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영양소 담고 식감 살려
발아현미밥, 매일오곡밥 등 총 8종
건강 트렌드 확대와 잡곡밥 선호 증가 추세에 따라 CJ제일제당이 햇반 집곡밥 라인업을 강화한다.
CJ젱리제당은 햇반 잡곡밥 신제품 '햇반 현미쌀밥'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햇반 현미쌀밥'은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잡곡인 현미를 자연 상태 그대로 지운 제품으로,
쌀겨와 쌀눈(배아)이 고스란히 담겨 영양소가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햇반만의 노하우인 '잡곡별 최적 불림시간 조절'로 고슬고슬한 현미 본연 식감을 살리면서도
잡곡의 거친 식감을 없애 남녀노소 누구나 부드러운 현미밥을 즐길 수 있다.
이 제품 출시로 햇반 잡곡밥 라인업은 현미쌀밥, 100% 현미밥, 발아현미밥, 흑미밥, 매일오곡밥,
매일 잡곡밥, 매일콩집곡밥, 매일찰집곡밥까지 모두 8종이 됐다.
이처럼 CJ제일제당이 햇반잡곡밥 확대에 주력하고 있는 것은 가정간편식(HMR) 트렌드 확산 속에서
즉석밥에서도 간편하게 현미, 흑미, 보리 등 다양한 잡곡밥을 먹기를 원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가정에서 직접 지어 먹으려면 여러 집곡을 따로 구입해 보관해야 하고,
쌀과 별도로 불리는 시간이 필요하며, 흰쌀과 잡곡 비율을 잘못 맞추면 기대했던 맛과
식감이 안 나올 수도 있다.
개인 취향, 입맛, 건강 상태 등에 따라 즉석밥도 골라먹고자 하는 경향도 증가하고 있는데,
이럴 때 잡곡 즉석밥은 적절한 대안이 된다.
특히 건강식, 영양식, 다이어트식이 필요한 경우
이제 집곡밥은 필수 식단이 됐다.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