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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8.11.주일오전 예배설교
설교본문/ 출애굽기 20:1~7(구약112쪽)
설교제목/ <하나님외에는 다른신들을 두지 말라>
서론/
오늘 주일오전 예배 말씀은 <하나님외에는 다른 신들을 두지 말라>는 제목으로 전하고자 합니다. 다같이 설교제목을 두번 읽겠습니다.
<하나님외에는 다른 신들을 두지 말라>*2회
사랑하는 여러분
사람들은 마음에 생각하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나님이 계시다, 하나님이 없는지, 계시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며 살아갑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은 우리가 믿는 하나님을 비롯하여, 여러 신들이 있다, 없다, 모르겠다, 등 크게 3가지 생각을 가지고 살아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 제목이 <하나님외에는 다른 신들을 두지 말라>인데, 하나님은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외에 다른 신들을 두고 있음을 알고 계신 것입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지 않아도 여러 다른 신들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 얼마나 많은 신들이 있는지, 미신도 신의 일종이고, 사람들은 수많은 신상들을 만들어놓고, 신들을 섬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1년에 한번 신에게 나가서 복을 빌든, 어쩌다가 나가서 복을 빌든, 집이나 신당에 나가서 복을 빌고 섬기든지, 사람들은 신을 찾고 신을 섬기며 살아고 있는 것입니다.
신이 있다는 증거는 지금 다양한 신들을 섬기고 있는 모습들이 있다는 것이고, 또 사람들의 마음에 종교적인 본능- 신을 찾는 마음이 있다는 것이고, 또 성경책은 하나님이 세상만물과 사람을 창조하시고, 죄빠진 죄인들을 구원하시고, 하나님 나라를 만드시고 계신다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출애굽기 20장 말씀은 시내산에 강림하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십계명을 주신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고, 십계명중 1계명부터 3계명을 말씀해주신 내용입니다.
제1계명은 3절에 나와 있는데,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섬기지 말라>이고,
제2계명은 4절~6절에 나와 있는데,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이고,
제3계명은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입니다.
오늘 우리는 1절부터 7절을 살펴보면서, 세 가지 요점을 배우고자 합니다.
본론/
1.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신 유일한 분입니다.
첫번째로 살펴볼 점은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신 유일하신 분이시다는 것입니다. 1절과 2절은 십계명을 주신 하나님께서 어떤 분이신지를 짤막하게 알려주고 있는데, 아주 중요한 내용입니다.
하나님은 십계명의 말씀을 주시기 전에 먼저 자신을 알려주셨습니다. 뭐라고 알려주셨죠? 다같이 2절을 읽어보겠습니다.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라니라>.
쉬운 성경 번역에는 <나는 너희가 종살이하던 이집트 땅에서 너를 인도해 낸 너희의 여호와 하나님이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이 한 가지를 강조해주신 것입니다. <나는 너희가 종살이하던 애굽땅에서 인도하여 내준 네 하나님 여호와이다>.
왜 이 사실을 강조해주신 것일까요? 그 이유는 종살이하던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준 이유는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을 살게 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께서 십계명을 주신 것은 종에서 구원해내 주신 것에만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게 위함입니다.
여러분,
종살이하던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해주신 분이십니다. 종으로 묶어 있었는데 구출하여 자유의 백성,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해주신 분이십니다.
종살이에서 인도하여 내주신 하나님이 얼마나 좋으시고 능력이 많으신 분으십니까? 자기들의 인생을 완전히 새롭게 해주신 분이십니다. 잃어버린 자신들의 목숨과 삶을 되찾아주신 분이십니다. 종살이의 비참함을 우리는 경험해보지 못해서 잘 모릅니다. 저도 잘 모릅니다.
