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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농구 게시판 장민국 선수에 대한 잡담
구멍난 네모상자 추천 1 조회 3,716 15.01.18 17:47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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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1.18 18:03

    첫댓글 엄청 좋아하던 선수들... 야구 박노준, 축구 최순호, 농구 김진, 배구 장윤창, 씨름 이준희... 중 현재까지 이미지가 제일 좋았던 게 장윤창인데... 이번 사건으로 이미지가 완전 이상해졌습니다. "아들 문제로 구단에 진상부리다 기물파손 혐의로 입건되었다"는 소식이 전부라 왜 그랬을까 궁금했는데, 깊은 내막은 아니더라도 앞뒤 상황을 조금이나마 들으니 반갑습니다. 뭔가 내용이 더 있을 것 같아요...

  • 작성자 15.01.18 18:52

    추측하자면 아마 타팀에서 불렸는데 인삼공사와 트레이드 카드가 안맞아서 장민국선수를 보내지 못한게 아닌가 싶어요. 그러지 않다면 장윤창씨가 그런 행동을 할만한 분은 아니니까요.

    이번 행동은 분명 잘못 되었으나 과거 장민국선수가 kcc소속당시 힘들다고 이야기 하자 허재 감독 연락처를 지웠다는 말이 기사화 될만큼 이성적인 대처가 가능하셨던 분이니까요.

  • 15.01.18 19:27

    @구멍난 네모상자 이성적인 대처가 가능하신 분이었다고 하기엔 그 예가 너무 적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1년차 시절엔 부상으로 시즌을 통채로 날렸고 2년차 시절엔 kcc에서 중용 받았으니 트러블이 생길 상황이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훈련이 힘들다 그것때문에 후배인 허재 감독에게 연락 하기도 참 뭐한 상황이었을테구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다른 어떤 선수의 부모가 자신의 아들 출장 시간이나 트레이드등의 이유로 단장을 직접 만날수 있었을까요??이성적인 분이라면 이런 행동을 하기 쉽지 않습니다 내가 장윤창이야..라는 마인드는 물론 아니었겠지만 분명히 다른 선수들의 부모님에 비해 힘이 있었으니 가능한 행동이었을겁니다

  • 15.01.18 19:33

    @스티브 프랜시 스 kgc 구단 역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그 동안의 막장 행적은 뒤로 치더라도 장윤창 정도의 급 되는 사람이니 쉽게 처리 할 수 없었겠죠 그러니 단장이라는 사람이 차일피일 약속을 미뤘을 가능성이 크고 이런 사건?까지 발생하게 되었겠죠
    만약 일반 부모님이었다면?단장 얼굴조차 보기 힘들지 않았을까요?

  • 작성자 15.01.18 19:55

    @스티브 프랜시 스 저도 잘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일반부모로서 구단장 면담을 요구할만한 사람은 몇 되지 않으리라는 생각 또한 동의하구요.

    표면적으로 보이는 부분에서만 이야기 되는듯 싶어 이야기 드렸습니다.

  • 15.01.18 18:26

    안양이 장민국을 잘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도 아쉽고 자식을 생각하는 아버지의 마음도 조금은 이해가 가지만, 썩 아들을 위한 행동은 아니었던 것 같네요. 아마농구에서도 학부형들의 간섭이 큰문제가 됐었는데, 장민국은 심지어 프로선수죠. 저 긴 시간동안 무슨일이 있었는지 알 수 없고, 안양 프런트가 하는 짓이 뻔한 느낌도 있지만, 하지말아야 할 큰 실수를 했다고 봅니다.

  • 작성자 15.01.18 18:44

    저도 장윤창씨가 잘했다는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장윤창씨가 잘못했죠. 하지만 일부기사에서는 앞뒤 짜르고 폭력을 행사만 한 것을 이야기하면서 안좋은 면만 너무 부각되는 듯 싶어서 이야기 했습니다.

    석주일의 프리드로우에서 석주일해설이 이야기 한 건데 아마 장민국 선수를 타팀에서 트레이드 요청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게 안되다 보니 급한 마음에 그리했던 것이 아닐까 하더라구요.

  • 15.01.18 18:34

    9시간기다렷는데 안만났다고 폭력이나 기물파손등이. 합리화될순없죠. 하나뿐인아들이라는거 알지만 장민국도. 성인인데, 거기에 스포츠 레전드인데. 이런행동은 성급한행동이라고봅니다.

  • 작성자 15.01.18 21:57

    잘못 했습니다. 절대 부정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중간 과정이 이야기 되지 못하고 다들 장윤창씨가 새벽에 인삼공사 사무실에 기물을 파손한 것만 주목하시는거 같아서 이야기 해봤습니다.

