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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한해 제가 봤던 드라마를 순위로 매겨봤습니다. 사극과 어머니들상대로하는 드라마제외입니다.
평가기준은
1.재미. - 첫째도 둘째도 재미가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2.흡입력 - 딴곳으로 시선을 돌릴수없게하는 흡입력, 다보고나서 다음회를 보고싶게만드는능력.
3.보고나서느낌 - 감동,슬픔,재미.등 보고나서 무엇인가 생각하게 만들었냐입니다.
1. 한성별곡 正 - 9.5
곽정환 연출, 박진우 극본 KBS2
장점 - 사전제작, 8부작, 연출과 각본, 만들고자한 의도, 스타를 쓰지않는 배역, 신인에 기대이상연기, 훌륭한조연. 메시지.
단점 - 시청률, 신인배우들의 어색한연기
올한해 최고에 드라마로 뽑는 한성별곡입니다. 이드라마는 모야? 하시는분들이 많으시겠지만. 이드라마는 탄생만으로도 당당
히 1위에 오를만하다고생각합니다. 사전제작 그것도 8부작을 사전제작했고, 신인감독 신인작가가 만든 실험정신이 강한작품
입니다만 정말 뛰어난 작품이 나왔습니다. 정조에 대한 색다른 해석, 퓨전사극이라고했지만 정치드라마였고 멜로드라마였으
며 성장드라마였습니다. 수많은 명대사에 향연까지. 이런드라마를 제작하게 만든 KBS드라마국에 경의를 표합니다.
안보신분들은 보시길 바랍니다. 보고도 몰르겠다면 또 보시길 바라고 그래도 재미없다라는분들에게는 모라 드릴말씀이 없다
라는말밖엔 할수없을정도로 올한해 최고에 드라마였습니다. 이드라마에 제목에 붙는 正이라는 단어는 이시대를 사는 사람들
에게 가장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는 단어라 생각합니다. 10대20대30대 젊은이들은 꼭 보시길..
*특이사항으로 여주인공인 김하은양은 JYP소속입니다. 그런탓에 OST를 박진영이 만들었고 선예양과 예은양도 참여했지요. 특히 선예양에 일월지가는 추천해드립니다.
2.하얀거탑 - 9.3
안판석 연출, 이기원 극본 MBC
장점 - 뛰어난 연출력, 한국식으로 잘바꾼 분위기, 음악 음향 조명 소품등 연출훌륭. 주연부터 조연까지 모두 열연.
단점 - 시청률. 원작이 있는 작품.
올 한해 가장 뛰어났던 작품을 꼽으라면 단연코 하얀거탑입니다. 완벽에 가까운작품이였습니다. 빈틈을 찾기힘든 작품입니다.
하지만 1위를 못한이유는 딱 하나입니다.원작이있다는것, 그것도 일본작품이라는것 그리고 일본 대만에서도 나온작품이라는
점 때문에 안타깝게도 1위를 못했습니다. 또 단점을 찾자면 이정도 작품에 시청률이 이정도밖에 안나왔다는건 참으로 안타까
울뿐입니다. 배우들의 명연기 특히 장준혁이라는 인물은 한국사람들이 더욱 절실히 이해할수있는 캐릭터였다는데서 더욱 장
점이였습니다. 치열한 권력다툼과 머리싸움, 의사라는 직업에 대한 가치관에 싸움. 삶의가치관등 정말 탄탄한 작품이였습니
다. 특히 잠시 조연으로 나온 차인표씨의 연기는 정말 멋졌고 배우다웠습니다. 가장 의사다웠던 캐릭터가 아니였나싶었습니
다.
*사실 장준혁->김민준 최도영->김명민이였다고합니다. 다행히도 김민준씨가 봉달희로 가는바람에 배역이 이렇게 정해졌다고
하네요.
박건하역할의 한상진씨(이산에 홍국영)는 농구선수 박정은씨에 남편이기도합니다.
마지막장면을 올리려고했는데.. MBC인탓에 못올리는게 안타깝군요.
3.고맙습니다. - 8.8
이재동 연출, 이경희 극본 MBC
장점 - 따뜻하지만 치밀한극본과 훌륭한 연출, 배우들의 명연기. 따뜻한 감동.
