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개관
1. 공식국명
인도네시아 공화국(Republic of Indonesia)
2. 위치
- 동남아 말레이 군도
- 동경 94'45∼141'5, 북위 6'8, 남위 11'15에 위치
- 동서 약 5,100㎞, 남북 약 1,888㎞ 거리
3. 면적 : 190만㎢(한반도의 9배)
- 도 서 수 : 17,508개
- 주요도서 : 자바, 칼리만탄, 수마트라, 술라웨시, 이라안자야
4. 인구
2억 3,000만명(세계 4위)
5. 수도
자카르타(인구 약 970만명)
인도네시아 지도
깔리만딴
깔리만딴은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섬인 보르네오의 인도네시아 지역이다. 54만 평방 km2에 이르는 지역을 포함하는데 이는 인도네시아 전체의 3분의 1에 해당한다. 섬의 75 퍼센트는 울창한 열대 숲으로 덮여 있고 내륙으로 갈수록 언덕과 산은 더 많아진다. 다른 섬과는 달리 깔리만딴에는 화산이 없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오늘날 깔리만딴의 첫인상은 석유 제련소와 제재소들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풍부한 자연 자원 때문에 벌목과 광산 개발의 손길이 이미 정글 깊숙이까지 파고들었고 이 때문에 깔리만딴의 원시 자연과 토착 문화가 빠르게 사라져 가고 있다.
수마트라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큰 섬이다. 면적 약 47만 3,481km2. 인구는 약 45백만(2005년 기준) 명이다. 남북 길이 1,700km. 최대 너비 450km이다. 이 섬에는 활화산이 12개나 되는데 산중에는 군데군데 고원과 토바호(湖) 등 호수가 있다. 특히 중부의 고원은 수마트라 인구의 집중 지대이며 동해안의 대부분은 저평한 습원으로 바리산산맥에서 발원한 캄파르 등 여러 개의 큰 강이 관류하고 인구는 희박하다. 토바호를 중심으로 한 바타크족은 그리스도교도가 많으며, 상인이나 의사로 활약하는 사람이 많다. 북부의 아체족은 독실한 이슬람교도이다.
이리안 자야
뉴기니 섬의 서반부(면적 412,981㎢)와 그 앞바다의 섬들(야펜·아디·눔포르·와이게오·바탄타·코피아우·살라와티·미소올·요스수다르사 등) 및 스호우텐 제도, 라자암파트 제도로 이루어져 있다. 인구는 1,641,000(1990)명이다.
술라웨시
세계에서 11번째로 큰 섬이다. 면적은 198,300 km²이다. 인접한 섬을 포함하면 면적이 227,654㎢이다. 인구는 12,522,000명으로 북쪽에서 남쪽까지 길이 1,300Km이다.
술라웨시 섬은 네 개의 뚜렷한 반도와 그 사이에 형성된 3개의 주요 만으로 이루어진 기묘한 형태의 섬이다. ‘k'자 모양으로 생겼다. 6개의 주로 나뉘어 있으며, 가장 큰 도시는 남부의 마카사르와 북부의 마나도이다.
술라웨시 남부 능선은 편암과 규암이 축을 이루고 있지만 화산이 있는 미나하사 지역은 구조적으로 섬의 다른 어떤 지역과도 다르다. 더운 기후지만 바다 바람이 더위를 식혀준다.
술라웨시의 주민은 토알라족·또라자족·부긴족·마카사르족·미나하사족·모리족·고론탈족 등 7개 종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섬 전체에 골고루 퍼져 살고 있는 토알라족은 자신들의 고유언어를 가진 유목민으로 부끄럼을 잘 타며 밀림지대에 거주한다. 술라웨시 섬 중부·남동부·동부에 살고 있는 또라자족은 오스트로네시아(말레이폴리네시아) 인종으로 고유언어를 쓰며 주로 농장을 경영한다. 대부분 그리스도교도이지만 아직도 애니미즘 의식을 행하는 경우가 많다. 부긴족과 마카사르족은 이슬람교도들로서 상당히 흰 피부에 체격이 좋고 활력이 넘치며 도박·향연·닭싸움을 좋아한다. 이들은 셀레베스 남부에 살고 있으며, 매우 근면하여 짚으로 물건을 짠다거나 직조, 금은세공, 배 만들기 등에 열심이다. 모리족은 섬 동부 대부분의 지역에 살고 있는 고지대 종족이다. 북동 반도의 서부와 중남부 지방에 살고 있는 고론탈족은 키가 작고 머리카락이 부드러우며 피부는 상당히 흰 편이다. 종교는 이슬람교이다.
다른 종족과 뚜렷이 구별되는 미나하사족은 흰 피부에 코가 높으며 입술이 튀어나왔고 미간이 넓다. 머리카락은 빳빳하고 짧으며 키가 크고 강인한 체격을 갖고 있다. 마나도 주변지역에 살고 있는 이들은 섬에서 가장 서구화된 종족으로 유럽식으로 생활하며 마을마다 교회와 학교를 두고 있다.
1512년경 향신료 무역을 독점하려는 포르투갈인들이 이 섬에 상륙했으며, 1607년에는 네덜란드인들이 마카사르에 정착지를 세웠다. 네덜란드의 지배는 점차 확대되어 1905, 1911년에는 보네 주와 고와 주가 각각 자치권을 잃었다. 제2차 세계대전중에는 일본에게 점령되었고, 1950년 인도네시아에 편입되었다. 정치 소요, 반란, 공산당 봉기가 끊이지 않았지만 중앙정부는 계속해서 통치력을 견지해왔다.
