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속사적 성경묵상 ● (셋째 해_1월 28일)
<마태복음 28장> “천국 왕이신 예수님의 부활과 지상 명령”
“안식일이 다하여 가고 안식 후 첫날이 되려는 미명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려고 왔더니 큰 지진이 나며 주의 천사가 하늘로서 내려와 돌을 굴려 내고 그 위에 앉았는데 그 형상이 번개 같고 그 옷은 눈같이 희거늘 수직하던 자들이 저를 무서워하여 떨며 죽은 사람과 같이 되었더라. 천사가 여자들에게 일러 가로되 너희는 무서워 말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의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의 누우셨던 곳을 보라. 또 빨리 가서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고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거기서 너희가 뵈오리라 하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일렀느니라 하거늘 그 여자들이 무서움과 큰 기쁨으로 무덤을 빨리 떠나 제자들에게 알게 하려고 달음질할새 예수께서 저희를 만나 가라사대 평안하뇨 하시거늘 여자들이 나아가 그 발을 붙잡고 경배하니 이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무서워 말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리로 가라 하라 거기서 나를 보리라 하시니라.....여자들이 갈제 파수꾼 중 몇이 성에 들어가 모든 된 일을 대제사장들에게 고하니 그들이 장로들과 함께 모여 의논하고 군병들에게 돈을 많이 주며 가로되 너희는 말하기를 그의 제자들이 밤에 와서 우리가 잘 때에 그를 도적질하여 갔다 하라. 만일 이 말이 총독에게 들리면 우리가 권하여 너희로 근심되지 않게 하리라 하니 군병들이 돈을 받고 가르친 대로 하였으니 이 말이 오늘날까지 유대인 가운데 두루 퍼지니라.....열한 제자가 갈릴리에 가서 예수의 명하시던 산에 이르러 예수를 뵈옵고 경배하나 오히려 의심하는 자도 있더라.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28:1-18)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마1:23)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함이 있느니라” (고후3:17)
『마태복음 28장은 마태복음의 마지막 장으로서 자기 백성들의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었던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이야기와 그 후 갈릴리의 한 산에서 제자들에게 지상 명령을 주신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지금의 금요일인 안식일의 예비일에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안식 후 첫날, 즉 오늘날의 주일의 새벽에 부활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날 새벽에 막달라 마리아를 비롯한 몇 여인들이 예수님의 시체에 향품을 넣어드리기 위해 무덤으로 갔다가 부활의 첫 번째 증인들이 되었습니다. 즉 광명의 천사가 하늘로부터 내려와 무덤을 막고 있던 돌을 굴려낸 후 여인들에게 무덤 속에 예수님의 시체가 없음을 보게 하면서 예수님의 부활을 알려준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부활 소식을 제자들에게 전하려고 돌아오는 길에 그녀들은 예수님을 만났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녀들에게 가서 제자들에게 갈릴리에서 만나실 것을 전하게 하시는데, 이것은 처음 제자들을 만났던 소명의 장소인 갈릴리가 이제 새롭게 천국의 확장을 시작할 장소가 될 것을 뜻합니다. 그런 가운데 예수님이 다시 제자들을 만나실 것을 약속하신 갈릴리의 한 산은 어쩌면 예수님께서 산상수훈을 선포하셨던 그 산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마5:1). 즉 천국 운동은 외형은 화려하지만 예수님과 의인들을 모함하고 죽이는 예루살렘과 같은 위선의 도시가 아니라, 사람들의 보기에는 비천해 보일지라도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밖에는 없는 심령이 가난한 자들이 있는 갈릴리 같은 곳에서 시작되는 것임을 암시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예수님을 버리고 도망을 치거나 예수님을 부인함으로써 실패했던 제자들을 배신자나 무자격자들이라고 버리신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런 실패의 경험을 통해서 더욱 예수님만 의지하게 된 제자들을 부활의 증인과 천국 운동의 역군들로 삼아주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부활이 분명한 사실인 줄 알면서도 자신들의 잘못을 뉘우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소식이 퍼져나가지 못하도록 목격자들인 파순꾼들을 돈으로 매수하는 대제사장들과 지도자들의 비열하고 거짓된 모습은 이제 유대교가 더 이상 아무 가치가 없는 종교임을 보여줍니다,
그 후 갈릴리에서 제자들을 만난 예수님께서는 십자가 죽음과 부활을 통해 자신이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하늘과 땅의 통치 권세를 위임받은 천국의 앙으로 확증되었음을 선포하시면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 온 땅에 천국을 확장해 나가라는 왕의 명령을 주십니다. 그리고 세상 끝날까지 믿는 자들과 함께 하시리라는 ‘임마누엘’의 약속을 주십니다(마1:23 참고). 마태복음은 이처럼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지상 명령을 주신 이야기로 끝을 맺으며 승천에 대해서는 기록하지 않는데, 이것은 예수님은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아도 성령으로 말미암아 믿는 자들, 특히 복음을 전하는 자들 가운데 항상 함께 하심을 강조하기 위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부활 승리하신 천국의 왕 예수님은 늘 우리들과 함께 하고 계십니다. 할렐루야!』
● 오늘의 기도 ● “부활 승리하시고 우리 믿는 자들과 영원토록 함께 하시는 우리의 왕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https://cafe.daum.net/waterbloodholyspirit/MuKX/30
첫댓글 아멘
예수 우리 왕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