단점 - 이경희작가에 대한 아쉬움. 초반보단 아쉬운막판.
상두야 학교가자에 이경희작가와 단팥빵에 이제동PD에 만남답게 따뜻한 드라마를 만들었습니다. 특히 미사에 성공에비해 이
죽사에서 매너리즘에 빠진거 아니냐는 이경희작가가 다시 따뜻한 드라마를 만들었습니다. 다만 상두야 학교가자와 너무 흡사
한분위기가 난게 아닌가 하는게 좀 아쉽긴합니다. 하지만 무료할수도있는 드라마를 탄탄하게 만드는 작가와 그리고 따스하게
만든 연출가의 능력은 정말 훌륭했습니다. 마왕을 닥본사하던 제가 저도 모르게 채널을 돌리게 만들었던 작품입니다. 특히 서
신애VS신구 의 연기대결은 정말 ㅎㄷㄷ이였습니다. 특히 초반에 나온 최강희씨의 출현은 정말 신선했고 가장 배역이 잘 녹아
들어간듯해서 좋았습니다.
* 최석현 역할에 신성록씨는 신제록선수에 형이기도합니다. 드라마에서 농구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어린아이를 철저히 짓밟으
시더군요.
4.마왕 - 8.5
박찬홍 연출, 김지우 극본 KBS2
장점 - 김지우 박찬홍 콤비. 말그대로 철저한각본. 특이한 장르. 배우들의 명연기.
단점 - 부활보다는 별루. 복잡한 전개. 주연에 대한 아쉬움. 시청률
베스트 드라마라 할수있는 부활에 제작진이 만든 복수작 2편이라는것만으로도 이미 엄청난 화제와 기대를 모았습니다. 김지우
작가는 정말 최고의 작가라 말할수 있을만한 스토리라인과 복선 지식을 보여주었습니다. 혼자서 이런 극본을 쓴다는것은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는 안나옵니다. 더군다나 박찬홍PD에 연출까지 정말 좋은 작품입니다. 하지만 말그대로 부활보다는 재미가
없었습니다. 복수하는자에서 복수당하는 자로 바뀌어서 그런가요? 복수하는자를 찾아가는재미로 보기에는 너무 빨리 복수자
가 들어나있었습니다. 그리고 너무 작품이 어렵다는 말이 있더군요. 이건 좀 아쉬운말이지만여. 그리고 주지훈씨의 연기는 좋
았고 기대이상이였지만 그래도 아쉽습니다. 팬들이 원한대로 소지섭 엄태웅이였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철
저히 짜여진 스토리라인에서 움직이는 이 작품은 당연히 명작이라고 할수있다고 봅니다.
2007드라마중 최고에 마지막장면
5. 얼렁뚱땅 흥신소 - 8.4
함영훈 연출, 박연선 극본 KBS2
장점 - 신선하고 감각적인 연출. 매력적인 캐릭터. 재미.
단점 - 시청률. 스타부재.
3위에 랭크되도 안어색할만한 드라마입니다. 1,2위는 너무 독보적이여서. 정말 재미있는 드라마입니다. 만화같은캐릭터와 만
화같은 연출. 광범위하지만 짧은지식의 만화가게주인, 단순무식열혈 태권도사범. 뛰어난연기와 능청에역술가, 차갑고비밀이
많은재벌유산상속자. 이4명이 팀을 만들어서 황금을 찾는다. 참 유치할듯하지만 정말 재밌게 풀었습니다. 연애시대의 박연선
작가가 어떤작품을 만드나 했더니 정말 좋은작품을 만들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역시나 한국에서는 이런작품은 별루인가
봅니다. 안습인 시청률이......... 재미난 드라마, 모험드라마, 코믹드라마드을 좋아하시는분에게 강추입니다. 그리고 이드라마
를 보는 재미 이은성양입니다. 반올림에서 옥림이의 냉정한친구 서정민역할을 했던 이친구. 매력적입니다 +_+/
6. 개와 늑대의 시간 - 8.0
김진민 연출, 한지훈, 유용재 극본 MBC
장점 - 특이한장르. 새로운 연출과 투자, 배우들의 연기. 신인급주연배우들의 열연.
단점 - 막판에 어설픔. 영화에서 본스토리, 잘했지만 아쉬움이 남는 주연배우들.
