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에 강변 테크노마트에 갔어요. 집 근처엔 대형 서점이 없어서.
그런데 이상하게 엘리베이터가 작동이 안되는 거에요....
나중에 알고봤더니 이 날이 한달에 두 번 있는 정기휴일이었어요. 흑~
집에 가려니 빗방울이 툭툭.... 흑흑~
우산도 없는데.
할 수 없이 건물에 갇혀서 비 그치기를 기다리며 10층 하늘공원에서 찍은 사진이랍니다.
늘 사람들로 붐비던 하늘공원이지만 이날은 비 오는 오후라 한적해서 좋더라구요.
아직 햇살 좋은 곳엔 단풍이 남아 았어요....
아빠따라 아장아장 산책 나온 아기.
분수대가 마냥 신기한 듯 바라보더군요... ^^
비가 내려서 곧 영화관으로 들어가 <후회하지 않아>를 보고
신밧드는 집으로 터덜터덜 돌아갔답니다.
매주 2, 4 주 화욜은 정기휴일!! (명심하자... ^^;;)
첫댓글 너무 아름다운 사진 잘 봤습니다 고마워요!!!!!!!!
사진속의 한강은 참 많은 생각들을 자아내는 매력이 있어요...오늘도 예전 추억을 하나 잡아다...생각에 잠겨봅니다..
저기가 한강이군요..바다랑 색다른 맛입니다^^
비오는날 한강... 또 다른 매력이 있네요
한강 보고 있으니 새로워요 ~~ 인천에 조금전 함박눈 펑펑 내렸는데 지금은 잠시 끝쳤네 ....^^
이쁘네~~신밧드야 ~~ 아가가 이뻐 보이면 시집가야한데 ^*~ ♪♥
아우...이쁘네....좋아요^^(위에서 두번째 사진.. 테크노마트 쪽에서 찍었다면 송파구 풍납동 쪽 아닌가요? 몇년 전 서울 살 때.. 우리가 살았던 아파트가 보일듯... 오늘따라 그 시절이 생각나서 좀 그립네요^^)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정기휴일이였네요. 덕분에 영화도 보고 이렇게 좋은 경치도 찍으셨잖아요.^^*
와~ 역시 자연이 좋은 거에요~ 멎지당ㅎㅎ 이번 주말에 시골이나 올라가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