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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호 목사 “진정한 개혁주의 신앙 계승하는 목회자 되길” 권면
미래목회포럼 대표 오정호 목사의 아들 오기환 목사가 목사안수를 받아 아버지 오상진 목사에 이어 3대째 목회자가 됐다. 이와 관련 예장(합동측) 서대전노회(노회장 임정묵 목사)는 지난 11일 새로남교회(담임목사 오정호)에서 ‘제139회 정기노회’를 갖고 ‘목사 장립 및 강도사 인허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오기환 목사가 목사를 받은 것은 서대전노회 사상 3대째 목회자를 배출한 첫 사례가 되었다.
김만중 직전 노회장는 설교에서 “이 세대는 간절함을 가지지 않으면 목회를 할 수 없음과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만을 바라보며 간절함을 가지고 사역을 감당하려고 할 때 하나님이 능력을 주셔서 주신 사명을 감당할 수 있다” 고 강조했다
오정호 목사는 권면을 통해 목회자가 된 이들이 개혁주의 신앙을 계승하길 당부했다. 오 목사는 “헨델이 메시아를 작곡하고 마지막에 SDG 세글자를 썼는데 ‘Soli Deo Gloria’의 약자였다. 목사가 된 세분이 평생을 살아가는 발자취가 SDG 개혁주의 신앙을 계승하고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위해 살길 바란다”면서 “주의 나라와 의를 구할 때 모든 것을 더하실 하나님을 굳게 믿고 나아가야 한다. 이제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넜으니 믿음으로 힘있게 전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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