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민변 사무실에서 ‘북 해외식당 종업원 기획탈북 범죄의 해결책 모색 좌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련희 씨는 특별 발언 순서에서 12명 종업원 중 일부를 만났으며 이들이 매우 심적으로 힘든 상태에 놓여져 있다고 밝혔다.
“지금 애들은 심적으로 너무나 힘든 상태에 있습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아이들이 자기 의사로 온 것으로 알고 있다는 발표를 한 후 제가 만난 12명 중 한 아이는 저를 안고 막 울었습니다.
‘우리가 국정원에서 나오자마자 국가인권위원회, 통일부 얼마나 찾아갔는데, 엄마한테 보내 달라고 얼마나 울면서 찾아갔는데 그 때는 안 만나 주다가 어떻게 이렇게 국가가 백주에 이런 거짓말을 할 수 있냐’고 말하며 울었습니다. “
첫댓글 김련희씨 말씀 중....
"솔직히 여러분들 생각해보십시오,
지금 남쪽에서 이런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12명중에 남쪽이 좋아서 살겠다는 사람도 있지 않겠냐.
그러면 남겠다는 사람은 남게 해주고
가겠다는 사람만 보내주면 어떻겠냐?
개개인들의 인권이 있다. 자기 의사가 중요하다.
언제부터 자기의사가 이렇게까지 중요했습니까.
7년동안 내가 집에 가겠다고 부르짖을 때,
왜 나의 자유의사는 그렇게 한 번도 생각해준 사람이 없습니까?
그런데 12명의 자유의사?
이것들은 철저하게 12명 납치극을 무마시키고 덮기 위한
하나의 술책이라고 밖에 생각 안 됩니다."라는 말씀이
제 가슴을 콕콕 찌르네요....ㅠㅠ
황토강님의 냉철하신 말씀에 민중이 귀 기울여야 그나마 희망의 끈이라도 생길것이라 생각하며 명료하게 밝은 글 감사히 배워갑니다.
님의 마음이 제 마음과 같군요~~~
통일부나 국정원에 근무하는 그나마 양심있는 사람들은
북 류경식당 종업원들이 납치됬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아직까지는 어떻게 해 보질 못하는 것 같습니다
청와대에서도 어떻게 된거지 알고는 있으리라 봅니다
의뭉하고 어벙한거 가튼것이
사람 잡는다는 옛어른들의 말씀이
그른데가 없는거 같아요.
이번에 조선의 입장에서는
99절겸 해서 특사를 받아주는것 같은데요.
폼페오가 못가니까
미국대신 뭔가를 들고
떠보러 갈 가능성이 클것인데.
가져갈 내용물이 별게 없을테고,
시간을 벌고 성과를 내기위해
봐달라는 소리가 고작이라면
조선은 행동을 확정지어 던질거고
돌아와서 기한내 행위가 없으면
상황이 급속도로 악화될지도 모르겟군요.
그러면 이번이 라스트 특사가 될지도 모르니.
아예 선언에 어울리는
뭔가를 실행 하고 가면
그나마 체면도 서고
특사파견에 의의가 커질거 같습니다.
애들말고 중량감잇는 특사를 보내면 좋겠죠.
음흉하게 어벙한 짓 하면서 사람 잡는다는 말씀은 현재에 깊이 깊이 새겨야 할 경구라 사료됩니다.
그 새 깜빡 잊고 사는걸 일깨워주시니 대단히 감사합니다.
오늘은 유달리 많은 분들이 감사한 말씀을 많이 해주시어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사람 사는데는 남이나 북이나 같다요
부모형제 지인들 친구들 볼수 있는 곳이 좋다요
그런곳을 놔두고 못볼곳으로 오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납치나 유괴된 것이 분명 하다요
황토강님 !
분단된 조국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는 김련희씨의
강연을 보면서 가슴 밑바닥에서 부터 차 오르는 분노와 슬픔을 느꼈습니다.
고맙 습니다.^^
국가 보안법을 즉각 폐기하라!
문재인 대통령은!
정말 피끓는 일이네요...
이정도도 해결못하는 나라라니,
참 기가 찹니다...
국가보안법과 미군철수로 국가간의 정치간섭인 미국의 간섭을 못하게
국민들이 먼저 일어나야 합니다.
언론도 정직하게 전달하는 언론이어야 하고
쇠뇌된 국민들도 깨어나야죠~
어렵네요~
모두 현제들이 아픔을 겪고있어도 남의 예기하 듯 흘려듣는 국민들이 많고
보안법의 피해를 입을까 몸사리는 종교층의 지식인들도 문제가 있습니다.
어떻게든 다가오는 통일의 염원을 사그라뜨리지 말고
그 불꽃을 열심이 부추겨서 저(헤어지는) 아픔을 겪는 이들을 하루속히 해결했으면 합니다.
그럴려면 먼저 미국의 정치간섭을 공개 하라하고 그 행위를 막아야 합니다.
국민 모두가 일어나더라도 말입니다.
먹먹합니다.(관세음보살~~~~~~~~~~)
김련희 선생! 선생 글(책은 아직은 선별해서)을 모두 읽었습니다. 이제는 선생의 글과 화면을 따라 다닙니다. 카페 회원님들 덕분이기도 하고 ... 아마 개성공단 처럼 쌀국의 힘이 작용하지 않나 의심해 봅니다. 벤댕이 소갈딱지 처럼 치졸한 것까지 콩나라 팥나라 하니까요. 또, 그걸 모르면, 현정부를 비판하게끔 그들이 만들었다고 하니까요. 글로 남기지는 않겠지만 저도 선생처럼 학수고대하는 것이 있습니다. 꼭 원하시는 바가 이룩되는 상황이 빨리 왔으면 소망합니다. 12분의 처녀동포들과 함께 ...
난 개인 의사에 맡겨야 한다고 봅니다.
가기 싫은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 할까요?
없다고 어찌 단정하시는지..
무조건 송환이라는 말은 조직을 위해서 개인을 희생하라는 말 같은데요.
설령 가기 싫은 사람이 있다고 해도, 당초 납치한 것이 명백하고 국내에서 끈질긴 회유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그것이 송환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될 수 없습니다.
종업원들은 모르고 따라온
유인납치 맞다고 지배인이 실토해서
전지구의 우리민족이 다 아는데도
안보내는건,
민족의 공적이 되겟다는 결심인지 뭔지.
이명박그내나 다를게 없네요.
오히려 더한듯 해보여요.
이좋은 시절에
이명박그내처럼 하는걸 보면 말이죠.
조선이 지금 착한 분위기로 가고 잇는데,
이것들 이명박그네나 다름없다는
최종 결론을 내리면
이명박그네때 저리가라할
험악하고 살벌한 상황으로 가서
끔찍한 일이 벌어질지 누구도 모르는거죠.
가망이 없는 것들이다고 결론나면
그렇게 안되라는 보장도 없다고 봐요.
진해에서 한미일 3국이
북공격 훈련햇다 하는걸 보면 그러고도 남아요.
눈팅족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김련희씨의 증언을 듣고 있노라니
눈물이 납니다
구구절절이 옳은 말이고
지당한 말입니다
북한의 모든 것을 안좋게 바라보게 만든 자들의 악행 때문에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은 헬코리아
안타깝고 슬픕니다
국가적 범죄행위라는 낙인을 덮을 만한 명분이 필요하겠지요.
그 무도함에 저항하지 못하는
공업중생의 업보가 기다리고 있겠지요.
이정도를가지고 우물쭈물하는이유가 뭘까?
우리의 능력이 이정도도 못한다는말인가?
큰걸림돌이 무어라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