한국형르와르라는 생소한 장르에 도전 하지만 많은사람들이 열광했습니다. 맨날 똑같은드라마만 보던 시청자들에게 좋은작품
이였습니다. 태극기휘날리며와 야수를 썻던 작가답게 영화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줘서 참 좋았습니다. 이중스파이,부모의 복수,
기억상실, 사랑하는사람이 복수할사람의 딸. 어떻게보면 참 뻔한스토리지만 긴장감을 계속 조성해서 극을 잘 이끌어갔습니다.
하지만 태왕사신기에 연출 때문에 늘어났다 줄어드는 막판은 정말 아쉬었습니다. 이준기 정경호 남상미는 진짜 주연으로 발돋
움할수있는 계기가 된듯합니다. 하지만 두남주인공이 너무 어려보여서 좀 아쉬었습니다. 팬들 바람대로 소지섭 엄태웅이였으
면 어땠을까합니다.(마왕과 같군요;;) 그리고 이드라마에 진정한 라이벌은 최재성VS김갑수에 연기대결이였던거 같습니다.
* 사실 남상미씨의 비중은 매우 적었다고합니다. 그리고 역할도 작았다고합니다. 하지만 그정도의 존재감을 보이면서 활약한
남상미는 대단하다고 작가분이 칭찬하시더군요. 생각도안했었다는데..
최재성씨에 부인으로 나오는 차수연양은 미래가 기대되는 여배우로 뽑히기도했습니다.(려원 혜교양을 제치고) 거짓말 뮤비에
도 나오지요.
이드라마에 진정한 백미 김갑수VS최재성
7. 메리대구 공방전 - 7.9
고동선 연출, 김인영 극본 MBC
장점 - 유쾌한스토리. 재미있는내용 배우들의 연기
단점 - 너무 질질끄는. 너무 코믹?
인생을 짧아요 즐겁게살아요라는 기획의도답게 정말로 재미난 드라마입니다. 한편의 만화영화 혹은 일본드라마를 보는듯한
느낌이 들정도입니다. 하지만 탄탄한스토리라인과 배우들의 명코믹연기가 조화를 잘이룬작품입니다. 볼때마다 웃음짓게 만드
는 드라마입니다. 특히 메리역할에 이하나양의 코믹연기는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노다메칸타빌레를 한국에서 리메이크한다면
0순위라고생각됩니다. 그리고 기대이상의 연기를 펼친 지현우군. 별루 좋아하지않았는데 연기에 대한 열정이 있더군요 기대하
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그밖의 탄탄한조연들까지.. 아쉬운건 너무 질질끄는거같아서 좀 아쉽긴했습니다만. 두백수의 사랑이야
기 정말 긋~(메리버전)이였습니다.
8.태왕사신기 - 7.5
김종학 연출 ,송지나 극본 MBC
장점 - 한번클래스는 영원한클래스. 사극을 젊은층도 보도록함. 시청률, 아역진최고.
단점 - 후반부 말로만 끝나는 전투, 억지스러운 스토리, 해외진출을 염두해둔 조심스러운연출
올해 대박난 작품중 하나태왕사신기입니다. 그토록 화제를 불러일으킨작품이였는데. 욕할려고했는데, 송지나 김종학 진짜 능
력은 인정합니다. 송지나씨 글잘쓰긴합니다. 욕하지만 재미나긴합니다. 김종학씨 돈그렇게 쏟아부은게 저거냐 하지만 그래도
잘만들었습니다. 배용준 배용준이 광개토대왕이 어울리긴하냐. 하지만 자신의 캐릭터로 만들더군요. 그리고 판타지요소를 적
절히 끌어들여서 전혀어색하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정말정말 아쉬운건 라이벌이 연호개였던것과 박상원씨의 비중등이 아쉬
었습니다. 문소리씨의 첫등장은 좀 실망스럽기도했습니다. 처음 계획대로 송일국또는 비가 백제의 아신왕이 되어서 배용준과
서로 쥬신의 자리를 놓고 싸워야하지않았나 합니다. 그랬으면 정말 재미있을듯했습니다. 특히 매력적인 캐릭터들까지 초반부
와 중반부는 정말 훌륭했지만 슬슬 막판가면서 응? 하는생각이 들면서 겨우 순위에 진입했습니다. 역사왜곡등 정말 아쉬운점
이 많지만 말그대로 사극이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보면 맘이 편합니다.특히 수출용으로는 정말 훌륭한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아역들 최고최고입니다 +_+
* 문소리(가희)->김태희 이지아(수지니)->하지원 윤태영(연호개)->송일국OR 비 였다고합니다.
