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기피제가 위험하다?...복약상담 때 챙겨야 할 성분 특징
연령·부작용 관련 규제강화 추세, 안전·효과성 겸비 제품 추천 필요
모기기피제 부작용 위험성이 대두되면서 관련 성분에 대한 약국의 정확한 정보 습득이 요구되고 있다.
무엇보다 연령, 부작용 가능성 등 복약상담 때 유용한 성분 특징에 대한 이해가 필요해 보인다.
모기기피제 성분 트랜드는 인체 부작용 문제가 대두되면서 디에칠툴루아미드((DEET), 퍼메트린에 대한 규제 강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회향, 정향 등 천연물 성분으로 대체하고 있지만 낮은 효과성과 냄새, 얼룩 등 사용불편의 문제가 제기됐다.
모기기피제 안전성 이슈를 고려해 보면, 크게 세가지 성분으로 나눠볼 수 있다.
대표적인 화학살충 성분인 디에칠툴루아미드(DEET)는 신경계통 부작용 등 안전성 논란의 중심에 있다. 12세 미만에게는 사용할 수 없도록 돼 있다. 더구나 이 성분은 플라스틱과 섬유손상이라는 단점도 갖고 있다.
또 다른 성분인 정향유(Clover Oil)와 시트로넬라 오일(Citronella Oil)은 식물성 정유이나 일부 포함성분은 피부 알레르기 유발 가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발암가능 물질인 메틸유게놀을 함유하고 있어 미국과 유럽에서는 모기기피제 성분으로 허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아울러 모기기피용 화학성분보다 효과가 낮아 자주 발라줘야 하는 단점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안전성과 효과성을 동시에 겸비한 신규 성분에 주목하고 있다"며 "낮은 피부 침투성과 흡입 위험성 등도 제품 구매시 고려할 사항"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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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기피제가 위험하다?...복약상담 때 챙겨야 할 성분 특징
김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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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3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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