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에서 자생적으로 발전한 '브레드 가든(Bread Garden)'이 한인 투자자들을 모집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브레드 가든 프랜차이징사 랍 나소 실장<사진>은
"최근 한인 투자자들이 3개 지점을 구입했다"며
높은 호응도에 자신감을 표시하고 "교육을 통해
사업방향을 제시하고 이민 투자 대상으로 용이하
다는 점이 한인 투자자들이 매력을 느끼는 요소"
라고 분석했다.
또한 프랜차이즈 교육을 통해 현지 운영시스템과
제품 포뮬라를 제공하는 것도 투자자에게는 매력
으로 작용하고 있다. 나소 실장은 "캐나다 현지 경
력이 없을 경우 매니저 파견 근무가 가능하며 이
기간동안 투자자는 매장을 경영하며 캐나다 문화
나 언어에 익숙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나소 실장에 따르면 현재 브레드 가든은 광역 밴쿠
버에 12개 매장이 운영 중이며 랭리, 스콰미시, 빅
토리아에 3개 매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코퀴틀람
지역에도 1개 매장이 한인 사업가에 의해 운영될
예정이다.
경쟁업체와 차별화되는 브레드 가든만의 강점에 대해 나소 실장은 "저지방식과 유기농
(Organic)재료를 활용한 96가지 메뉴 제공"이라고 밝혔다.
나소 실장은 "우리는 퀵서비스 레스토랑(QSR)으로 시장에 접근하고 있다. 유로피언 형태로 다
양한 메뉴를 2분내에 제공한다. 얼스(Earls) 레스토랑 같은 풀 서비스가 아니며, 하루 평균 커
피 1000잔을 판매하지만 스타벅스 같은 커피숍도 아니다. 팀 호튼스가 제공하는 8가지 메뉴에
비해 우리는 디저트만 20종을 준비해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시장에서 브레드 가든은 "베이커리와 커피하우스 요소를 갖춘 식당"으로 스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나소 실장은 "경쟁관계보다는 오픈 컨셉에 약간의 문화적이고 고급스러운 요소를 더해
시장에서 차별화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브레드 가든 프랜차이즈 가입에 필요한 자본은 약 35만~45만달러선이며 추가로 운영자금 5만
달러와 프랜차이즈 비용(Franchisee fee) 5만달러가 든다. 계약기간은 10년으로, 로열티는 판
매세를 제외한 월 총판매고(net sale)의 8%이며 광고 및 마케팅비 2.5%가 부과된다.
나소 실장은 "보통 새로 매장을 개설할 경우 3~6개월이 소요되며 프랜차이저 교육기간은 4~6
주 가량"이라고 설명했다. 매장 운영에 필요한 고용인은 점포 크기에 따라 다르나 전일제와 시
간제 고용 종업원 10~20명가량으로 운영된다. 식사류를 본사로부터 공급받기 때문에 주방장
이나 조리를 하는 직원은 별도로 필요하지 않는다. 매장 규모는 1700~3000평방피트로 교통량
이 많은 장소에, 고객이 더 오래 머물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벽돌, 스테인리스 스틸, 어두운 색
목재를 사용한 유로피언 분위기로 꾸미고 있다.
프랜차이즈 계약은 나소 실장과의 인터뷰, 신청서 작성 후 회사측이 자산 평가를 하며, 여기서
통과되면 장소 설정을 거쳐 최종 계약을 맺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