그런데 이런 비유가 좀 종살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옛날에 저가 어렸을 때 부잣집에는 가난하여 못먹고 살아서 부잣집엔 머슴들이 여럿이 있었습니다. 머슴들은 부잣집에서 살면서 1년에 얼마나 품삯을 받고 일을 했는데, 성실하게 일을 해서 머슴살이에서 벗어나서 자기 집을 얻고 어느 정도 잘 살게 되는 경우를 본 적이 있습니다.
머슴살이에서 벗어나 자기 집을 갖고 결혼하여 자녀를 두고 사는 것만으로도 감격적인 삶이었을 것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400여년 동안 애굽 나라에서 종살이를 하였는데, 자기들의 힘으로는 도무지 벗어날 수 없었는데, 하나님 여호와께서 인도하여 내주신 것입니다. 얼마나 감격적인 일이겠습니다. 우리나라 815광복절과 비교될 수 있을까요? 꽁보리밥먹다가 하얀 쌀밥을 먹을 수 있게 되었던 때와 비교될 수 있을까요?
여러분,
이스라엘을 애굽 땅, 종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하나님 여호와는 우리에게는 무슨 일을 해주셨을까요? 우리는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를 죄와 사망의 종에서 구원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해주신 것입니다. 죄와 사망과 마귀의 종에서 인도하여 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하였고, 바울은 로마서 6장 17절과 18절에서,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더니 너희에게 전하여 준 복음으로 말미암아 죄로부터 해방되었다>고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의 종에서 인도하여 내 주신 것처럼 우리를 죄의 종에서, 사망의 종에서, 마귀의 종에서 건져주셔서 의의 종이 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게 해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들은 복음의 말씀으로 살고, 산상수훈의 말씀으로 살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아멘.
2.하나님외에 어떤 신들도 섬기지 말아야 합니다.
두번째로 살펴볼점은 하나님외에 어떤 신들도 섬기지 말아야 한다는 계명입니다. 하나님외에 어떤 신들도 섬기지 말라는 것은 어떤 신이라도 섬기지 말고, 오직 하나님 만 섬기라는 뜻입니다.
왜 하나님만 섬기라고 하신 것일까요? 하나님만 섬겨야 할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하나님외에 어떤 신들이라도 신이 아니며, 사람들이 만든 가짜 신들, 짝퉁 신들이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이시 때문입니다.
여기서 섬기지 말라는 뜻은 <종이 되게 하다>는 의미인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의 종에서 해방되어 나왔는데, 다시 우상의 종이 되지 말라고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우상은 아무것도 아니고 허상입니다. 사람이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하나님과 다른 신들의 차이는 하나님은 스스로 계시며 살아계신 분이시고, 다른 신들은 사람이 만든 죽은 신입니다.
사람들은 하늘에 있는 새들로부터 해와 달과 별들의 형상을 만들어 신으로 섬기려고 하고, 땅에 있는 자연이나 나무나 돌의 형상을 만들어 신으로 섬기려고 하고, 또 물 속에 고기나 샘물이나 수로나 용항 등의 형상을 만들어 신으로 섬기려고 하는데, 그런 행위를 하지 말라고 하신 것입니다.
특히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우상들을 만들어놓고 우상들을 섬기면, 하나님께 죄를 짓는 것이며, 죄값을 치르게 하신다고 경고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우상을 섬기는 것은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것이며, 하나님께 큰 죄를 짓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늘의 새들과 해와 달과 별들을 지으셨고, 땅에 있는 자연과 나무와 돌과 모든 것을 지으셨고, 바다의 고기와 수로와 샘물을 만드셨는데, 이런 피조물들을 신으로 섬기는 것은 창조주 하나님을 모독하는 무서운 죄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미워하는 죄에 대해 보응하시며,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갚으시겠고 선언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상을 숭배하는 죄에 대하여 삼사 대까지 죄값을 묻게 하시겠다고 하신 것입니다.
특히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이다고 하신 것은 흔히 인간들의 시기 질투와 완전히 다른 의미인데, 하나님께서 뜨겁게 사랑하시는 사람이 다른 것을 열렬히 사랑하거나 헌신 할 때, 배신감과 분노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질투는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의 결과인 것입니다.
