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밥식해를 담아봐답니다
강릉에 있는 남동생이 알도루묵이를 보낸내요
ㅎㅎㅎ 그런데 울옆지기 알도루묵 별로 안좋아라 합니다
숫 도루묵이 더맛있다고 하네요

소금에 절여두었던 도루묵을 씻어서 잘라 기본김치 양념을 해두고요

멥쌀밥을 꼬들고들하게 밥을 지었답니다


무우를 찿으니 없어서 보라색무우를 굴게 채설어서 소금에 절여다가 물기를 꼭짜 놓구요


양념해둔 도루물을 같이 넣고 표고벗섯가루 죽염소금을 넣어서 간을 맟추었답니다


요것이 잘삭여지면 촉촉하고 새콤달콤한게 맛있답니다
전 요렇게 밥으로 식해를 담아먹습니다
양양 에있는 큰집에 가면 큰어머님이 밥상에 올려주시던게걸 넘 맛있게 먹으니까
올때 한통식 싸주시곤 했는데요
큰어머님이 연세가 90을 넘고보니 아련한 추억이 되었답니다
일년에 한번뵐까 찿아뵙기가 잘안된답니다
건강하시게 오래오래 계셔주셔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맛있어 보이네요...레시피가 있었으면...하고 아쉬워 하며 봅니다...
레시피 올려어요
도루묵도 식혜로 만드나보나요~~
저는 속초사는데~~도루묵 식혜는 처음봅니다~~ㅎ
가자미 .명태 .도루묵등 생선으로 담아먹어요
도루묵으로 만드는건 처음 봅니다.
기회되면 만들어 보겠습니다.
옆지기가 알도루묵을 안먹을려구 해서 담았어요
오두둑 오두둑 씹히는게 싫다고 하네요 ^*^
도루묵 식해도 맛이 있지요.
그런데 식혜가 아니라 식해가 맞습니다. 그냥 넘어가려다 댓글마져 따라서 잘못 적으시길래 바로 잡아봅니다.
엿기름을 넣어 삭힌 음료는 식혜라 하고 가자미나 볼락 등 생선에 기장이나 밥 등 곡물을 섞어 발효시킨 음식은 식해라합니다.
전혀 다른 음식인데 많은 분들이 혼동해서 쓰시길래 댓글 달아봅니다.
ㅎㅎㅎㅎ 감사 합니다 ^*^
수정했어요
오모나~ 도루묵에 밥으로도 식해를 만드셧네요^^
전 기장으로 담는것을 안좋아해서 밥으로 담아 먹는답니다
지금까지 이것을 식혜로 알고 계셨군요...
식해라 쓰셔야 맞습니다. 제목도 본문도 모두 식해로 수정 하세요...
ㅎㅎㅎ 샘 수정했어요
도루묵식해도 맛 있겠어요.


보라색 무를 정과 만들려고 찾고 있었는데 여기서 보네요.
ㅎㅎㅎㅎㅎ 하나 드릴까요
딱 두개 남아있는데요
택배비가 더 비씨겠지요 ^*^
ㅎㅎㅎ
제 눈에 보이기만 하면 살 거예요. 재래시장에 가 볼래요.
@오지영(서울) 작년엔 가끔 시장에 보이더니 올해는 아직 파는걸 못보았답니다
큰집에서 7개인가 얻어와는데
한라구절초 차를 만들어서 먹어보라고 가져다 주신분이 필요하다시길래 몇개드리고 남았네요
맞아요~
작년엔 제 눈에도 보이던데요.
올해엔 아직 못 봤어요.ㅎㅎㅎ
꾸들끄들 말린 도로묵두 괜찬을까요?
네에 좋아요
맹샘 과매기도 담으시잖아요 ^*^
요즘 도루묵이 한창이던데.. 아주 좋은 정보 배워갑니다..감사합니다...^^
한번 담아보세요
아주 조금담아보시고 입에맞으면 그때 ....아시지요
특허내서 저와 사업합시다ㅎㅎ
아주 독특하고
먹어보고 싶네요
솜씨에 감동!
ㅎㅎㅎ 잘계시지요
이거 특허 안될겁니다 ^*^
김치 처럼
언 니 짱!! 사십평생 처음 보는 진귀한 음식이로고...에헴..쩝..고놈 맛나겄다~
익으면 맛보여줄께요
시간날때 연락하고 한번와 곤드레밥 해줄께
가끔 강원도쪽을 가면 사와서 먹어보는데 별로였던것 같아요..
여러분들의 레시피를 보지만 자신이 없어 눈팅만 한답니다..
맛난 곶감 만드느라 추위와 열씨미 싸우고 있어용~ 응원해 주세용`~^^ 반건시 작업하느라 바빠서 이 곳엔 자정이 되어서나 옵니다..
시간 되면 놀러 갈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