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입 맞추라는 뜻
시편 2편 5절-12절 2024년 10월 6일 주일 오전 말씀지
성경을 글자로만 읽으면 오늘 ‘아들에게 입맞추라’는 이 말씀까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또 에스겔3:1절에 에스겔 선지에게 ‘두루마리를 먹으라 배에 채우라’ 하신 말씀과 요한복음 6:51절에 예수님께서 ‘내가 생명의 떡이니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하신 말씀이나 사도 요한에게 ‘작은 책을 먹으라’는 것조차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계10:9-
복있는 자로 살게 하셨건만 영광의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은 고통뿐입니다. ‘하나님이 없다’하는 어리석은 자들은 사울처럼 원죄를 이기지 못하여 미움과 욕심과 분이 가득하여 다윗같은 복음의 사람들을 대적하고 있는 것입니다. 시14:1-
이런 자들의 하는 일은 모두가 거짓되고 악할 뿐이요 허사입니다. 그러나 복있는 자들은 복음이 믿어져 영이 살아났으니 진리로 자라기를 원하여 오늘의 말씀처럼 아들에게 입맞추는 생활을 하는데 거짓된 자들의 시기와 악한 자들의 잠시 괴롭힘이 오히려 연단의 기회가 되어 하나님을 갈수록 더욱 의지하는 결과가 됩니다. 그래서 평안만이 복이 아니라 악인들로 인하여 잠시 당하는 고난이 정말 복이라 하신 것입니다. 시119:67-
5절 그 때에 분을 발하며 진노하사 저희를 놀래어 이르시기를 악한 자들은 헛된 일을 경영하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은 죄를 다스리지 못한 악한 가인을 들어서 아벨을 첫 순교자가 되게 하셨고 요셉을 시기하고 미워하는 악한 형들로 애굽에 종으로 팔게 하사 총리가 되게 하셨고 모세 때에는 악한 바로를 들어 애굽에서 나오게 하셨고 사사기서에서는 이방 나라들을 통해 치심으로 이스라엘을 놀라게 하셨습니다. 다윗은 사울로 15년간 연단하셨고 악한 사울은 연단의 도구로 사용하셨고 후에는 사울을 진노하셔서 심판하셨습니다. 악인을 향한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입니다. 찻삼년반 환난후 대환난은 하나님의 진노의 날입니다. 계6:17-
6절 내가 나의 왕을 내 거룩한 산 시온에 세웠다 하시리로다 먼저 연단이 끝난 요셉을 총리로 세우셨고 모세를 시내 산에 오르게 하사 계명을 주셨고 연단을 마친 다윗을 왕위에 시온산에 세우셨습니다. 삼하5:7-
세 제자를 데리시고 높은 산에 오르사 신랑 예수를 (마17:1) 영광의 주를 보이셨고 (눅9:18) 십자가 구원의 역사를 이루신 예수님을 앞으로 주님이 다스리시는 나라에서 만왕의 왕으로 세우십니다. 그 하나님께서 선지자와 사도들을 통하여 이미 성자를 만왕의 왕으로 세울 것을 예언하게 하셨습니다. 계19:16-
지금은 영광의 보좌에 앉으사 영광 얻을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계십니다.
7절 내가 영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도다 삼위되신 여호와께서는 어제나 오늘이나 말씀하시고 그 말씀대로 이뤄가십니다. 영원전 성부에게서 성자가 나왔고, 성부에게서 성자를 통하여 성령이 나오셨습니다. 그렇다고 성령이 마지막이라고 낮은 계급이라는 것이 아니라 모두 같은 하나님, 삼위의 하나님이십니다.
