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운달산 김용사
경상북도 문경시 산북면 김용리
운달산 남동쪽 기슭에 자리한 김용사는 신라 진평왕 10년(588)에 운달조사가 창건하였으며
조선 인조 2년(1624) 중건되었다.
절 입구에는 주변 숲이 김용사 소유임을 증명하는 비석이 서 있다.
그 뒷면에는 ‘향탄 봉산사패금계’라는 글이 새겨 있다.
이 숲은 왕실에 숯을 공급하기위한 용도로 지정된 향탄봉산(香炭封山)으로서 왕이
김용사에게 하사한 토지이므로 숲에 출입을 금한다는 뜻이다.
숲이 잘 보전될 수 있었던 이유다.
첫댓글 다시 보니
추억이 되네요.
그날의 행복이
절로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