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핑크는 지난 26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핑크 업(Pink Up)’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파이브’를 비롯해 여섯 곡의 신곡이 담긴 이번 앨범은 힐링 에너지부터 에이핑크표 발라드까지 에이핑크의 색깔로 가득 채웠다. 다양한 장르가 담긴 만큼 멤버들이 각자 좋아하는 곡도 다르다. 멤버들은 지난 26일 열린 쇼케이스에서 각자 좋아하는 곡을 꼽았다.
정은지는 타이틀곡 ‘파이브’를 꼽았다. 그는 “이번 곡에 참여하면서 멤버들도 이야기를 많이 했다. 어떤 내용이면 좋을까, 어떤 메시지를 담으면 팬들이 좋아할까 그런 생각을 많이 했다. 고심 끝에 나온 곡이라 조금 더 애착이 간다”고 전했다.
‘파이브’는 데뷔 초부터 꾸준히 에이핑크와 함께 신사동호랭이와 범이낭이의 곡. 썸머 힐링 댄스곡으로, 희망찬 가사와 청량한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윤보미는 ‘좋아요’를 택하며 “에이핑크스럽게 통통 튀고 발라하다. 사랑하기 전에 썸타는 마음을 SNS의 ‘좋아요’를 통해 주고받기도 한다. 거기서 나오는 감정을 담은 재미있는 곡”이라고 전했다. 남주 또한 “'좋아요'를 누를 때마다 '좋아요'를 부르면 더 좋을 것이다”고 홍보했다. 나은 또한 “‘좋아요’ 좋아요”라고 재치 있게 ‘좋아요’를 선택했다.
‘좋아요’는 디스코가 가미된 세련된 팝 신스 장르의 댄스곡이다. 아직은 사랑하는 사이가 아닌 좋아하는 남자와의 설렘 가득한 마음을 표현했으며, SNS를 하며 느낄 수 있는 감정들과 흔히 생기는 재미있는 상황을 그려냈다. 후렴구에 “좋!아!요!”라고 외치는 파트가 폭죽이 터지듯 화려하고 상큼하다.
초롱과 하영은 발라드곡 ‘에버그린’을 선택했다. 초롱은 “타이틀곡도 좋지만, 에이핑크표 발라드도 좋아한다”고 전했다. ‘에버그린’은 오케스트레이션 사운드를 배경으로 하여 잔잔한 바람이 부는 듯한 초여름의 정취를 담은 발라드 곡. 내리쬐는 태양 아래 더욱 단단해지는 나뭇잎처럼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거란 사랑의 표현이 담겨있다.
‘에버그린’이 묵직한 발라드라면, ‘아이즈(EYES)’는 조금 더 감미롭고 서정적인 발라드. 에이핑크가 쇼케이스에서 직접 라이브로 선보인 곡이자 리더 초롱이 작사한 곡이기도 하다. 매앨범 작사에 참여하는 초롱은 다른 가수 노래의 작사에 대해 “아직 부족한 점이 많기 때문에 일단 저희 곡으로 열심히 수련을 한 다음에 기회가 되면 조금 더 많은 분들에게 가사를 드리면 좋을 것 같다”고 겸손한 마음을 전했다.
이밖에도 ‘콕콕’과 ‘올웨이즈(Always)’가 앨범에 수록됐다. ‘콕콕’은 색깔 있는 진행과 에이핑크의 청량한 보컬이 조화된 미디엄 템포의 신스팝 장르의 곡이다. 좋아하는 상대의 마음을 알 수 없어 고민하는 소녀의 귀여운 투정을 아기자기하고 감각적인 노랫말과 에이핑크만의 사랑스럽고 상큼한 소녀감성으로 표현했다.
‘올웨이즈’는 지난 4월 발표한 에이핑크의 데뷔 6주년 기념 팬송. 팬들을 향한 고마움과 항상 함께하고 싶은 마음을 그득 담은 미디엄 팝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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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컴백②][헤럴드POP=박수정 기자]9개월 만에 돌아온 청순돌 에이핑크가 새 앨범에서 다채로운 청순의 빛깔을 드러냈다. 에이핑크는 지난 26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핑크 업(Pink Up)’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파이브’를entertain.naver.com
첫댓글 이번 앨범 수록곡 다 명곡임
크으으... 역시 다 최고 특히 발라드 최고
믿듣에핑 !
파이브 개좋음
아진짜 너무 좋음 오랜만에 들을노래 생겨서 너무 좋음 ㅠㅠㅠㅠㅠ
팬 아닌데도 에이핑크 노래는 전곡 믿고 듣는당! 존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