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1박 2일 괴산, 문경새재 문화탐방 진행"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천지구협의회(회장 조언년)는 11월 8일부터 9일 부천시 관내 북한이탈주민(부천시 한마음회)과 함께 충청북도 삼막이 옛길, 경상북도 문경새재를 돌아보며, 한국의 문화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사업은 부천시의 보조금 사업으로 북한이탈주민과 부천지구협의회 봉사원 약 60여명이 참여한 부천지구협의회의 대표 봉사활동이다.
본 문화탐방 부천지구협의회 조미자 총무부장이 주축이 되어 간식준비, 명단정리 등을 진행하였으며, 본 행사 당일에는 1호차(조미자 총무부장, 문정숙 감사), 2호차(김승현 수석부회장, 심춘옥 부회장, 노미경 재무부장)로 나뉘어 부천지구협의회 임원과 봉사원이 문화탐방이 원활이 끝날 수 있도록 참여봉사원과 북한 이탈주민을 이끌었다.
문화탐방은 1박 2일간 삼막이 옛길과 초원의집, 문경새재, 수옥폭포, 활옥동굴을 둘러보고, 수안보에서 숙박을 하며 온천을 즐기며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대한적십자사 부천지구협의회 조언년 회장은 “북한이탈주민이 이번 여행을 통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며 하루 빨리 통일이 되어 북한에서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날을 기대한다." 라며 "문화탐방이 한국에 정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북한이탈주민 최복화 회장은 "부천지구협의회 덕분에 좋은 음식을 먹고 아름다운 경치를 보고갈 수 있어 너무 즐거운 1박 2일 이었다." 라며 "우리 북한 이탈주민도 빠르게 정착하여 부천지구협의회와 같이 다른분들 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서부봉사관 김옥현 관장은 "이번 1박 2일간 북한 이탈주민들이 부천지구협의회가 함께하며 많은 추억을 쌓은것 같다"라며 "이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첫댓글 부천지구협의회(회장 조언년) 봉사원님들 1박 2일간
북한이탈주민(부천시 한마음회)과 함께 충청북도 삼막이 옛길,
경상북도 문경새재를 돌아보며, 한국의 문화를 몸소 체험하는 추억을 만들어 주셨네요.
김영수 부장님 동행 취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