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화천 산천어 축제 댕겨 왔습니다.
새벽에 출발했기 때문에, 아침을 먹어야 해서..
가스버너 조그만거 하나 가져 갔는데요...
가스통이 얼었는지.... 불이 안붙어요...
불이 붙긴 해도 화력이 약하고...ㅠㅠㅠㅠㅠ
간신히 라면을 먹긴 했는데...
역시 추운곳에서는 가스가 쥐야 이더군요...
집에 놔둔 캡틴2020와 라이온 124가 어찌나 보고 싶던지...
그런데, 석유버너는 예열도 해야 되고..
석유도 가끔 새어나오고...
뭐 불을 보기 전에 약간의 잡다한 행위가 필요 하잖아요...
그런거 없이...
가스 버너처럼 걍 막 불 댕길 수 있는 전천후 버너가 혹시 잇을까요????
추천좀 해 주세요...
오늘, 캡틴202 버너 3개중에 안쓰던 2개를 처분한 돈으로 뭔가 지르고 싶어졌네요....ㅎㅎ
첫댓글 콜맨100주년 버너가 화력좋고 나온지 오래안되어 외관 깔끔하고
그릇받침이나 버너가 안정적인것 같습니다
얼마전까지는 장터에 자주 나오더니..요즘엔 뜸하네요..
다들 동절기 사용중이신가 봐유,..^^
간단한 조리는 트앙기아 알콜버너가 실사용으로 추천 할만 합니다. 물론 방풍코펠까지 셋트여야만 기능 100%라고 봅니다. 예열없이 간편 사용으로 추천 합니다.
예열이라야 고작 1분인데........ 124면 최고의 버너라 할수 있습니다.^^ 1분도 기다릴 시간이 없다면^^.......
제가, 성격이 무척 급합니다....ㅡㅡ;;
하긴, 그럴때만 급한건지도 모르것네요....ㅠㅠㅠ
예열 시간포함해도 원만한 버너보다 빨리 라면 끓여먹을수 있으듯 하네요
실사용으론 콜맨442 휘발유버너를합니다.
꾸준히 판매중이니 AS도 걱정안되고 가격도 적당한듯..
10년이상 사용중이지만 펌프박킹 한번 바꿔주고 지금도 사용중입니다.
저도 가스,석유버너도 수집중이지만 자체연료로 예열도 간편하고 실사용엔 최적인듯 합니다.
글고.....안쓰실거면124 저한테 분양하시죠.
ㅎㅎㅎㅎ
캠핑용으로는 석유버너가 좋고, 산행용으로는 아무리도 휘발류 버너가 좋죠.
저는 엠에스알을 20년은 되게 사용했는데 전혀 고장 한번 없고 안전합니다.
442는 성질 급한 한국 사람들에게 딱 맞는 것 같습니다.
1-4인용 까지는 군용1950 엠에스알위스퍼라이트 노바 옴니퓨얼 콜멘442 400 스베아123 (이상 휘발유 불조절가능) 라이온124, 708,옵티00 (석유) 등은 캠핑이나 등산등 전천후로 사용할 수 있구요 캠핑에서 무거운 것등도 올리시려면 캡틴, 옵티45(소음) 콜멘100주년등 중대형 석유나 휘발유버너는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겨울철 들고 댕기기 가장 편한 버너는 당근 휘발유 버너에 한표 던집니다.
알콜따로 챙기지않아도 되고 연료통에 휘발유 좀 넣어서 가면 바람이 불어도 손 끝이 얼어도
펌핑한 다음 어느정도 바람막고 연료 밸브열고 지포라이타로 불 붙이고 좀만 기다리면 예열끝
야외에서야 불쇼 좀 하면 어떤가요 ㅎㅎ 좀 만있으면새파란 불꽃이 나를 반기죠 ㅎㅎ
음식 해먹고 연료 조절기 잠그고 그냥 놔두세요 식사 끝날때 까지 석유버너도 연료조절기 있는건 마찬가집니다.
급한 성질은 버너에 쓰지말고 밥먹는데 쓰시고 느긋하게 식사 다 하시고 버너 만져보면 다 식었을거고 그때 에어밴드 풀었다가 다시 잠그면 끝입니다.
연료조절기가 있다는건 단점 보다는 장점이 많죠 연료를 버너에 담아갈수있으니까요.
없으면? 아시죠 기름이 어디로 새어나오는지. 그러니 따로 기름통을 준비해야죠.
결론은 버킹검 헉 ....아니 백패킹용으로는 휘발유버너, 오토캠핑용은 석유버너가 정답일듯합니다.
저는 케이스와 삼발이, 헤드캡이 항상붙어있는 옵티111 이 캠장에서는 좋더라구요... 바람막이만 구할 수 있음 좋것는데... 통 구해지질 않네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2.01.18 1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