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해먹었다....
없는 형편에 예전에 입었던 스키복1벌과 스키2개를 팔아
겨우 새거 하나 장만했는데...흑흑흑..
모글에다가 신년인사 제대로 한다..
아픈 손가락, 허리로 골이 깊어진 모글을 더 멋있고 잘 타야 겠다는
욕심을 부려 내려가다 중심을 잃고 모글 둔덕에 스키를 박았는데..
딱 소리가 나면서 스키가 ....
에어님께서 물어보신다..."몸 괜찮냐???"가 아니고...."스키 괜찮냐??"
넘 냉정하다..^^;;;
덕분에 일찍 스키를 접어서 일찍 집에서 쉴수 있어 다행이다...
그동안 지나친 과욕으로 여러번 모글에서 날라(?)서
온 몸이 뻐근한 상태인데 ...오늘을 계기로 안정스킹이 우선인걸 먼저 되세기고
남은 시즌동안 살아남겠노라 다시 다짐해본다..
추신...
다쳐서 사경(?)을 해메고 있는 울 회원님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다른 회원님들도 정말 안전 스킹 하시기 바랍니다..
카페 게시글
모글제국스키일지
["피망" 모글일지 #시즌14일째]2005.01.01.... 2005년을 시작하며...
--피망--
추천 0
조회 76
05.01.02 09:32
댓글 9
다음검색
첫댓글 환자들이 속출하는군 ....이제 또 뭘팔아서 스키살래? ㅋㅋ
어쩝니까?? 아까운 스키..ㅎㅎ 피망님 덩치에 날으시면 좀 타격이 크실텐데.. 빠른 회복 빌께요..
이런....아깝네요...쩝~~
우이구.....어째 새 스키 샀다고 지나치게 좋아하더만....그나마 몸이 다치지 않은걸 다행으로 생각하게나....그리고 허리 아픈 문제는... 언젠가 스키장에서 만나면....함께 논의해 보자구...턴을 바꾸던가....무슨 방법이 있겠지.
어제보니까 멀쩡하던데...^^ 나한번 태워줘라~~~
이상하게....모글만 타면 괜찮다가 집에오면...허리땜시 잠을 이루질 못하네요..
피망아...ㅋㅋㅋ 스키를 모시고 모글을 타야지..이 산지 며칠되었다고 쁘라먹노?
허리땜시 잠을 못자면 앙대는데.. 총각이 -_-
ㅎㅎㅎ 여친이 좋아하지 않을 틴디..ㅋㅋㅋ 청각이....-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