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진언 부산 '동아대 화학공학과' 명예교수의 주선으로, 학생과 몇분 교수님들과 함께 '동아대' 에서 Seminar를 발표할 기회가 되었다. Global engineer 양성을 위한 Curriculum 작성에 고려할 점들을 논하고, 더하여 Engineering business를 위한 Language tool (English)를 익히는 첩경을, 방법과 실제 사용면에서 간단히 실습을 하는 75 여 분의 시간을 가졌다.
▼그날 저녁에 마침 '39부산동기 모임'이 송년회를 가져서 오랜만에 보는 부산 동기들과 환담을 나누며 참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국에 나와서도 부산에 자주 오지를 못하여 부산 동기들은 거의 모두를 고교 졸업 후 처음으로 다시 보게되는 즐거운 시간을 같이 보냈다. 모두 건재하고 건강하게 보였다.
▼동기회에서 오랜만에 '경북고교가'를 모두가 힘차게 불렀다. 나는 가사도 다 잊어버렸는데, 손 교수가 나중에 올린 글에 가사가 도움이 되어, 또 다른 나와 비슷한 처지의 분들을 위하여 여기 교가를 다시 복사한다. 그 다음날 아침에 손 교수와 같이 '복 요리' 해장국 집에서 내 일생에 두번째 먹어보는 맛있는 복요리 아침을 들며 담소하였다.
▼기차편 시간이 좀 남아서, 우리는 '해운대' 해수욕장 주변을 산보하며 신선한 바닷 바람과 함께 주위를 둘러보고 명소에서 사진도 찍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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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들은 두어달 전에 우리 딸이 3주간 Seattle, Washington에서 나와서 우리와 같이 지내고 있을 때, 나 바로 위의 누님의 딸이 부산에 살고 있어서, 우리 가족이 내려와 함께 몇일을 지내며 조카딸 집 주위와 특히 '해운대' 지역 발전상을 Camera에 담아 보았다. '해운대' 지역은 세계 어디에 갔다 놓아도 손색이 없는 아름답게 발전한 곳이라 생각이 든다. '부산 광역시' 전체에 이런 발전된 곳이 더 많아졌으면 싶다.
▼'광안대교'와 그 넘어로 보이는 High-rise apartment building 들이다. 높은 것은 80-90 층의 초 고층이다.
▼'해운대' 가기전 이쪽의 경관도 빼어나고 Beach 일대도 관광객들로 늘 붐비고 한다.
▼'광안대교'는 어느 방향에서 보아도 그 아름다움이 빼어나다. 도심 쪽에서 이 다리를 건느면 '해운대'가 시작된다.
▼'해운대' '동백공원'에 있는 이 아름다운 Building 에서는 몇년 전 ASPEC Conference가 열린 곳이다.
▼주위의 바다 경관이 수려하고 해변 따라 걸을 수 있는 긴 Board walk이 참으로 멋지다.
▼'해운대' Beach가 보인다. 언젠가 TV News에서 여름에 여기 모이는 인파를 보여줬는데, 마침 지금이 그때가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여겼다. 물론 지금 이곳이 여름 보다는 무척 더 아름답게 보인다.
▼'해운대' 주변의 Apartment complex는 정말 멋지다. 건축 Design도 빼어나고 또 Location은 말 할 것도 없고... 그저 멀리서 구경만 할뿐이다.
▼이 '해운대' '신세계 백화점"은 세계에서 제일 큰 백화점으로 'Guinness Book of World Records' 에도 등재되어 있다.
▼그중 한 Building의 옥상에 진짜 잔디가 깔린 'Roof-top park'가 있다. 평지에서도 찾아 보기 힘든 잔디를 오랜만에 밟아 보는 즐거움을 가졌다.
▼그리고 거기서 인형 Musician 들의 Serenade 속에 우리 사진도 한 Cut...
▼우리 뒷쪽 큰 Building이 '부산 영화축제장' '영화의 전당' 이다.
▼'부산 영화 축제장' 주위의 아파트 촌의 모습이다. 참 아름다운 경관이다.
▼'부산역' 가는 길에 '부산항'의 모습 한 Cut을 마지막으로 부산 여행을 마쳤다. 손진언 형의 따듯하고 자상한 배려에 깊은 고마움을 느끼며...
*** THE END ***
첫댓글 美朋, 부산이라는 지역, 그중 광안리 해운대 지역을 둘러 보고 고국의 발전상을 기억 하는대 도움이 되리라 생각 합니다. 소생도 처가가 부산이고 그중에 해운대는 늘상 어떤 향수를 느끼는 곳 이고 나이 더 들면 그곳 달맞이 고개 부근에 살았으면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사진속에 정겨운 동문들 얼굴이 보여 정말 즐겁습니다.
美朋,의 만유기 내가 즐겁네. 내일은 수원 경맥 모임에 나오시렸다. 기다리겠습니다.
처음 해운대를 보았을때 잔잔한 바닷가 백사장에 극동호텔만이 있었습니다. 부산시내에 전철이 다니고 서면노타리에 산업탑이 건설되어있었던 60년대 후반이었습니다. 두번째 가족과 함께 웨스틴 조선에서 여름휴가를 보낼때 동백섬에는 아름다운 자연만이 있었습니다.70년대말이었습니다. 지금 현대화 된 부산은 뉴저지에서 바라보는 맨하턴을 방불케 할 정도로 성장한 것 같습니다. 부산의 모습을 잘 담아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