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
인터셉트( 글렌 그린왈드, 피에르 오디마르)의 창간 기념 기획기사
<미국 암살 프로그램에서 NSA가 맡은 비밀 역할>
NSA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얻은 정보(휴민트)가 아닌 전자 감시로 얻은 정보(시진트)를 드론 공격의 목표물을 포착하는 주된 방법으로 이용하고 있다. 신뢰할 수 없는 작전이 결과적으로 무고한 인명 살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JSOC(미 합동특수작전사령부)의 전직 드론 운영자는 <NSA가 테러 용의자의 휴대전화 번호와 사용자 정보를 담고 있는 유심칩의 위치정보를 파악하면, 중앙정보국과 미군은 지상 작전요원이나 정보원의 신원확인 없이 NSA 정보를 토대로 휴대전화 소유자를 포착 혹은 살상하기 위한 야간 작전이나 드론 공격을 명령했다. NSA가 운영하는 위치 추적 프로그램에는 지오 셀(Geo Cell)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미 드론 작전의 90%가 시진트에 의해 이뤄진다. 2011년 예멘에 있던 안와르 알아울라키를 사살한 드론 폭격에도 NSA가 핵심 역할을 한 것이다. 목표물이 된 사람이 테러범일 수도 있지만 테러 활동과는 관련이 없는 그들의 가족일 수도 있다. 폭격이 이뤄진 곳에 추적한 휴대전화가 있다는 건 알지만 실제 전화기를 가진 이가 누구인지는 모른다. 우리는 문제의 전화기가 악당의 손에 쥐어져 있기를 바라면서 추적하는 셈이다>고 말했다.
오바마는 <어떤 공격이든 실행 전에 민간인이 죽거나 부상당할 위험을 거의 없게 하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탐사저널리즘사무국은 <낮게 잡아도 오바마 정부 이후 파키스탄과 예맨, 소말리아에서 최소한 273명의 민간인이 드론 공격으로 숨졌다>고 밝혔다. 최근 미군이 수행한 조사에서는 드론 공격이 가장 많이 있었던 아프가니스탄에서 한 해 동안 드론의 민간인 살상률이 다른 방식보다 10배 더 높은 것으로 나왔다.
드론 작전에 참여했던 브랜던 브라이언트도 <제대할 때쯤 소속 비행 대대가 1626명의 적군을 사살했다. 드론 공격이 내적 결함을 갖고 있으며 고도로 분업화됐다. 드론 운영자는 어디서 정보가 왔는지 거의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지상 목표물을 공격한다. 테러범들은 이제 똑똑해졌으며 유심칩을 제거하는 식으로 과거와 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케이틀린 하이든(nasa)은 <우리 관점에서 보도되어선 안될 작전의 세부 내용에 대한 논의는 거부한다. 다만 우리의 평가는 하나의 정보에만 근거하지 않고 있다. 결정을 내리기 전에 다양한 정보원에서 정보를 모으고 이를 심사한다>고 밀했다.
3.
dia(미국 국방정보국)의 마이클 플린이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제출한 보고서
북한이 전방에 배치된 대규모 재래식 전력은 남한에 대한 공격 역량을 갖추고 있지만 북한군은 물자 부족, 장비 노후화, 훈련 부족 등의 문제가 있다. 북한은 무력을 통한 한반도 통일 시도가 실패할 것이고 남한에 대한 대규모 공격은 엄청난 반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처럼 보인다. 최근의 재래식 군사력 개선은 북한의 방어 역량과 제한적 도발 수행 능력(특히 비무장지대와 서해)을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북한의 군사훈련은 기본적인 역량을 유지하는 것 이상으로 보이지 않는다. 북한은 재래식 군사력 부족 탓에 억지 역량, 특히 핵기술과 탄도미사일을 개선하는 데 집중해왔다.
김정은은 북한의 지도자가 된 이후 당과 군의 많은 고위직을 교체하고 재배치했다. 핵심 요직에 자신과 긴밀한 관계가 있는 젊은 인사들을 배치했다. 장성택시건은 계파 조직이나 김정은에 대한 도전은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던진 것이다. 북한이 김정은 지도 하의 권력 구조 유지, 비정상적인 경제의 개선, 정권을 위협할 수 있는 외부요인 억제 등을 국가적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보고서
정권을 장악한 지 2년이 지난 현재 김정은은 유일 지도자이자 최종 결정권자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화했다. 김정은은 인사 교체와 숙청 등을 통해 장악력을 강화하고 충성심을 강요하고 있다. 장성택 사건이 그런 김정은 정치 성향을 잘 보여준다.
4.
마이클 플린(dia)은 <북한이 남침을 감행할만한 군사력을 준비하지 못했다. 그리고 남침의사를 포기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의견서를 제출했다. 그동안 미국이 <북한의 내분 또는 남침 등 조선반도에서 급변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고 언급해오던 것과 차이가 많이 나는 의견이다. 그러나 그의 그러한 의견은 dia가 정보감청을 통해서 취득한 <사실>이기 보다는 <사실을 숨기기 위한 조밀한 얼개>로 보인다. 따라서 그가 같은 주제로 nsc에 제출한 보고서 내용은 상원 청문회에 제출한 보고서 내용과 판이하게 다를 것이다.
