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직장방문-1진10손현정.hwp
1. 인생설계
10대 : 좋은 환경의 직장에 들어가기 위해 열심히 자기계발을 한다.
20대 : 소비도 하지만 효율적으로 저축하여 5년 안에 1억을 모은다.
30대 : 부모님께 보령에 이층집을 지어드리고 결혼을 하여 자식들을 낳아서 부모와 많은 시간을 보내도록 노력한다.
40대 : 자식들이 목표 없이 남들과 똑같은 길만을 걷지 않도록 여러 길을 가르쳐 주고 노후 대비를 한다.
50대 : 나이가 들었다고 무기력해지지 않고 채소들을 키우면서 내가 하고 싶은 공부를 꾸준히 하여 자기계발을 멈추지 않는다.
60대 : 집에서만 생활하는 것이 아니라 운동도 하며 생산적인 일을 한다.
70대 : 내 자식에게 손녀에게도 현명한 길을 택하도록 교육하라고 말한다.
80대 : 꾸준히 활동을 하며 내가 살아온 80년의 생활을 기록한 뒤 그 후의 삶을 위해 젊게 살려고 노력하고 건강을 지킨다.
2. 다녀온 회사 소개 : 한국은행
한국은행은 우리나라의 중앙은행으로 화폐 발행, 통화신용정책 수립 및 진행, 은행의 은행 및 정부의 은행 역할, 외화자산 보유 및 운용, 경제조사 및 통계작성 등 많은 업무를 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남대문 근처에 있는 본부와 각 시도마다 있는 지역본부가 있다.
3. 회사 방문 내용
나는 우리 집 근처 역삼동에 있는 강남 본부와 중구 남대문 근처에 있는 본부를 다녀왔다. 일단, 한국은행은 중구에 있는 본부의 화폐박물관과 구권을 신권으로 바꾸는 곳을 제외하고는 보안건물이라 견학이나 일반인 방문을 통제하고 있다. 강남 본부는 화폐박물관도 없을 뿐더러 업무 처리만 하는 곳이라 1층 구권을 신권으로 바꾸는 곳을 잠깐 둘러보다가 나올 수밖에 없었다. 1층에 잠깐 있다가 강남 본부의 40대 정도로 보이시는 어떤 여자 직원 분을 뵙게 되었는데 서울여상에 다니는 학생이라고 말씀드리니까 바로 알아들으시더니 강남 본부에도 서울여상 졸업생이 있는데 중구에 있는 본부에 훨씬 더 많고 이번 새로 들어온 서울여상 졸업생도 그곳에 있으니 본부를 방문하는 것이 더 낫다고 하셨다. 강남 본부를 방문한 후 중구에 있는 본부로 가서 화폐박물관을 잠깐 둘러보았다. 그 후에 다른 건물로 들어가려고 했으나 한 곳은 제복을 입은 분들이 계신 곳으로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고 하셨고 어떤 한 곳은 앞에서 사진 찍는 것도 할 수 없다고 하셨다. 그래서 화폐박물관을 둘러본 것으로 끝낼 수밖에 없었다.
4. 회사에서 뵌 분
한국은행 강남 본부를 가기 전 전화를 먼저 드렸었는데 가서 경비원께서 통제하시자 잠깐 나오셔서 1층 위로는 방문이 불가능하다고 친절하게 말씀해주신 여자 직원분이 계셨다. 서울여상이라고 말씀드리자 바로 알아들으셔서 뿌듯했다. 정식으로 오랫동안 대화를 나누지 못해서 아쉬웠다.
5. 덕담, 싸인, 사진
직원 분들이 모두 내부에 계셨는데 내부에서는 사진을 못 찍게 되어있어서 찍지 못하였다.
6. 느낀 점
하지만 내가 직접 한국은행을 가보지 못했더라면 이렇게 보안이 철저한 곳인지도 모르고 그저 ‘우리나라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곳이구나.’라는 막연한 생각만 했을 것이다. 잠깐의 방문이었지만 이것으로 조금 더 내 꿈에 가까워진 것 같았고 예전처럼 거리를 다니는 직장인분들을 무심히 지나치는 것이 아니라 ‘아, 나도 곧 저렇게 생활하겠구나.’라는 생각도 많이 하게 되었다. 무료한 방학이 아닌 밖에 나와서 직접 체험을 해본 것만으로도 이번 방학을 뜻있게 보내게 된 것 같아 좋았다.
*가고 싶은 직장 중 하나인 한국자산관리공사도 집 근처에 있어서 방문하였다.
1. 회사가 하는 일 : 금융회사 부실채권 정리, 개인신용회복 지원, 정부위탁재산 관리 및 매각 등의 업무를 한다.
2. 방문 내용 : 1층에 들어서자 안내프론트 여자 직원분이 친절하게 대해주셨다. 이 회사는 1층과 3층에 일반인들이 많이 출입한다고 하셨다. 1층은 이자율을 낮춰주는 상담을 해주는 곳이고 3층은 6개월 이상 빚을 갚지 못했을 때 그 금액의 50%나 그 이상 지원해주는 상담을 하는 곳이라고 설명해주셨다. 나는 역삼동 테헤란로에 있는 다른 회사와는 달리 ‘이 회사는 왜 강남역 한복판에 있지?’라는 궁금증을 갖고 있었다. 생각해보니 재정적으로 어려운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하게 하여 돕기 위한 것 같았다. 예전에 어떤 분이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근무하신다고 하셨는데 그 곳에서 하는 업무에 대해 큰 자부심을 갖고 계셨다는 것이 이해가 되었다.
※사진은 한글문서에 넣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