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노루귀꽃이 대나무꽃으로 이름이 바뀌어 불린다.
대나무꽃을 구경못한 사람들이 헷갈리나 보다.
대나무꽃과 노루귀꽃을 사진으로 비교해 본다.
<대나무꽃>
대나무의 꽃은 대나무의 번식과는 무관한 돌연변이의 일종으로
개화병(開花病) 혹은 자연고(自然故)라고도 한다.
개화 시기는 3년, 4년, 30년, 60년, 120년 등으로 다양하며,
대나무 밭 전체에서 일제히 꽃이 핀 후 모두 고사한다.
1970년경 우리 고향 평사리에는 대나무에 꽃이피어 다 말라죽더니 뿌리에서는 죽순이 돋아나 키가 아주 작은 대나무가 드문드문 자랐다.
대나무에 꽃이피면 길조 또는 흉조 라더니 그래서일까?
1974년 이순재 김지미 주연 영화 <토지> 와
1987년 TV KBS대하드라마 <토지> 방영 후
조용하던 시골마을 평사리는 관광버스와 관광객으로 북적거리고,
녹차와 대봉감 고사리 등등...농산물이 팔리고,
살기좋은??? 시끌벅적한~~
암튼~~ 평사리는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다.
<사진은 모두 퍼 온 것 임>
<노루귀꽃>
꽃은 흰색, 분홍색, 청색으로 꽃줄기 위로 한 송이가 달리고
지름은 약 1.5㎝ 정도이다. 열매는 6월에 달린다.
꽃이 피고 나면 잎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그 모습이 마치 노루의 귀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유사한 것으로는 분홍색과 청색으로 피는 종이 있다.
<노루귀 새싹>
첫댓글 대나무꽃이 피면 난리가 난다고 옛어르신들이 말했음
그래서 동네가 왁자지끌 하나봐요 ㅎㅎㅎ
꽃피는 봄이됨 6.25난리는 난리도 아니다~~ㅎㅎ
2월달에는 평사리도 조용하겠죠? 모레 15일날 큰딸하고 사위델구 함 다녀갈 예정입니다.
첫댓글 대나무꽃이 피면 난리가 난다고 옛어르신들이 말했음
그래서 동네가 왁자지끌 하나봐요 ㅎㅎㅎ
꽃피는 봄이됨 6.25난리는 난리도 아니다~~ㅎㅎ
2월달에는 평사리도 조용하겠죠? 모레 15일날 큰딸하고 사위델구 함 다녀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