그는 <북한의 군사력은 남침을 감행하기에 역부족이다>고 했다. 하지만 그는 <김정은 체제가 안정됐다. 그리고 강경해졌다>고 평가했다. <김정은 체제가 안정됐다>는 평가는 dni( 제임스 클래퍼)의 보고서에서도 명기됐다. 상원 청문회에 dia와 dni가 제출한 보고서를 <액면>으로 본다면 <북한 군사력은 공격용이 아닌 방어용이다. 그리고 김정은 체제는 안정됐다. 따라서 북한의 내부 문제로 급변상황이 초래될 가능성은 없다(낮다)>로 된다. 그러면 미국이 한국과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북한 급변사태를 신호로 북한을 점령하는 일련의 시나리오>는 전부 <사기(거짓말)>로 된다.
5.
미국이 그동안 설정해온 북한의 내분 시나리오는 <ㄱ. 북한의 자뻑과 ㄴ. 미국의 전통적 정치 공작에 의한 성과> 두 가지 방향에서 다루어졌다. 그러나 이런 북한의 비군사적 수단에 의한 제거 구상은 북한을 <1인 독재체제로 보았을 때>에 국한된다. 그리고 cia, dni, dia, nsc 등 미국의 정보, 군사, 안보조직들이 북한을 <1인체제>로 설명하는 것은 여론용, 공개용 수사형식이다. 그들이 알고 있는 실제 북한이 아닌 것이다.
북한은 로동당 1당 독재체제(獨裁體制) 국가다. 그리고 로동당은 정치조직으로 발음 되지만 내용은 혁명군사조직(국가 정치-군사 전위체)이다. 따라서 당원은 혁명조직의 조직원이고, 전원이 군사적 능력을 소지하고 있다. 보통 국가의 정치가 자본과 여론을 이용해서 정치독점과 국민통제를 시도하는 것과 달리 조선로동당은 혁명당위, 당 3대 존엄으로 정치와 인민을 강제한다. 조선로동당은 ㄱ. 혁명당위를 조직의 존립 근본으로 하고 ㄴ. 당명, 당기, 수령(국방위원장 /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당의 3대 존엄으로 삼고 있다.
6.
이러한 북한체제를 기준으로 한다면.... 그동안 미국이 한국, 일본에게 지속적으로 준비시켜온 <북한 점령 프로그램>은 엉뚱한 것 또는 사기다. 미국은 한국과 일본에게 <북한 체제를 붕괴시킬 여지와 자체적인 문제로 붕괴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하지만 kim, s-kim체제의 종료 시기, s-kim, l-kim체제의 출범시기에 미국은 <북한을 점령할 실제적인 준비>를 하지 않았다. 그것은 <미국이 북한체제를 한국, 일본에게 설명해온 것과 다르게 보고 있다>는 것을 반증한다.
미국은 kim ㅡ s kim ㅡ l kim....체제로 북한의 지도체제가 변해온 것으로 보지 않는다. <혁명1기 ㅡ 2기 ㅡ 3기라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 그 중심에 조선로동당이 있다>고 보고 있다. 그러므로 상원 청문회에 마이클 플린과 제임스 클래퍼가 제출한 보고서에 기술된 <김정은 체제는 안정됐다>는 기술은 의도된 오류다. 그것을 바르게 수정한다면 <북한 혁명3기가 본궤도에 진입했다>로 된다. 이 두 문장의 차이는 단지 어감의 차이만 있는 것이 아니다. 북한의 실상을 있는그대로 말하느냐, 거짓말을 하느냐?의 차이가 있다.그런 의미에서 <마이클 플린과 제임스 클래퍼의 청문회 보고서는 의도 있는 거짓말>이다.
7.
그리고 마이클 플린과 제임스 클래퍼는 북한체제에 대해서만 거짓말을 늘어놓은 것이 아니다. 북한의 군사력, 혁명방침에 대해서도 빨간 거짓말을 늘어놓았다. 플린은 <북한이 재래식 군사력의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서 탄도미사일 개발에 주력했다. 그러나 현재 북한의 군사적 능력으로 한국을 공격하기 어렵다>고 기술했다. 북한의 현재 군사력이 한국을 공격할 역량이 없는 상태인데 미국은 군사총량의 60%이상을 극동지역에 집중 배치했다.
그러면 극동지역에 배치된 미군은 對중-對러用일까? 좆까는 소리다. 중국과 러시아는 오래된 미국의 맞은편이다. 그렇게 오래된 맞은편이 최근 미국을 긴장시킬만한 특별한 이상 징후를 보여주지 않았다. 그런 상황에서 미국이 극동지역을 미국안보의 최대 위협지역으로 지목하고 군사력을 집중시키는 짓거리는 그러면 <자빠져 자다가 난데없이 미친 것>일까. 플린은 <북한은 한국조차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고 기술했다. 그러면 미군의 아시아 집중은 대체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 자꾸 엉뚱한 소리를 하면 <시발놈이 문지방에 좆찡기는 소리 처하고 자빠졌다>고 핀잔을 하게 된다. 마이클 플린과 제임스 클래퍼에게는 그 소리가 제격이다.
