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경비사관학교國防警備士官學校요약 육군사관학교의 전신으로 1946년 5월 1일부터 1946년 6월 15일까지 육군 장교를 육성·배출한 군사교육기관.
국방경비사관학교는 한국인 장교를 육성·배출하기 위해 미군정이 설립했는데, 그 경과는 다음과 같다. 미군정 산하의 국방사령부(부장 : 챔페니 준장)는 미국 육군사령부의 지시에 따라 필리핀식의 국방경비대를 조직하면서 동시에 군사영어학교를 설립했다.
1945년 12월 5일에 개교한 군사영어학교의 교장에는 미군의 리스 소령이 임명되었고 한국인 부교장에는 원용덕이 임명되었다. 교관으로는 미군 3명과 한국인 3명이 기용되었으며, 1차로 60명이 입교했다. 이 학교에서는 주로 군사영어·한국사·자동차교육·소총분해 등을 교육했다. 1차로 입교한 60명 가운데 8명이 1946년 1월 8일에 임관되어 국방경비대의 한국인 보좌관으로 선발되었다.
그후 군사영어학교는 1946년 2월 서울 냉천동에서 경기도 양주군 노해면 공덕리(지금의 태릉)로 이전했으며, 5월 1일 군사영어학교의 폐교와 더불어 국방경비사관학교가 설립되었다. 초대 교장은 육군 소령 이형근이었으며, 군사영어학교에 남아 있던 80명의 학생을 포함하여 제1기생 88명이 입교하여 군사교육훈련을 받았다. 당초 미군정은 국방경비사관학교를 국방경비대 훈련소로 계획했으나, 한국측에서 간부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사실상의 사관학교로 간주함에 따라 국방경비사관학교로 부르게 되었다.
1946년 6월 15일 국방경비사관학교는 조선경비사관학교로 개칭되었다가 대한민국 정부수립 후 1948년 9월 5일 육군사관학교로 개칭되어 많은 육군 장교를 육성·배출했다.→군사영어학교, 육군사관학교
첫댓글 현 육사의 전신임. 민주당은 억지를써도 어지간히 써라. 이런 역사적 사실도 억지부림?
하기야 하는 일 마다 모든게 사기치기.. 억지부리기.. 국민속인게 민주당. 난 질려버림...툇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