가령 하나님은 어떤 사람이 하나님의 복을 많이 받았으면서도, 그 복을 주신 하나님을 몰라보고, 저 하늘에 별신이 복을 주셨다고 그 별신을 열렬히 섬긴다면, 하나님은 분노의 질투를 하시는 것입니다.
또 어떤 분이 바다 농사를 잘 지어서 큰 부자가 되었는데, 그렇게 해준 분이 하나님이신 것을 몰라보고 바다의 신을 열렬히 섬긴다면, 하나님은 분노의 질투를 하셔서 그 죄를 삼사 대까지 갚으신다고 하신 것입니다. 삼사 대까지 갚으신다는 것은 반드시 죄에 대한 책임을 물으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외에 다른 신들을 섬기지 않을 뿐 아니라 하나님을 잘 섬겨야 합니다. 사람들은 어리석어서 우상을 그렇게 열심히 섬기는데, 살아계시고,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신 하나님을 잘 섬기지 않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신명기 6장 5절 말씀처럼,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며, 정성을 다하여 섬겨야 합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 번거롭고 귀찮은 일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천사도 흠모할만한 영광스러운 일이요, 하나님의 복을 대대로 받는 길입니다.
여러분,
세상에는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사람들도 많고, 우상이나 미신을 섬기는 사람들도 많지만,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도 참 많습니다. 서울한성교회 선교봉사팀이 다녀간지 딱 1주일이 되었는데, 이분들이 이곳에 여행을 온 것도 아니고, 우리 중에 누굴 아는 사람들이 있어서 온 것이 아닙니다.
이분들이 교회 예산을 많이 타가지고 온 것도 아니었습니다. 이분들은 선교비를 많이 내고 몸받쳐 선교하려 왔습니다.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서 왔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복음, 천국 복음을 전하여, 우리 마을 분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도록 하기 위해서 오신 것입니다.
이분들의 봉사로 마을이 밝아지고, 많은 분들이 감동을 받았고, 또 우리 교회 성도님들 중에도 도전을 받고 나도 저분들처럼 열심히 하나님을 섬겨야 겠다고 다짐한 분들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은혜를 받기 위해서 섬기는 것입니까? 은혜를 받았기 때문에 보답할량으로 섬기는 것입니까? 저는 둘다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구원의 은혜를 받았기 때문에 하나님을 섬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은혜를 받았는지 잘 몰랐는데, 하나님을 섬기다보니 더 많은 은헤를 받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저는 우리 성도님들이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잘 섬김으로 은혜도 많이 받고, 복도 많이 받아서 복된 인생을 살아가길 기대합니다. 아멘
3.천대까지 은혜를 베푸시는 여호와의 이름을 공경해야 합니다.
마지막 세번째로 살펴볼 점은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시는 여호와의 이름을 공경하라는 말씀입니다.
6절과 7절 말씀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신다고 말씀하시면서,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고 경고해주십니다.
다같이 6절을 읽어보겠습니다.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여러분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이고, 천대까지 은혜를 받게 될 사람입니다. 우상을 만들어 섬기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며 하나님을 사랑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과 그의 후손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계속 받으며 살게 되는 것입니다.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신다는 것은 영원토록 베푸신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미워하는 자의 죄는 삼사 대까지 갚으시지만,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죄에 대한 벌보다도 인간의 믿음에 대한 은혜를 비교할 수 없을만큼 더 베푸시는 것이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여러분,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며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기 위해서 힘써야 합니다. 사랑은 생각이나 말이 아닙니다. 사랑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할 때 참된 사랑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이 사람을 사랑할 때도 마찬가지이고, 사람이 하나님을 사랑할 때도 마찬가지이고, 하나님께서 사람을 사랑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인간의 사랑이 가장 뜨거운 것은 남녀간-부부간의 사랑이고, 어머니의 사랑이고(무성애), 참 친구의 사랑일 것입니다.
