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배드민턴 스타들이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 캠페인에 동참했다. 집에서 무료함을 달랠 수 있는 게임이나 운동 방법을 전하는 이른바 '스테이 앳 홈 챌린지'(#stayathomechallenge)의 배드민턴 버전인 '요넥스 집콕 챌린지'다.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들은 최고 권위의 전영오픈이 끝나고 지난 18일 귀국했다. 그러나 훈련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2주 동안 자가 격리를 하는 하는 동안 24일 도쿄올림픽이 1년 연기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에 따라 대한체육회는 25일 국가대표 선수들에 대해 귀가 조치를 내리고 3주 후 입촌을 지시했다. 2주 자가 격리까지 감안하면 5주나 다름 없는 셈이다. 이에 배드민턴 선수들은 집에서 할 수 있는 배드민턴 훈련이나 게임을 영상으로 만들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유하고 있다. 체육관이 폐쇄돼 경기를 할 수 없는 동호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 있다. 평소 운동 중독이라는 말을 듣는 이용대는 숙련자만이 가능한 코어 운동법을 올렸다. 이용대의 남자 복식 파트너 유연성은 서비스로 셔틀콕을 통에 넣는 게임 뒤 유쾌한 세리머니까지 펼쳤다. 혼합 복식 국가대표 채유정은 배드민턴 코치인 어머니와 집안에 네트 높이의 노끈을 설치해 헤어핀 훈련 장면을 올렸다. 이밖에도 SNS 인스타그램에서 '요넥스집콕챌린지'를 검색하면 다른 국가대표 선수들의 다양한 영상을 볼 수 있다. 동호인들을 달래기 위해 기획된 '요넥스집콕챌린지'는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배드민턴이나 테니스 훈련 방법 또는 게임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공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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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배드민턴루이스포츠 원문보기 글쓴이: LIY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