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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의 세상읽기 제37화>
"박근혜냐 김문수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우파의 총선승리가 중요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서경석목사입니다. 우파진영에 총선에 대한 패배주의가 끝없이 번지고 있습니다. 좌파는 선거연합을 이루어 어느 지역구든 좌파 후보가 한사람만 출마하는데 우파에서는 여러 정당에서 후보를 내고 있으니 가뜩이나 어려운 선거판에서 이기기는 다 틀렸다는 것입니다. 특히 충청도는 새누리당과 자유선진당이 선거연합에 성공하지 못하면 전패(全敗)할 수밖에 없습니다. 충청도 사람들은 양측이 치열하게 선거전에 들어갔는데 어떻게 단일화할 수 있겠냐며 절망하고 있습니다.
정당은 선거전에 돌입하면 앞뒤를 돌아보지 않고 자기 당의 승리만 생각합니다. 새누리당, 자유선진당, 국민생각도 예외가 아닙니다. 또 낙천되면 원한 때문에라도 죽어도 출마합니다. 그래서 결국은 좌파를 당선시킵니다. 나중에는 새누리당이 되느니 차라리 좌파가 되는 것이 낫다는 논리까지 동원합니다.
이런 모습이 가장 극명하게 드러났던 선거가 지난번 서울시 교육감선거였습니다. 우파후보 한 사람만 사퇴했었어도 절대로 곽노현 후보는 당선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끝내 사퇴하지 않았습니다. 그분들은 나중에는 아무개 우파 후보가 되느니 차라리 곽노현 이 되는 것이 낫다는 논리를 폈습니다. 저는 그 모습을 보고 선거전이 얼마나 후보들의 머리를 돌게 하는지를 실감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먼저 새누리당에서 낙천된 사람들을 향해 호소하고자 합니다. 여러분이 다른 당에 입당해도 좋고 비례대표 후보가 되도 좋습니다. 그렇지만 지역구 출마는 절대 안 됩니다. 그렇게 헤서 자기를 낙천시킨 새누리당에 보복할 수는 있어도 당신은 결코 당선되지 못하고 좌파후보의 당선만 도울 뿐입니다. 그?게 되면 저는 도시락을 싸들고 다니면서 落選운동을 펼 것입니다.
요즈음 박근혜 위원장을 격렬하게 비판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그 이유는 첫째 박근혜씨가 右派의 가치를 지키지 않고, 둘째 MB보다 더 소통을 못하고 남의 말을 듣지 않으며, 셋째 이번 공천에서 전투력 있는 친MB 의원들을 공천학살했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 비판이 일리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목표는 좌파의 총선승리를 막는 것임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박근혜씨가 정권잡는 것이 좌파가 잡는 것보다 백배는 더 났다는 점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박근혜씨가 이끄는 새누리당이 승리하도록 도와야 합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새누리당, 자유선진당, 국민생각, 기독자유민주당 연합군이 국회 다수의석을 얻게 해야 합니다. 이에 反하는 어떤 행동도 국민의 지탄을 받아야 합니다. 이점에서 저는 낙천되고 나서도 새누리당에 잔류하면서 출마를 포기한 김무성 의원을 진심으로 치하해 마지 않습니다. 그분은 정말로 애국심있는 정치인입니다. 새누리당에서 낙천된 정치인들은 김무성 의원처럼 출마하지 말아야 합니다. 어느 특정 개인이 다시 금뱃지를 다는 것보다 좌파의 집권을 막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박근혜씨는 이번 총선결과에 정치생명을 걸어야 합니다. 그리고 총선승리를 위해 당장 우파후보 단일화 작업(선거연합)에 나서야 합니다. 이미 자유선진당은 50개 지역구에 공천을 했고 국민생각은 8개 지역에 공천을 했습니다. 이 상태에서 총선을 치르면 우파는 必敗입니다. 그래서 박근혜씨는 당장 국민생각, 자유선진당과 선거연합 협상을 시작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박근혜씨는 이 일을 위해 우파시민사회의 협력을 구해야 합니다. 선거연합을 이루려면 우파시민사회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우파시민사회가 단일화에 불응해서 출마하는 후보들을 낙선운동으로 응징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박근혜씨는 그동안 선거연합 협상에 전혀 관심이 없었을 뿐만 아니라 우파 시민운동에도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이대로 가다가 끝내 선거연합을 이루지 못하면 우파는 끝장인데도 박근혜씨가 이런 태도를 취하는 것을 우리는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박근혜씨에게 경고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만일 박근헤씨가 선거연합을 이루지 못하고 끝내 총선에서 패배한다면 박근혜씨는 그 책임을 져야 합니다. 반면에 박근혜씨가 선거연합을 성사시켜 총선에서 새누리당, 국민생각, 자유선진당, 기독자유민주당 연합軍이 승리하면 박근혜씨는 확고부동한 우파 대선후보가 될 것입니다.