너는 내 아들이라 성자는 삼위 중 한 분으로 독생 성자요 맏아들입니다. 히1:2-
그리고 우리는 그 삼위되신 하나님께서 택하여 지으신 하나님의 아들들입니다. (시82:6)
아들 되었던 것을 복음으로 믿어지게 하사 알게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욥기 38:7절에 택하여 지음받은 하나님의 아들들이 열매맺게 하시려 이 땅을 지어주신 것을 보고 너무나 즐겁고 기뻐서 소리하였다고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요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거룩함을 받을 하나님의 아들들로 존귀한 자들입니다. 히2:11-
8절 내게 구하라 내가 열방을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끝까지 이르리로다 택하여 지어주신 아들들이니 이 땅에 사는 날 동안 아버지되신 하나님께 마땅히 구할 것을 구하라 하십니다. 그러나 기도를 하지 않는 자들이 많고 잘못하는 자들 역시 많은 것입니다. 마태를 통해서는 7장에 떡과 생선을 구하라 하셨고 누가를 통해서는 생선과 알을 구하라 하셨는데 떡은 영적 양식이요 생선은 바다와 같은 세상에서 온갖 죄를 지었으나 예수의 피로 씻으셨고 이제는 죄를 이겨나가는 그리스도의 피를 믿는 믿음을 구하라는 것이요 알은 생명 역사로 어미 닭이 21일간 알을 품음으로 병아리가 나오듯 생명 역사에 모든 것을 희생만 할 수 있게 구하라는 것입니다. 돌과 뱀은 거짓 교훈으로 악해지는 것이요 뱀과 전갈은 거짓교훈에 빠져 미혹자가 되어 고통에 떨어지는 것입니다. 눅11:11-
요한을 통해서는 15:7절에 참 포도나무 안에 거하여 내 말을 네 안에 있게 하라 하시고 무엇이든지 구하라 하시는데 구할 것은 열매와 생명역사인 것입니다. 항상 기도를 조심히 해야 합니다. 무조건 기도만 앞세우면 신비주의요 또 잘못하면 기도원 원장, 교주처럼 내가 기도하니 응답하시더라고 갈수록 교만하여 자기를 높이는 자가 되기 쉽습니다.
열방을 유업으로 주리니 아들로 살아가는 자에게는 1.협력자 2.물질로 돕는자 3.기도해주는 자 4.살릴 자를 만나게 5.기어코 나를 통해 한 생명을 살리는 것이 열방을 유업으로 주신 것입니다. 땅끝 어디를 가든지 가는 곳마다 생명 역사가 있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네 소유가 땅끝까지 이르리로다 아브라함 때에는 가나안을 주셨고 다윗에게는 열국을 주셨고 성령 시대에는 필요한 것마다 주셔서 어디서든 생명 역사를 할 수 있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행1:8-
9절 네가 철장으로 저희를 깨뜨림이여 질그릇같이 부수리라 하시도다 철장(鐵杖)은 진리의 말씀으로 거짓된 교훈들을 쳐서 이기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바리새인, 헤롯, 사두개인의 교훈이 거짓임을 드러내셨고, 성령으로 충만케 하신 사도들과, 스데반 집사로 거짓된 자들을 예루살렘 성전만 그게 짓고 외식자하는 교권주의 자들을 책망하게 하셨습니다. 행7:51-
진리의 양식을 받은 자들은 신부의 믿음에 이른 자들로 진리를 증거하는 일에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계시록 2:26-27절에 이기는 자들은 철장 권세를 주셔서 세상 권세를 가진 이들과 거짓된 자들에 권세에 굴복하지 않고 빌라델비아 교회처럼 끝까지 그들의 거짓을 드러내는 것이 질그릇을 부수는 것이요 거짓된 자들을 이기는 것입니다. 계2:9-
10절 그런즉 군왕들아 너희는 지혜를 얻으며 세상의 관원들아 교훈을 받을지어다
군왕들은 주신 세상 권세로 주권자되신 하나님을 대적하고 있는 자요 세상에서 많은 사람들 위에 군림하여 왕노릇하면서 악하게 행하고 있는 자들입니다. 그들을 심판하셔서 겸손한 자리에 앉게 하시며 지혜를 얻게 하셨는데 대표적으로 바사 나라에 고레스 왕, 다리오 왕, 아닥사스다 왕들에게 유다 인들을 후대하게 하셨습니다. 스1:2-
세상의 관원들아 교훈을 받을지어다 세상 권세에 굴복하여 왕들을 통하여 세상 것을 많이 받는 자들로 왕이 시키는 온갖 일을 하지만 기쁨이 하나도 없는 자들입니다. 많은 고통스러운 일을 통하여 가난한 심령되어 하나님 앞에 나와서 겸손히 나와서 말씀을 받게 하십니다. 예수님 때에도 로마의 백부장은 믿음으로 행하게 하셨고 (마8:8) 사도행전 10장에 로마의 군대 백부장인 고넬료도 세상 것이 부족함이 없지만 하나님을 경외하며 구제에 열심하였는데 자기 열심으로가 아니라 이제부터 오직 성령으로만 하게 하시려 베드로 사도를 보내사 하나님 앞에 앉게 하시고 말씀을 받을 때 성령으로 충만케 하셨습니다. 행10:44-
11절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섬기고 떨며 즐거워할지어다 오늘날 복음이 믿어지게 진리로 자라나게 하신 자들의 할 일입니다. 삼위되신 하나님께서 나를 택하시고 구원하시고 영광에 이르게 하시니 기쁨으로 삼위로 계셔서 역사하시는 여호와를 경외합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인데 혹시라도 내가 나오지 않도록 항상 깨어야 하며 자칫 깨어있지 않다가 주신 은혜를 잃을까? 두렵고 떨림으로 자신을 치며 구원을 이뤄가야 하는 것입니다. 빌2:12-
즐거워할지어다 택함도 구원도 열매맺는 생활도 다 은혜로 주신 것이 깨달아지니 즐겁고 나의 모든 섬김이 하늘에 상이 되니 즐거운 것입니다.
