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두 번째 남미 순방국인 칠레에서 정상외교 일정을 이어갑니다. 칠레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FTA 현대화'를 통해 경제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를 담은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국회 법사위를 통과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본회의에서 곧바로 처리할 방침이지만, 필리버스터 대치가 예상됩니다.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한 '선관위 특검법' 협상이 막판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수사 대상에 '선관위 서버'를 포함할지 여부를 두고 여야 간 이견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란 대리세력에 대한 추가 공습을 시사했습니다. 이란과의 갈등이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8% 급등했습니다.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라크의 친이란 무장 세력을 공습하자 이란은 미군기지를 겨냥해 미사일 공격을 재개했습니다. 중동 지역의 긴장감이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일본 구마모토현을 강타한 강진으로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8천 명 가까운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여진이 계속되면서 구조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구마모토 강진으로 한반도에서도 흔들림이 감지되면서 지진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숨은 활성단층 조사를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틀째 증시 폭락으로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서킷브레이커가 연이틀 발동했습니다. 코스피는 6%가량 폭락해 6천 선이 무너졌습니다.
■SK하이닉스의 2분기 영업이익이 사상 처음으로 60조 원을 넘어섰지만 시장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AI 인프라 투자가 지속될 것이라며 메모리 반도체 정점 우려를 일축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 플랫폼스가 기대 이상의 분기 실적을 올렸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기준금리를 5차례 연속 동결했습니다.
■주식 특정 종목에 호재가 있는 것처럼 기사를 쓰고 주가를 띄워 차익을 챙긴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돈 받고 기사를 쓴 것만 천800여 건에 달했습니다.
■전남 광주에서 덤프트럭에 깔려 숨진 여성 사건과 관련해 고의성이 있었는지 경찰이 수사 중입니다. 사고 직전 운전자와 말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부산에서 음식 배달을 위해 아파트에 출입하려던 배달기사가 인적사항 기재와 헬멧 벗기를 요구받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배달기사는 인권 침해라며 반발했습니다.
■BTS가 내년 그래미 어워즈에 자신들의 음악을 출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음악이 지역과 언어로 구분되지 않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오늘도 전국에서 35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겠고, 영남 지방은 40도에 육박하며 극한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기상청은 뜨거운 이중 고기압 영향권에서 전국이 무덥겠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 간추린 아침뉴스 밴드]
●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7월 30일)
코스피가 전장보다 5.98% 내린 5663.24로 마감한 지난 2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습.
이날 코스닥은 6.12% 내린 662.68으로 마감했다. [연합뉴스]
1. 코스피가 이틀 연속 급락하면서 6000선 아래로 주저앉았습니다.
장중에는 순식간에 5252.77까지 밀렸다가 전일보나 360.42포인트 내린 5663.24로 마무리했습니다.
국내 증시 역사상 처음으로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가 발통되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습니다.
코스피 하락의 핵심 원인으로는 수급 악화가 꼽힙니다.
반도체 업황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최근 급락장에서 손실이 늘어난 개인의 반대매매와 손절 물량이 쏟아졌습니다.
◇코스피 하루새 6% 빠지며 5700선 붕괴
◇장초반 반등 기대했지만...점심 무렵 12% 넘게 폭락
◇전력기기·방산주까지 '팔자'
◇개인 패닉셀이 하락폭 키워
◇이달 코스피, IMF때보다 하락
◇반도체 대형주 낙폭 더 가팔라
◇SK하이닉스 주가 47% 급락
2.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 메모리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5분기 연속 사상 최대실적을 경신했습니다.
올해 2분기에는 매출 79조3187억원, 영업이익 60조5426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율 76%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증시에서는 인공지능 과잉투자에 대한 우려가 사그라들지 않으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29일 SK하이닉스 주가는 9.61% 급락해 14만1000원으로 밀려났습니다.
◇2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서 "AI메모리 수요 더 늘것"
◇"AI투자축소 아닌 수익화단계"
◇핵심 고객들과 장기계약 밝혀
◇내년 HBM 가격 협상도 순항
◇공급 과잉 우려에도 선그어
◇"확인된 수요기반 생산 확대"
◇연내 주주환원 방안 추가발표
■ '포모 빚투'에 '무리한 정책' 겹쳐 23일만에 9114→5663 곤두박질
◇코스피, 전세계 상승률 1등서 꼴찌로
◇외국인 차익실현으로 떠나고
◇연기금 리밸런싱 못해 발묶여
◇개인은 레버리지에 물려 비명
◇정부 초과이윤 분배 꺼내고
◇AI피크아웃 우려·中굴기 덮쳐
3.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범여권이 검찰 보완수사권을 완전 폐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개정안이 본회의에 상정되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통해 총력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필리버스터 종료 이후 범여권 단독으로 본희의 통과가 유력한 상황입니다.
■ 특검서 공소취소 못하면, 법원서 공소기각 길 터놔
◇與, 법사위서 개정안 처리 강행
◇‘위법 수사땐 법원이 공소 기각’
◇보완수사 폐지법에 끼워 넣어
4. 그동안 수익성이 낮은 복제약에 집중하던 국내 소형 제약사들이 생존 위기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국내 제약사 약 600곳 가운데 500여곳은 연매출 100억원 미만의 영세업체입니다.
이들 제약사의 평균 영업이익률이 1% 미만으로 떨어진 상태로 집계됐습니다.
2024년 기준 국내 제약 중소기업의 영업이익률은 0.3%로, 의약품 판매로 얻는 이익이 사실상 제로에 가까운 상황입니다.
5.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발생한 규모 7 수준의 강진으로 핵심 반도체 부품·장비 업체들의 생산에 차질이 생기고 있습니다.
구마모토에 자회사를 둔 주요 반도체 기업들은 가동을 멈추거나 설비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도요타, 혼다 등 일본 자동차 기업들도 공장 가동을 멈추고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구마모토 지진 사망자는 13명으로 집계되며 인명 피해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폭삭 주저앉은 신사 29일 일본 구마모토현에 위치한 야쓰시로 신사가 전날 이 지역을 강타한 지진으로 무너진 가운데 한 시민이 양산을 펼친 채 앉아있다.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야쓰시로 성터 내에 있는 이 신사는 이 지역 주요 관광지 중 하나다. /로이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