8.
너무 늘어놓으면 대갈빡만 아프니까
그만 정리해야 겠다.
ㄱ. 북한은 조선로동당의 나라다.
ㄴ. 조선로동당은 북한의 정치와 군사 전위조직(국가단위 혁명조직)이다.
ㄷ. 조선로동당의 존립 기반은 혁명당위다.
ㄹ. 그 혁명로선은 주체와 자주의 보존을 위한 항시적 무장투쟁이다.
ㅁ. 조선로동당의 3대 존엄은 당명(국호), 당기(국기), 수령이다.
ㅂ. 미국은 이러한 북한의 조직적 특성을 오래전부터 인지하고 있었다.
ㅅ. 미국안보의 최대 현안은 북한이다.
ㅇ. 미국에게 북한은 러시아, 중국과는 전혀 다른 상대다.
ㅈ. 미국에게 북한은 말이 통하지 않고, 보이지 않으며, 지극히 위험한 대상이다.
ㅊ. 미국은 미국 일방체계를 붕괴시키고, 미국의 전망을 어둡게 하는 적으로 북한을 선택했다.
ㅋ. 북-미전쟁은 양자 모두 절대로 피할해갈 수 없는 절차로 본다.
ㅍ. 북-미는 공존할 수 없다.
마이클 플린과 제임스 클래퍼의
상원 청문회 보고서는
위와같은 사실들을 기초로 작성됐어야
바르게 작성된 문건이다.
그러므로
그들이 제출한 보고서는 가짜이며
미국이 한국, 일본을 동원해서 전개하고 있는
모든 전쟁 수단들은 전부 가짜다.
9.
위에 기술한 것
그리고 그동안 기술해온 잡다한
모든 것들은
단지, 천민(개만도 못한 인생)이 본 북한이다.
그리고 미국이다.
그게 맞고
틀리고는 아무 관심이 없다.
그냥
심심해서
북한을 천민의 눙깔로 째려보고,
같은 눙깔로 미국을 올려다 보는 것에 불과하다.
그렇게
보는 거
말하는 거
그것도 죄가 되는 것은
아마도
내가 <정말 개만도 못한 천민>이라서
당하는 굴욕이지 않을까? 한다.
천민이 하는 소리는
개짖는 소리랑 동급이다.
오늘도
그렇게
개 한마리가
시끄럽게 짖었다.
그 뿐이다.
첫댓글 조선노동당의 존립기반이 혁명당위성이라면 혁명의 완성을 위해서는 북의 모든 군사력은 혁명을 위한 적극적.공격적 수단이라 볼 수 있겠군요.즉 북의 군사력은 소극적.방어적. 전시(展示)적.폼따구적인 수단이 아니고 공격적 .실질적.효율적수단일 수밖에 없겠습니다.양적인 측면에서도 최대물량의 원칙이 고수되겠고요. 따라서 핵에 관해서도 실질적으로 핵전쟁을 상정하고 그에 대한 방어 전략과 공격전략을 갖추고 있다고 봐야겠습니다.
핵전쟁의 범위에 있어서도 만약 핵이 조선반도에서 터진다면 미똥돼지가 살짝 빠진 전쟁일지라도쪽빠리 열도와 미똥돼지 본토 그리고 유럽본토는 불바다가 되리라 봅니다.
그 핵이 미똥돼지의 배설물이어서도 그렇지만 제국주의 지배력을 그냥 놔두고서는 전쟁후의 복구.부흥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북의 전쟁 수뇌부는 이점을 잘 알고 있고 저것들 대가리 속에 주지시키리라 봅니다. 이것은 힘의 균형에 관한 자연법칙이라고 봅니다.
잘 읽었습니다.
결국 북한은 강하다 이걸 말하는듯~
두가지를 겸비한다면 더할나위 없이 강하고
그 나머지 하나가 바로 잘사는 나라 부국이고
강국의 이미지에서 부국의 이미지로 탈바꿈하려는듯~
그걸 총력을 다해 막고있는 형국.
힘은 총구에서 이지만 싸움의 결판은 역사가 말해주듯
얼마나 잘 사는가에 달려있지싶은데~
전쟁같은 무성한 소문은 늦봄이 되면 눈녹듯 사그러들고
벽두의 홍두깨같은 대박이라는 그건
금융시장의 용어이고 천민들 입장에서야 거름도 안주고 오줌갈겨본적도 없는 척박한 땅에서
대풍을 수확하는 뭐 그런류의 것이기에,
잘살기 경쟁에서 같이 잘살자의 제안에 가부를 결정해야하지만
배아픈놈이 미국인지라~
글속에 자신을 낮추는 겸손함이 묻어납니다
잘읽었습니다!!!
전세계 인민이 격어온 부정에 역사를 종지부찍고 참살이 역사로에 출발점을 일궈나가고 잇는 그대들에 영광잇으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