번외
인순이는 예쁘다.- 당연히 순위에 들만한작품인데 어제 끝난탓에 아직 다 못봤습니다. 헐리우드에서 판권을 사갈만큼 좋은작품입니다. 추천합니다.
번외
올한해 가장 연기가 뛰어났던 두배우는
한성별곡 정조역에 안내상 VS 하얀거탑 부원장역에 김창완씨였다고 생각됩니다.
번외
sbs는 순위에 하나도없네여..
kbs2는 시청률은 안습이였지만 드라마는 훌륭.
mbc 이번엔 대박.
*순위에서 아깝게 떨어진 드라마
경성스캔들 - 몬가 아쉬운 2%, 류진과 한고은에 재발견. 한고은 노래씬과 죽음씬은 베스트장면
90일사랑할시간동안 - 김하늘보다 청승맞는연기를 잘하는 배우가 있을까?, 지독한사랑을 좋아하시는분에게 강추.
달자의 봄 - 채림, 이현우, 이혜영 비호감 3인방에도 불구하고 드라마는 재밌었다. 감각적이고 코믹하게 업그레이드된 김삼순
인줄알았는데 막판에 막장으로...
쩐의전쟁 - 용두사미에 결정판. 온국민에 관심사, 안정적인 소재, 버럭연기에 지존 박신양 초반은 좋았으나. 말그대로 꼬라박
은작품. 이래서 사전제작이 필요하다는..
*궨찮았던 드라마
커피프린스
히트
캐세라세라
9회말2아웃
봉달희
사랑에 미치다.
눈의여왕
*비스게분들은 2007년도 어떤드라마를 재미나게 보셨나요?
첫댓글 저는 올해 개늑시와 태왕사신기가 최고였다고 봅니다. 초대박 드라마는 안나왔지만(주몽은 작년이 대세였고) 저 두 드라마는 나름대로 탄탄한 그림을 그렸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저는 개늑시 보면서 영화같은 반전과 반전을 거듭함에 솔직히 놀랐습니다. 젖준기라고 놀렸던 이준기도 연기력이 솔직히 장난 아니더라구요. 저는 올해 최고라면 개늑시!!! 태왕사신기는 뭐..판타지라서 좀 이상하긴 했지만 나름 재미있었구요
OCN에서 하는 '메디컬기방 영화관'도 끼어달라는...
그거 생각보다 별루던데...
'고맙습니다'에서 봄이랑 미스타리 연기는 정말 후덜덜;;; 에이즈걸린 꼬맹이랑 치매걸린 노인 연기가 정말 대단하더군요. 그리고 위에 올려주신 것중에 한성별곡이랑 흥신소만 안봤는데 한번 봐바야겠네요. 나머지작품 선정하신거 정말 이의없게 잘 본 작품들입니다^^;
전 하얀거탑에 올인 !!!!!!!!!!!!!1
저도 한성별곡과 거탑을 최고로 칩니다. 올해 mbc는 장과장이 접수해 줬으면 좋겠지만 이래저래 벅차보이는 터라..ㅠ_ㅠ
전 올해 고맙습니다랑 메리대구 공방전 딱 두개 봤네여 원래 드라마 잘 안보는 편인데 우연히 한번 보고 완전히 빠져서 끝날때 많이 아쉽더군여
본 드라마가 저랑 같으시네요 ㅎㅎ 전 추가로 요즘 이산도 봅니다...요즘 좀 띄엄띄엄 보긴 하지만; 전 올해 드라마 딱 3편 봤군요. 역시 고맙습니다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하얀거탑,마왕,개늑시 // 3개를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글 잘쓰시네요. ..드라마엔 별 관심이 없지만 한번쯤 보고 싶어지는데요 ? ^^
한성별곡 정조역에 안내상 VS 하얀거탑 부원장역에 김창완 정말 누굴 꼽기 어려운 대결이로군요 ^^
제가 알기로는 원래 차승원씨가 '장준혁'으로 알고있습니다. 김명민씨가 인터뷰한거에서 본 기억이 나네요 ㅋ
네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차승원씨가 영화로 거절한이후에 김민준씨가 후보로 올랐다고하네요.
