입죠.. 홍홍
100명중의 80명이상이 먹게되는 음식.. 햄버거!! (정말이지.. 처음오신분들중의 대부분의 초반에 햄버거로 끼니를 때운다는.. ㅡㅡ;;)
이. 엄청난 햄버거를 주문하는 방법을 살펴봅시다~~ ㅎㅎ
사실 졸라~ 쉽습니다만,, 처음에오면 뭐든지 어렵게 느껴지니깐요..ㅋ
(영어에 대한 부담감이 정말정말정말 많은 분에 해당되는 내용입니다.. 저렇게 쉬운것을 왜 올리냐?? 라고 묻지말아주세요~~)
먼저 일단 맥도날드에 들어갑니다~
한국이나 호주나 맥도날드 생긴것은 똑~같이 생겼기때문에,
아주 당당히 들어가시면 됩니다. 열에 아홉은 '어서오십시오'라든가 하는 인사따윈 없습니다. ㅎㅎ
(아참,, 울릉공이라는곳엘 갔더니,, 손님이 워낙없어서,, 인사를 하긴 하더군요.. ^^;)
들어가서 한국에서 하던대로,, 프론트 상단에 붙어있는 메뉴판을 쭈~욱 훝어 봅니다.
한국과 비슷한 버거도 있고,, 처음보는 버거도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먼저 줄을서시고,,
자기 차례가 되면,, '하이~' 한번 때려줍니다.. 그래야 나중에 버벅거려도 상대방이 안짜증나겠죵?
자~ 시켜봅시다.
버거 이름은 대충 읽으실수가 있을겁니다..예를 들어.
'더블치즈버거 밀, 플리즈..' 라고 해주면 됩니다.
'밀'이 무어냐구요?? 그건 한국의 set에 해당됩니다.
세트메뉴를 먹어야 싸다는건 다 아시죵? ^^
그 다음엔.. 그사람이 무슨사이즈에 대해 물을겁니다
(which size do you want to eat?)
(햄버거 사이즈를 말하는게 아닙니다.. 칩스(감자칩)와 콜라 사이즈랍니다 ^^;;)
그럼 당당히 자기가 먹을 사이즈를 말씀해 줍시다~
미디엄 사이즈와 라아쥐 사이즈가 있는곳이 있고, 또는
레귤러와 라아쥐 사이즈가 있는곳이 있으니.. 대충보고 말하면 됩니다.
가끔씩 드링크의 종류에 대해 묻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what would you like to drink?'
그냥 coke 합니다..(달짝찌근한 환타는 정말 테러블입니다..ㅋㅋ)
그다음에 묻는게 여기서 먹을건가 가지고 갈것인가?
(have here? or take away?)
대답도,당연히 have here, 또는 take away 로 말하면 됩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돈을 내고 기다리면 됩니다. 돈내는데 얼마인지 잘 듣지 못했다면, 당연히 스크린에 뜬 가격대로 주면 됩니다.. ㅎㅎ
그리고,, 호주사람들은 케첩소스를 잘 먹지않는지,, 기본으로 몇개씩 주는일은 없습니다.
필요하시다면,, '토메이도 소스 플리즈..' 라고 하면 두세개씩 준답니다..
패스트푸드점에서는 거의~~ 80퍼센트 이상이 저런 대화로 이루어진답니다.ㅎㅎ
글고,지금은 까먹었는데,, 어디더라... 어떤 패스트푸드에는 coke 대신 펩시를 파는곳도 있으니.주의하시라...
처음 외국에 나가면 쉬운것에도 당황하게 마련이랍니다. ^^
* 케에뿌씨는 밀이 없닷. 거기는 콤보라고 하는것 같더군.. 아닌가?
* 원래 드링크 뭐 마실지에대해선 물어보는게 이나라 페스트푸드 서비스에 대한 기본이지만 대부분힘들다보니 안물어봐여 가끔 드링크가지구 호주 놈들 한테 장난할때있어여...
* 난 그냥 매뉴판에 내가 먹고싶은거 쳐다보고 있었더니 그거 주던데...ㅡ.ㅡ (여러분 쫄지 맙시다 모르면 걍 매뉴판에 먹고 싶은거 처다보면서 한마디만...This one)
* 싸이즈는 which size? 음료수는 drink? coke? 등으로 아주 짧게 물어보는경우가 많으니 긴장하지마세요 ^^
* 영어 짧게 합시다,,^^ 저런곳에서 길게 할려고 우물쭈물하면 무시당한답니다~그래도 전 인상한번 써주면서 길게 할려고 애썼죠ㅋㅋ 근데 아직도 이정돈가 -.-;;
* 버거킹가면 골라 리필 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