아가 8장 6절과 7절을 보면, <사랑은 죽음같이 강하고 그 기세가 여호와의 불과 같아서 많은 물도 이 사랑을 끄지 못하고 홍수라도 삼키지 못하고, 온 가산을 다 주고 사랑과 바꾸려 할지라도 오히려 멸시를 받을 것이라>고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또 얼마나 엄마들이 자녀들을 사랑합니까? 아빠도 사랑하지만, 엄마의 사랑은 마음과 생명을 나눔으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아가페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해주시는데, 자격이 없는 우리를 절대적이고 무조건적이고, 희생적인 사랑으로 사랑하셔서 구원해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어떤 사랑인지를 직접 가르쳐주셨는데, 요한복음 3장 16절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여러분,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습니까? 하나님의 사랑을 어떻게 받는 것인지 궁금한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것은 믿음으로 받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이렇게 사랑해주셨다는 것을 마음으로 받아들이면, 그 사랑이 내 안에 들어오고 그 사랑안에 있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며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때 은혜를 받는 것을 잘 깨달아야 합니다. 왜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며 계명을 지킬 때 은혜를 베푸신다고 하셨을까요?
그 이유는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며 말씀을 지키며 살아갈 때,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게 되고, 하나님의 사람이 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데, 잘못되게 살 수 없는 것입니다. 올바르고 사람다운 삶을 살게 되고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며 살게 되는 것입니다.
7절은 제 3계명인데,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입니다. 이 계명은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공경할 것을 가르쳐주는 말씀입니다.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는 것은 죄는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은 하나님의 인격이요, 하나님이 됨을 나타내주는 이름입니다. 이름은 한 개인의 품성과 속성및 인격을 나타내주는 의미가 있기에 이름이 중요합니다. 이름을 망령되게 부른다는 것은 <헛되이, 쓸데없이, 함부로>부르는 것을 말하는 것인데,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부르는 것은 하나님을 모독하는 언사인 것입니다.
옛날에 웃어른의 이름을 부를 때, 한 자 한자 조심스레, 공경심을 가지고 불렀는데, 감히 하나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고, 농담이나 조롱하듯 부르는 것은 신성모독죄가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공경하며 높이며, 찬양해야 합니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에 능력이 있고, 은헤가 있고, 생명이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하나님을 사랑하며 계명을 지키며, 하나님의 이름을 높임으로 천대까지 은혜를 누리는 가문이 되시길 바랍니다.
결론/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오전에 우리는 <하나님외에는 다른 신들을 두지 말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없으면,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할지 길을 모르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을 만나게 되고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올바로 알 수 있습니다. 성경책에 가르쳐주는 하나님이 참된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내신 것처럼 우리를 죄와 사망과 마귀의 종에서 인도하여 내셔서 하나님의 자녀 삼으시고, 하나님 나라 백성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도록 십계명을 주시고, 구약과 신약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수많은 신들이 있다할지라도 하나님 여호와만이 유일한 참 하나님이신 것을 알고, 우상을 멀리하고, 오직 하나님을 섬겨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되 형식적으로 섬기지 말고 마음을 다하고 뜻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며 말씀을 지켜 살 때, 하나님은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신다는 약속을 믿고, 나와 나의 집안은 하나님을 섬기는 집으로 세워가시길 바랍니다.
여호수아 24장 15절을 보면,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기라고 권면하면서,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다>고 결심을 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
오늘 함께 예배드리는 모든 분들도 하나님외에 다른 신들을 두지 말고, 오직 나와 내 집은 하나님을 섬기겠노라는 고백을 하며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아멘.
<공동기도> 다같이 따라서 기도하겠습니다.
1)하나님 아버지, 구원의 은혜를 간직하며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며 살아감으로 천대까지 은혜를 베풀어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