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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라 원풍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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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사는 이야기 '원풍 탈춤반'을 회고하며
장남수 추천 0 조회 131 10.04.13 13:43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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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0.04.13 13:47

    첫댓글 이 글을 올린 목적은 탈춤반에 대한 기억을 지닌분들의 회고를 받기 위한 것입니다. 글을 보신후 탈춤반이 아니었던 분은 탈춤반을 보면서 느끼신 것, 탈춤반이었던 분들은 활동하면서의 회상들을 추가해주세요. 저에게 메일이나 전화로 의견주셔도 좋습니다.^^

  • 10.04.13 21:36

    이대본 탈춤으로 전국순회 공연을 하려 했으나 전주 공연을 하고 79년 8월 YH 사건과 이어진 부마항쟁 이후 10월26일 궁정동 총성으로 갈놈이가고 이어진 일정과 민주화에 봄은가고 광주 5.18사태가 이어지면서 순회공연을 하지못한것이 아쉽고 ~~~ 마지막 항거를 한것이 어제 같은데 30여년이 흘렀구나 ~~~

  • 작성자 10.04.15 20:39

    순회공연은 80년 전에는 기획된적이 없었고 전주공연은 81년 12월에 했어요. 기록이 있거든요~~답글 주셔서 감사해요^^

  • 10.04.14 21:35

    탈춤~~~지금생각하니 그때부터 흥겨움에 조금씩 젖어들며 살아왔나봅니다...

  • 작성자 10.04.15 20:41

    '그때부터 흥겨움에 조금씩 젖어들며 살아왔나 보다'라는 말, 참 인상적이네. 열심히, 흥겹게 살아가려 애쓰는 모습, 고맙고 예뻐요^^

  • 10.04.15 22:10

    그는 나고 나는 그지요. 산선에서 노동절에 처음 올린 조방쟁의를 생각하니 감회가 새롭네요. 대본 만들고 기획하고 탈을 우리가 직접 제작하면서 힘도 들었지만 즐거웠지요.^^ 전국 순회공연을 기획했던 조방쟁의는 산선을 초연으로 전주공연. 한신대공연까지 였고 그다음은 상황의 변화 때문에 진행되지 못했답니다. 공부하느라 바쁜 와중에도 또다른 고민을 하고 있는 언니... 애쓰세요.(카페글 확인하라는걸 이제서야 죄송^^)

  • 작성자 10.04.16 15:26

    산선에서 한 내용도 '조방쟁의'였구나~~재미있었던 일화들도 떠올려보고 말해주렴.

  • 10.04.16 05:34

    우리친구 명숙이도 탈춤반 활동 했어요 저도 무척 하고 싶어 답니다 ㅎㅎ

  • 작성자 10.04.16 15:27

    탈춤반 들어오시지 그랬어요? 스모키가 누군지 몰라서 선금언니께 물어봤답니다.^^ 잘 지내시지요? 칭찬 감사하고요^^

  • 10.04.16 05:36

    글솜씨도 대단하십니다

  • 10.04.20 18:22

    감회가 새롭습니다^^ 지금도 풍악이 울리면 어깨가 들석거릴것 같은데 30여년이 흘렀군요..

  • 작성자 10.04.21 09:25

    잘 지내세요? 향자씨도 탈춤반 했었지요? 제가 구성원들 기억이 잘 안나서..어떤 역할을 했었는지, 느낌은 어땠는지 말해 주실래요?

  • 10.05.07 02:46

    김남일입니다. 아주 좋아요. 책에 넣어줄게요. 근데 빼앗긴 일터에 230-231쪽은 그날 한 게 아니고 그 전해(1982.11)에 한 거잖아요. 1월에는 8목중 춤을 그냥 춤만 췄다던데?

  • 작성자 10.05.07 09:26

    애쓰시네요~~<빼앗긴 일터>155쪽을 봐주시고요,230쪽 시기는 8목중춤만 춘것 맞아요. 그리고 밑에 거론된 분들은 원풍과는 전혀 상관없었고요. 저희와 함께 했던 학생들은 김상복,이상훈, 신재걸, 김진순, 박종관, 민경서..이런 분들입니다. 마포 한번 갈께요. 어느날이 괞찮은지요?

  • 10.05.07 02:47

    참, 탈반을 지도했던 사람들이 누군지 알려주세요. 박인배, 김보성, 김창남 이런 이름도 있나요? 성문밖교회 때는 이들도 가담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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