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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튀김손가락 두께로 썰어 떡볶이처럼 고추장 양념에 볶으면 훌륭한 간식이 됩니다. 찌개를 끓일 때 넣으면 전골처럼 즐길 수 있죠. 생선이나 버섯전은 빵가루를 입혀 튀겨 돈가스처럼 즐겨도 좋아요. |
잡채잘게 잘라 밀가루 반죽에 섞어 부침개를 만듭니다. 또는 적당한 길이로 썰어 고추장과 참기름, 통깨를 섞어 쫄면처럼 먹어도 맛있죠. 고추장과 고추기름을 넣고 볶으면 중국식 잡채가 됩니다. |
가래떡뻣뻣한 가래떡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넣고 지진 후 꿀을 찍어 먹어도 맛있습니다. 또는 손가락 굵기로 채 썰어 각종 채소와 불고기 양념을 넣고 볶으면 궁중 떡볶이로 변신한답니다. |
갈비찜다시 익힐수록 질기고 간만 짜지는 갈비찜은 잘게 다져 밀가루와 섞어 부침개로 부쳐내면 육전이 됩니다. 또는 잘게 다져 비빔밥용 약고추장을 만들어도 맛있어요. |
나물남은 나물은 밥에 섞어 비빔밥으로 활용하거나 김밥 속재료로 활용합니다. 잘게 다져 찬밥을 넣고 끓이면 영양 만점 죽이 되고 새우나 옥수수 등을 섞어 튀겨 먹어도 별미입니다. |
쇠고기 뭇국건더기는 거르고 육수만 페트병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한 다음 전골이나 찌개에 활용하세요. 처음에 요리할 때 건더기는 따로 양념하고 육수만 따로 끓여 한번 먹을 만큼씩 국을 끓이면 남을 염려가 없죠. |
시판 녹두부침가루와 차례상에 올린 나물들을 활용하면 한식 퓨전 카나페를 만들 수 있습니다.
녹두부침가루 1컵에 물 1과 1/4컵을 넣고 섞습니다. 이 반죽은 바로 부치는 것보다 20분 정도 숙성시킨 다음 부치는 것이 좋습니다. 녹두가루를 불린 후 조리하는 것이죠. 팬을 약한 불로 달군 후 식용유를 두르고 키친타월로 살짝 닦아냅니다. 녹두전 반죽을 1큰술씩 올려 넣은 다음 숟가락 뒷부분을 이용해 반죽 위에 동그랗게 원을 그리며 6cm 정도 크기의 녹두 전병을 만듭니다. 윗면이 하얗게 변하고 가장자리가 익으면서 살짝 말려 올라가면 젓가락을 이용해 조심스레 뒤집습니다. 그 상태로 5~6초 정도 더 익히고 꺼내세요. 이 녹두전병은 최대한 얇게 부치는 것이 관건입니다. 완성된 녹두전병은 키친타월을 깐 채반에 올려 한 김 식힙니다. 여기 김치볶음이나 볶은 햄, 숙주나물, 시금치나물, 양념해 다진 고기 등을 곁들여 냅니다.
녹두전병에 이 고명들을 올려 싸 먹으면 멋진 퓨전 술안주가 된답니다. 어르신들이 먹기 편하게 만들려면 녹두전병을 얇고 크게 부쳐 고명을 넣고 돌돌 만 다음 1~2cm 간격으로 썰어 내도 좋습니다.
치즈 곶감 말이
곶감(4개)은 꼭지를 떼고 칼집을 넣어 펼친 뒤 씨를 제거합니다. 슬라이스 치즈(2장)는 길게 4등분 합니다. 치즈 위에 호두를 약간 뿌리고 다른 치즈로 덮습니다. 다시 견과류, 치즈를 올린 후 곶감에 올려놓고 꾹꾹 눌러가며 돌돌 말아 냉장고에서 5분간 굳힌 후 1cm 폭으로 썹니다.
잡채 비빔만두
잡채는 잘게 썰고 으깨서 물기를 꼭 짠 두부, 피자치즈와 섞어 만두를 만듭니다. 이것을 식용유를 두른 팬에 노릇하게 지진 다음 샐러드용 채소와 골고루 섞어요. 달짝지근하게 만든 초고추장을 넣고 버무리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비빔만두가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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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잡채만두....ㅎㅎ 굿~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