새누리당에 선거연합을 촉구하기 위해 한국시민단체협의회는 지난 월요일부터 매일 오전 11시반에 새누리당사 앞에서 집회를 하고 있습니다. 3월14일(수)은 세 번째 집회가 열립니다. 우리는 새누리당이 선거연합에 나설 때까지 매일 집회를 할 것입니다.(토일요일 제외)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지난 월요일에는 십여명, 화요일에는 2-3십명 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우리가 박근혜씨를 반대한다고 생각해서 안 나오는 것이 아닌가하는 걱정을 했습니다. 절대다수의 우파가 박근혜씨를 지지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분명히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우리는 박근혜씨를 반대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박근혜씨든 김문수씨든 상관없습니다. 중요한 점은 좌파의 집권을 막는 일입니다. 오히려 이러한 집회를 하는 것이 진정으로 박근혜씨를 위하는 일입니다. 우파가 패배하면 박근혜씨가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서경석의 세상읽기>독자들에게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이 집회에 꼭 나와주십시오. 이 집회의 숫자가 거대하게 불어나야 합니다. 그래서 모든 우파 언론이 선거연합을 촉구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충청도에서도 뼈를 깎는 고통을 겪으면서 기필코 후보단일화에 성공해야 합니다. 이 어렵고 어려운 일이 기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꼭 이 집회에 나와 주십시오. 좌파가 이루어내는 선거연합을 우파라고 이루지 못하는 법이 어디 있습니까? 사생결단하고 후보 단일화를 이루어냅시다. 이에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새누리 당사앞 집회에 꼭 나와 주십시오.
서경석 목사 드림.
<서경석의 세상읽기> 제18차 산악회
- 3월 17 토 산행은 정상적으로 합니다.-
모이는곳 - 09:30분 아차산생태공원 매점앞!! 오시는길~지하철5호선 아차산역2번출구~영화사~동의초교 지나면 바로 매점(13분소요)
식사는 장신대(장로신학대학)학생식당에서 11시30분에 모여 간담회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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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01-056880(농협) 예금주 : 선진화시민행동 서경석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신규,추가 후원명단( 2012. 3월13일기준)- 입금순서
3월1일-3.13일 후원
윤석구,박재수,최상섭,김일수,최 훈,박상흠,박찬형,이대수,유정선,고봉상,강석효,김창규,김수남,김규동,요한동,강석정,강일권,심윤도,이진수,양흥준,김승규,현은자,전명숙,MODU,유경희,윤성대,이광윤,(주)씨스텍,해사29이홍,최유영,윤치열,김석기,김상명,정창우,김경수,이광수,최이성,김성희,이홍기,김영은,이상필,박찬수,김성문,이원학,김갑수,이은구,이병언,군혁명,조재준,손희규, 유산옥,최소영,함호택,김 광,이필영,서성석,이원욱,이수훈,최의수,이영희,김명호,유승현,이병칠,김길종,이진영,윤영구,양성하,송정호,윤재우,이상덕,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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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쌀화환을 소개합니다.]
결혼식, 기념식, 장례식 등 모든 행사에는 각종 화환들이 빠지지 않는다. 보통 일 년에 한두 번씩은 이런 화환을 이용하게 되는데, 물론 화려한 모양으로 행사의 한 자리를 장식해주지만 행사가 끝나고 나면 아무 의미도 없이 없어져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이러한 아쉬움을 기쁨으로 바꾸어줄 대안을 제시하고자한다.
축하, 기부, 나아가 우리 농촌 돕기, 의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것이 있다는 것이다. 화환이라고 하면 당연히 꽃 화환으로만 여기던 고정관념을 벗어나 어느덧 경,조사에 의미 있는 선물로 자리 잡은 ‘쌀화환’이다.
쌀화한은 쌀 부포대가 깔끔하게 화환처럼 장식되어 기존의 꽃화환과 같이 행사시 자리를 빛내주면서도 행사가 끝난 후 기부를 원하면 본인의 이름으로 사회의 소외계층이나 결식아동 등 뜻 깊은 곳에 기부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쌀시장 개방과 쌀 소비량의 감소등으로, 시름이 깊은 우리 농민들을 도울 수 있는 일석삼조의 좋은 방법인 것이다.
연예인들의 각종 행사에 빠지지 않는 쌀화환과 쌀기부는 훈훈한 미담으로 들려온다. 홍보마케팅 일환으로 다소 이용된 것이 있을지라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문화확산과 우리 농촌 살리기라는 모토는 여러 사람들에게 환영을 받고 있다.
이제 종교단체에서도 그동안 과소비로 인식되어온 기존의 꽃화환을 쌀화환으로 바꾸는 운동에 참여해야 한다. 교회에서 행해지는 임직행사 교회내 결혼,장례로 꽃화환을 보내거나 받는 경우가 많은데 쌀화환으로 바꾸어 나눔과기부에 동참하는 화환문화가 절실하다.
이를 선도하기위해 나눔과기쁨가게(대표:서경석)에서 전국 교회중심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2012년 2월부터 쌀화환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다.
서경석목사는 “나눔과기쁨 쌀화환의 경우 고객이 상대에게 보낸 쌀화환이 경,조사가 끝난 뒤 허무하게 없어지지 않고, 기부 등의 방식으로 어려운 목회자 가정을 돕거나 최소한 받은 사람이 직접 쓸 수 있어 뿌듯한 만족감이 있을것으로 기대한다” 며 의견을 피력했다.
사람들은 사회에서 살아가면서 어차피 많은 경,조사에 관련되어 있다. 축하도 하며 기부도 할 수 있는 쌀화환으로 기부에 직접 참여해 보는 것은 어떨까.
나눔과기쁨가게 (http://www.lovenanumi.com/)
대표전화 : 1599-9301
3.8일 제주해군기지건설 촉구 시민대회 --서울,부산,광주,대구,대전등 참석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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