자바
인도네시아의 수도인 자카르타가 이 섬 서쪽 끝에 있다. 면적은 132,000 km²로 세계에서 13번째 크기이다. 인구는 1억 1400만 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사는 섬이다. (오스트레일리아 대륙보다도 많다.) 인구밀도는 km² 당 864명으로, 이보다 인구밀도가 높은 나라는 도시 국가를 빼면 방글라데시뿐이다.
위 지도의 네모로 표시된 지역의 도 이름이 "술라웨시우따라"(북 술라웨시)이다.
술라웨시우타라 주 대부분은 산악지역으로, 융기와 단층이 넓은 지역에 퍼져 있고 사푸탄 산을 비롯한 활화산이 많이 있다. 미나하사 반도에 있는 클라바트 산은 해발 2,022m에 이른다. 해안 저지대는 기름진 토질로 너비가 좁으며 앞바다에는 산호초가 있다.
산악고지에는 밀랑고 하천과 마르사 하천을 비롯해서 많은 급류하천들이 흐르고 있다. 고지대는 오크나무·밤나무·침엽수 등의 다우림으로 덮여 있고, 언덕 경사면은 티크나무, 지표면은 풀과 관목이 울창하다.
주요산업은 농업이며, 쌀, 커피, 사탕수수, 육두구 열매, 코코넛을 재배한다.
강에서 잡은 고기를 말려서 소금에 절여 수출한다. 가공식품·음료·가죽제품·정미·목각·돗자리·바구니·야자유 등을 생산한다. 니켈과 철을 채굴하며 흑단을 가공한다.
해안 북부와 평행하게 뻗은 도로들을 통해 주도인 마나도와 아무랑·똔다노·또모혼, 꼬따모바구·림보또·고론딸로 등과 이어진다.
주민은 미나하사족이며, 그 가운데 많은 수가 그리스도교도이다.
면적은 73,587㎢이며, 인구는 11,649,655명이다.
미나하사족의 기독교 특징
미나하사 종족은 300년 이전부터 개신교인이었다. 그들은 부유하고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잘 교육받은 종족이다. 그러나 명목주의, 저조한 교회출석이 문제이며, 신비주의 문제도 있다. 회교도 복음화에 대한 관심이 거의 없다.
술라웨시섬은 다른 섬들과는 달리 산악으로 이루어진 산악섬이다.
활화산도 많고, 큰 호수들도 많다.
한국에서 마나도 오는 방법이다.
인천에서 싱가폴 경유, 아니면 자카르타나 발리를 경유하는 경우가 있다.
출처 다음카페
인도네시아 마나도
7-8월이 되면 가까운 동남아시아 쪽으로 스쿠버 다이빙을 갈만한 적당한 나라가 없다 물론 언제든지 갈 수 있는 필리핀이 있지만 그래도 이 시기는 태풍도 올라오고 날씨가 너무 더워 다이빙을 하기도 힘들고 다이빙을 마치고 주변관광하기에도 날씨가 썩 좋지 않다
그래서 새로운 곳을 찾았다
적도가 바로 지나가는 인도네시아 슬라웨시(Sulawesi) 섬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마나도(Manado)이다.
인도네시아는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4월말경~5월경에 시작되어 9월경에 끝나는 동남몬순이 교차하여 바람이 불어 시원하고, 비는 많지 않은 건기에 해당한다. 전반적으로 바다가 잔잔하여 다이빙하기에 최고 좋은 시즌은 이곳 마나도에서는 6-8월 이라고 한다.
물론 연중 어느 때도 가능하지만 그래도 이 시즌에는 시야도 다이빙 포인트 마다 다르지만 40-50m까지 잘 나오는 곳이 많았다.
어느 곳은 5-15m 나오는 곳도 있지만...
인도네시아 마나도는 한국다이버에게는 좀 생소한 지역이지만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다이빙 포인트이다.
마나도 시내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배로 40~50분 거리의 해양공원 부나켄(Bunaken)섬과 마나도 시내 반대쪽에 차로 약 2시간 거리에 있는 렘베(Lembe)섬 두 섬이 마나도를 대표하는 다이빙 포인트들이 있는 섬들이다.
가는 방법
가는 방법은 경유지가 여러군데 있다.
1. 쿠알라룸프에서 마나도까지 4시간 걸리는 에어아시아(AirAsia) 저가 항공사가 취항하고 있다.
항공권을 왕복으로 구입하면 시즌에 따라 약간 차이가 있지만 약20만 전후정도 이다.
중량이 15Kg으로 제한되고, 기내에 담요나 기내식도 제공되지 않으며 자리배정도 선착순으로 앉고 싶은 자리에 앉는다.
출발하기 전에 쿠알라룸프의 저가항공사 전용공항 (LCCT)에서 새벽에 출발한다.
메인공항과 한참 떨어져 있으니 사전 이동하는데 소요시간 및 위치 확인이 필요하다.
2. 한국에서 싱가폴을 직항으로 운항하는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 싱가폴항공 등이 있으며 싱가폴에서 마나도 구간은 싱가폴 항공의 자회사인 실크에어(Silk Air)가 운항하고 있다.
싱가폴항공으로 인천에서 마나도까지 전 구간을 예약하는 것이 수월하지만, 싱가폴까지는 국적기아시아나 항공 또는 대한항공을 이용하고 싱가폴에서 마나도 구간은 실크에어를 이용해도 된다.
출처 : 다음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