  • 별로 앞뒤 자르고 썼다는 느낌은 못받았네요 지금 제기하시는 부분은 언론이 의도적으로 기물파손에만 집중해서 kgc편을 들거나 장윤창씨 이름을 팔기 위해서 중간과정을 생략했다 수준으로 이해되야만 하는데 지금 검색되는 기사들을 보면 최초 보도 이후 한시간 내외로 해서 장윤창씨의 최초 방문 시간과 사고시간 등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보면 1,2,3항에서 제기된 의문의 설득력이 약해지죠 4번의 경우도 구단주와의 면담이 아예 이뤄지지 않은 것인지, 면담은 이뤄졌는데 트레이드 과정 때문에 기다린 것인지 알 수 없는 일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구단주 일정이 새벽 이후까지 미뤄져서 마냥 기다렸다고 보기도 어렵죠

  • 그리고 5번은 기사에서 다룰 필요가 없는 이야기입니다 아들을 잃었고 남은 아들이 하나라 아끼는 마음이 크다는 것을 알려야 하는게 기자들의 의무인지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그렇게 한다면 기사가 사족을 붙여 형평성을 잃게 되는 거죠 오히려 구단프런트에 부모가 직접 찾아와 구단에 압박을 주는 행위라고 읽혀져서 전 불편하게 느껴졌습니다 트레이드 요구는 선수가 할 수 있는 권리지만 구단 사무실에 가족이 방문하거나 남아서 모종의 압박을 가하는건 선을 넘는 일 아닌가요? 자식을 아끼는 마음이 장윤창씨만 특별한 것도 아니고요

  • 작성자 15.01.18 20:00

    @키드가 되고싶어요~~^^;; 사실 제가 이 이야기를 하기 위해 이 곳에서 기물 파손을 한 것에 언급되어 기사를 찾았을때 기물파손 외에 눈에 들어온 것은 새벽 3시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장윤창씨가 6시부터 기다렸다는 것도 기사를 따로 찾아야 할만큼 부분적으로 언급이 되어 있었구요.

    그러다 보니 언급된 것들은 새벽 3시에 기물 파손만 언급되어 댓글중 일부에서 뭔일인지 더 지켜봐야 한다는 글이 있어서 이야기 해보게 되었습니다.

    장윤창씨가 잘했다는 말은 제 글 어디에도 있지 않습니다. 왜 그러한 행동을 했는지에 합리적인 이유가 아닌 감정적인 부분을 언급을 하려고 했던 것이죠.

    농구 게시판에 배구 선수 출신부모에 대한 이야기는 아무래도 정보가 부

  • 작성자 15.01.18 20:10

    @구멍난 네모상자 족하니 말이죠.

    사실 저도 알만한 양반이 왜 그랬나 싶더라구요. 그리고 큰 아들의 죽음이 작은 아들의 안타까운 행보에 영향을 미쳤나 싶기도 하구요.

    하지만 댓글에서 몇분만 이야기를하시니 안타까운 마음에 적어봤습니다.

  • 15.01.18 19:48

    본인이 이적요구하는게 낫지 부모가 나선게 알려진 이상 타팀도 꺼려질겁니다. 솔직히 성인이 된 프로선수 일인데 부모가 나선다는거 어이없습니다. 허재가 동부에게 정식절차대로 허웅 트레이드 요청하는것도 아니고. 개인적으로 찾아가서 부모가 난동부리다니

  • 작성자 15.01.18 20:04

    부모의 자식위하는 마음은 이해하나 장기적으로 장민국선수에게는 악영향을 끼친게 아닌가 싶어요...

  • 15.01.18 20:53

    장윤창씨가 잘못한건맞는데 둘째치고.. 이제 장민국은 팀동료며 구단에서 어떻게 얼굴들고 다닐지;; .......더군다나 출전시간도 못잡는데 큰일났네요 상무는 사실상 못갈테고...

  • 작성자 15.01.18 21:00

    보통 각팀마다 1명씩 상무에 보내는데 이번 시즌 활약도 그렇고 아마 장민국선수는 그게 쉽지 않을듯 싶네요. 현역이라도 군대를 다녀오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 15.01.19 16:38

    첫번째 장민국 아버지 잘못, 두번째 잘 대처하지 못하고 일을 키운 KGC구단의 잘못...KGC 구단이야 워낙 막장스러움으로 유명한 구단이라서 더이상 언급할 필요성도 없구요. 유도훈,이상범 감독 사례,우승반지 누락 사건등 3류급으로 팀을 운영하는 구단이라서

  • 작성자 15.01.19 20:07

    과정이 어찌되었던 폭력을 행사한 장윤창씨가 잘못한 것입니다. 하지만 인삼공사의 대처또한 그리 좋았다고 보기엔 아쉬움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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