일드에 빠져서 한드는 많이 안봤는데 역시나 김본좌의 하얀거탑이 최고로 기억이남내요 그리고 장혁싫어서 안보려고 했지만 결국은 보게된 고맙습니다 요두작품이 제가 올해본 드라마중 최고였습니다 그리고 요즘 재밌게 보고있는 미우나 고우나 한지혜양 정말 귀엽네요 ㅎㅎㅎ
저는 커프1호점, 개늑시, 마왕, 사랑에미치다, 미우나고우나, 하늘만큼땅만큼을 재미있게 봤습니다 ^^ 하얀거탑을 못봐서 아쉽네요ㅠㅠ
올해 거탑,마왕,개늑시이렇게 3개봤네요. 드라마 잘 안보는데 정말 재밌게봤습니다.. 근데 눈의여왕은 작년작품아닌가요?
눈의 여왕은 올1월초까지 했던 작품이여서 예의상 넣어주었습니다.
옥션하우스..... 넘 늦은시간에해서 보시는분이 별로없는가보네요 ㅠ 재밋었는데 ㅋㅋ
저는 별순검,, ㅜㅜ
저도 별순검입니다 ㅠ 진짜 재밌던데요 ㄷㄷㄷㄷ
하얀거탑이 진짜 재밌었는데.. 이산은 없나요??ㅋ
제가 사극을 안봅니다. 특히 한국사극을 매우 싫어합니다. 그리고 이산을 만드신 이병훈pd를 매우 싫어합니다.
강남엄마는 없나효?
마왕 , 개늑시 강추염
개인적으로 1.얼렁뚱땅 흥신소 2.한성별곡 3. 하얀거탑 ㅎㅎ 앞으로 흥신소나 한성별곡같은 드라마가 자주나왔으면 좋겠네요~ 흥신소~ 아 흥신소~ 시즌2를 만들어라~~~~
흥신소 매우 좋은 작품이였습니다만.. 흥신소는 안타깝게도 메리대구가 점수를 깎아먹었네요. 물론 메리대구점수도 흥신소때문에 많이 내려갔습니다. 두개가 성격은 다르지만 코믹과 만화적인 베이스를 추구한게 사실인탓에 말이죠.
공감가는 순위입니다...ㅋ
'고맙습니다'와 '대조영'말고는 올해 재밌게 본 드라마가 없네요..태왕사신기는 후반부에 너무 실망을 했고..
'쩐의전쟁'은 '50억 갖기전'은 최고 '50억갖은후'부터는 최악
김창완씨의 "쾡한 눈으로 올려다 보는 연기"는 잊을 수 없다는... 이분도 나름 만능 엔터테이너~
꽃피는 봄이오면 이 드라마도 재밌게 봤는데 어디에서도 언급이 안되는군요 ㅎㅎ
한성별곡 같은 드라마가 두번 다시 나올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시청률이 조금만 더 받쳐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강남엄마따라잡기가 여기저기서 언급조차 되지 않는건 '스브스 디스카운트'가 컸다고 생각합니다. 위에 열거된 드라마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에 손색이 없다고 봐요. 올해의 베스트 라인은 한성-커프-강남이 같이 가던 7월 즈음이 아니었나...싶습니다.
한성과 거탑이 올해의 투톱이라는데는 저 역시 동의합니다.
개늑시-한성별곡-태사기-대조영
1. 하얀거탑 2. 개늑시 3. 히트 4. 고맙습니다. 5. 9회말 2아웃 6. 커피프린스 7. 태사기라고 생각합니다..올 한해 MBC만 주구장창 봐왔군요..쩐의전쟁은 정말 용두사미!!
고맙습니다와 거탑이 최고...^^
마왕이 ㅎㄷㄷ
흥신소 만세~! 은재 만세!
저랑 드라마보는 취향이 많이 비슷하시네요~ 저한테 올해 탑은 메리대구공방전..ㅋㅋ 완성도를 떠나서 이만큼 사랑스러운 드라마는 정말 오랜만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