12절 그 아들에게 입맞추라 나를 그 영광으로 이끄시려 아들에게 입맞추라 하신 것인데 마리아처럼 말씀 받는 시간에 나와 나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맏으니 깨달아져 믿어지는 것이 예수님과 입 맞추는 시간으로 나를 사랑하시는 그 사랑이 깨달아진 것입니다. 아1:2-
처녀의 믿음에 있는 자들은 세상의 그 어떤 복보다 주님이 주시는 말씀이 깨달아지는 기쁨이 더욱 좋으니 마리아와 고넬료와 루디아와 같이 겸손히 주의 발아래 앉는 것이 입 맞추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로는 성도 간 거룩한 입맞춤을 말씀하셨고 (롬16:18) 베드로 사도로는 성도들과 사랑의 입맞춤으로 문안하라 하신 것은 말씀을 받고 깨달아짐으로 너무나 기뻐서 그 기쁨을 성도들과 나누는 것이 입 맞추는 것입니다. 벧전5:14-
그렇지 아니하면 진노하심으로 너희 길에서 망하리니 모든 성경을 하나의 책으로 읽고 말씀을 받으나 설교로 듣고 내가 행하려 하는 자들은 그 사랑이 없는 자로써 영광길 가는 성도를 사랑하지 않고 오히려 시기하고 미워하게 되어 생명 길을 가지 못하고 거짓에 미혹되고 원죄의 역사에 지게 되고 결국 모든 것을 다 잃게 되는데 그것이 망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죄의 삯은 사망이라 하신 것입니다. 롬6:23-
그 진노가 급하심이라 주시는 말씀을 받지 않고 육적으로만 살아가면 하나님께서 주셨던 것들을 노아 때와 같이 모두 쓸어 버림을 당하고 소돔과 고모라처럼 불사름을 당하여 주신 것을 다 거두어 가십니다. 건강, 물질, 가정의 평안, 자녀들을 통해 진노하십니다. 말씀이 깨달아지는 기쁨이 없는 자들은 언제 불행한 일이 진노로 닥칠 줄을 모르니 항상 불안한 것입니다. 요3:36-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다 복이 있도다 한 말씀 한 말씀을 나에게 주시는 양식으로 받고 반드시 그 말씀대로 이루실 것을 믿고 나가는 것이 여호와를 의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인 우리들은 이땅에 살때에 거짓된 자들과 악한 자들이 설침으로 피할 곳은 오로지 여호와뿐입니다. 시34:8-
다윗은 왕이 되기 전 여호와를 목자 삼았고 기름 부음을 받은 후 연단 때에 오로지 만군의 여호와만 의지하며 살았습니다. 성경 전체를 통하여 하나님은 아버지시니 아들 된 우리들이 세상 권세나 자기 힘이나 재물이나 사람을 의지하며 살지 말라고 하십니다. 시146:3-
부모나 친척 자녀 심지어 나 자신까지 의지의 대상이 아니고 감사의 대상이요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으니 받은 만큼 그 사랑을 나눠 주어야 할 대상입니다. 땅에 있는 것은 썩은 동아줄과 같으니 의지할수록 실망과 낭패를 당하는 일을 겪게 됩니다.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것인데 하나님만 의지하고 살아가는 자에게 복을 주사 기쁨과 감사로 살게 하십니다. 시84:11,12-
이 세상엔 의지할 이가 하나도 없습니다. 나를 택하시고, 구원하시고, 성령으로 이끄시는 삼위되시는 여호와 하나님만 의지해야 합니다. 시편의 말씀을 양식으로 받은 자들은 찬송하면서 다윗처럼 오로지 말씀만 의지하며 살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들에게 주시는 영원한 하늘의 영광의 복입니다. 시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