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기업도시가 분양률10%를 돌파했다는 소식이다.
'지원우대지역' 효과 덕이다.
(주) 원주기업도시는 주방용품기업인 (주)네오플램, 협동화단지 입주업체인 (주)엠규어, 현대메디텍 등 5개 기업과 분양계약을 맺은 상태다.
분양용지 273만 제곱미터 중 28만9천 제곱미터를 분양한 상태.
(분양률10.6% 기록)
지식산업용지 8개 필지와 발전시설인 (주)한국중부발전, 통신시설인 (주)케이티 등 모두 10개 필지가 분양을 마쳤다.
(주) 네오플램은 160억 원을 규모의 공장과 연구소 부지(6만5천 제곱미터)를 매입했다.
(주) 네오플램은 전 세계 60개국에 항균도마, 세라믹코팅 냄비 등을 수출하는 기업.
수도권 소재 공장을 원주기업도시로 이전하며 지난 3월 원주기업도시 및 혁신도시가 지원우대지역에 지정된 이후 첫번째 혜택을 입은 기업이 되었다.
협동화단지에는 원주의 의료기기업체 3곳과 춘천, 부천 기업 등 모두 5개 기업이 입주한다.
원주기업도시 내 지식산업용지 1만2천 제곱미터를 매입한 상태이며 10개 넘는 기업과 투자유치를 협의 중이다.
수도권 기업이 원주로 이전할 경우 종전에는 입지보조금 15%, 설비투자보조금 7%가 지원됐지만 지원우대지역 지정에 힘입어 45%의 입지보조금과 20%의 설비투자보조금 그리고 30%의 근로환경개선투자보조금이 지원 된다.
원주기업도시 분양가는 평당 90만 원선. 보조금 때문에 기업이 내는 돈은 그 절반 수위.
다음 달 말 원주기업도시 내에 멀티콤플렉스센터가 준공되면 기업 유치에 더욱더 속도가 날 터.
현재 공정률은 40% 정도.
올해 산업기반시설이 완공되고 내년엔 주거 및 산업용지 기반시설이 완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