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대한민국에 있는 중식당의 형태는 크게 두 분류로 나눌 수 있다. 짜장•짬뽕•탕수육이 메인인 '현지화된 중국집' 혹은 짜장•짬뽕•탕수육을 메인으로 하지 않는 '중국 본토 스타일 중국집'으로 나눠진다.
<중화요리>
ㅇ 명동역 부근 '개화' - 전형적인 화상 스타일의 짜장면을 즐길 수 있는 곳
ㅇ 선정릉역 부근 '대가방' - 강남권 최고의 탕수육
ㅇ 한남동 '레드문' - 사천요리를 가벼운 안주로 즐길 수 있는 차이니스 바
ㅇ 성수역 부근 '맛이차이나' - 호텔 중식당에서나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좋은 가격에
ㅇ 건대입구역 부근 '매화반점' 양꼬치 - 언뜻 보면 우리나라가 아닌 것처럼 느껴질 정도인 곳
ㅇ 서울대입구역 부근 '성민양꼬치' - 양꼬치 전문점의 수준을 상향평준화
ㅇ 신사역 부근 '송쉐프' - 여기는 전체적으로 빠지는 게 없다. 그래서 과음을 부른다
ㅇ 을지로3가역 부근 '안동장' - 서울에서 제일 오래된 화상 중국집
ㅇ 공덕역 부근 '여명' - 순한 화상 스타일 짜장면을 맛볼 수 있는 곳
ㅇ 을지로3가역 부근 '오구반점' - 오구반점의 시그니처는 군만두다
ㅇ 마포역 부근 '외백' - 서울 강서 중식당 중 가장 먼저 떠오르는 외백
ㅇ 신사역 부근 '인량훠궈' - 중국 지방색을 많이 넣은 훠궈 전문점
ㅇ 망원역 부근 '진진' - 동네에서 즐기는 호텔 중식당 요리
ㅇ 퇴계로 '팔레드 신' - 특별한 날 방문하기 좋은, 비교적 저렴한 중식 파인 다이닝
ㅇ 홍대입구역 부근 '하하' - 중국 산동 요리를 저렴하게 안주 삼을 수 있는 중국집
ㅇ 홍대입구역 부근 '향미' - 4대째 이어지고 있는 대만식 화상 중국집
ㅇ 마포역 부근 '현래장' - 70년 전통의 수타 짜장면
중국 8대 요리
1. 산둥 요리 : 석탄의 강한 화력을 이용해 튀기고 볶고 삶는 방식을 주로 사용. 진하고 기름진 음식이 많다. 파와 마늘 같은 향신료를 많이 쓴다. 북경오리, 밀 면, 만두 등이 대표적이다.
2 짱쑤 요리 : 닌징, 상하이, 쑤저우, 양저우 등의 도시에서 유래했기 때문에 '난징 요리'나 '상하이 요리'라고도 부른다. 간장과 설탕을 주로 쓰고, 달고 지한 맛이 특징이다. 색이 화려하고 선명하게 조리한다. 돼지고기에 진간장을 써서 만드는 홍사우러우가 유명하다
3. 광둥 요리 : 조리법이 다양하다. 튀기는 것, 삶는 것, 지지는 것 등이 있다. 맛은 시원하고 싱겁고 바삭한 게 특징이다. 서양 채소, 토마토, 케첩, 우스터소스 등 서양 요리 재료와 조미료를 받아들인 요리도 있다. 탕수육, 팔보채, 딤섬 등이 대표적이다
4. 쓰촨 요리 : 마늘, 파, 고추, 마라 등 맵고 자극적인 향신료를 많이 쓴다. 마파두부가 대표적이다
5. 저장 요리 : 신선하고 부드럽고 연하며 반들반들한 음식이 많다. 향이 좋고, 면 요리가 쫀득하다. 개운한 맛이 특징이다. 동파육이 대표적이다
6. 푸젠 요리 : 달고, 시고, 짜고, 고소한 맛을 강조한다. 색감을 중요시하고 해산물을 주로 쓴다. 불도장이 대표적이다.
7. 후난 요리 ; 맵고, 시고, 건조하며 향기로운 음식이 많다. 특히 매운 맛이 유명하다. 생선머리찜이 대표적이다
8. 안후이 요리 ; 중국시 햄을 많이 쓰고, 얼을 설탕을 넗어 신선한 맛을 낸다. 끓이는 방식을 주로 사용한다. 옌시엔구이가 대표적이다.
<돼지고기>
ㅇ 한국은 세계 삼겹살의 20% 정도를 소비한다.
ㅇ 약수역 부근 '금돼지식당' - 파, 간장 소스와 연탄구이의 조화, 칼솥타다같은 파구이도 함께 먹자.
ㅇ 청담역 부근 '길목' - 유명한 투뿔목살 보단 오겹살이 내 입맛에 맞았다. 채소와 궁합이 좋다.
ㅇ 신사역 부근 '꿉당' - 밥과 고기를 같이 먹는 사람이라면 좋은 선택지, 밥맛이 좋다
ㅇ 한강진역 부근 '나리의집' - 얇게 썬 냉삼과 함께 구워 먹는 김치, 그리고 청국장 마무리
ㅇ 숙대입구역 부근 '남영돈' - 웨이팅만 할 수 있다면 확실한 맛 보장 돼지 특수부위
ㅇ 왕십리역 부근 '땅코참숯구이' - 잘 구운 목살은 삼겹살을 찾지 않게 한다
ㅇ 마곡나루역 부근 '마부자생삼겹살' - 어쩌다 보니 홍보대사가 된 것 같지만 우리가 호보 안 해도 줄 서는 곳
ㅇ 삼각지역 부근 '몽탄' - 삼각지 쪽에 짚불 구이로 유명해진 몽탄
ㅇ 인천 간석오거리역 부근 '부암갈비' - 생돼지갈비 하면 여전히 가장 먼저 떠오른 곳
ㅇ 삼각지역 부근 '삼각정' - 철근 같은 불판에 구워 먹는 돼지 특수부위
ㅇ 월드컵경기장부근 '성산왕갈비' - 서울 시내에서 맛있는 생돼지갈비를 맛볼 수 있는 곳
ㅇ 신사역 부근 '크라운돼지' - 초벌 하는 동안 훈연향을 입혀 나온 지방 높은 돼지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