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상대의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이상한 나...</p><p>지금 생각해 보면 시작은 그곳이었다.</p><p>"야!!! 입장 바꿔 생각해 봐.."</p><p>나는 이 소리를 모른다. 도대체 알 수가 없다.</p><p>내 마음 공부의 시작은 18년전 이런 내가 너무 이상하다는 생각과 이 사실을 다른 사람이 안다면 </p><p>너무 창피하다는 생각에서 출발하였다.</p><p><br></p><p>요가를 하면서 절 명상을 하면서 올라오는 많은 생각들 과거의 기억들...</p><p>나 조차도 기억하고 싶지 않아 버려 버린 기억들이 미친듯이 올라와 나의 목을 졸라 매지만</p><p>나는 그 아이들을 어떻게 해줄 방법을 몰라 그저 나를 이끌던 스승님의 채찍에 그저 누르고 또 누르고</p><p>외면하고 짓밟아 버렸다.</p><p>지금 생각해 보면 얼마나 어렵게 힘들게 찾아 온 나의 마음을 나는 또...버렸다.</p><p>참...잘도 버리네...</p><p>또 내가 일부러 상황을 만든건 아니었지만 나의 마음의 첫 스승을 버리게 되었다.</p><p>내가 얼마나 사랑했는데 그 생각을 하니 또 눈물이 흐른다.</p><p>남들이 알면 "남자 선생님이야??" 하고 묻겠지만 나의 첫 스승님은 여자분이시다.</p><p>그때 모든이들이 미워했지만 나 또한 미웠지만 그 미움보다 사랑이 더 커서 지금도 그분을 생각하면 </p><p>마음이 찢길듯 아프다. 지금도 그분에 대한 나의 사랑은 아직도 현재 진행중인것 같다.</p><p><br></p><p>이제 나는 또 다시 굳게 닫혔던 마음의 문을 열고 새로운 스승님을 모신다.</p><p>공부하면서 가장 목말랐던 나의 질문들을 사랑으로 받아주고 품어 주실 스승님...</p><p>내가 엉뚱한 길, 말도 안되는 질문을 하여도 모두 답해 주실 스승님이 계시다는게 너무나 기뻐 자랑질이 하고 싶다.</p><p>오래전 절하며 기도했던 기도(나의 첫번째 기도 서원은 "제게 스승님을 보내 주세요" 였다. 그때 내 가슴을 얼마나</p><p>많이 쥐어 뜯으며 울었던지...) 응답을 이제는 본래가 주셨음을 확신하게 되었다.</p><p>그리고 그저 감사 또 감사함을 깊이 느낀다.</p><p><br></p><p>나 이제 내안에 사랑이 가득 차서 흘러 넘칠때까지 지금 앉은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겠다는 두번째 서원을 한다.</p><p>자운선가 모든 마스터님들 사랑합니다. 또 감사합니다.</p><p>그리고 깨달음은 사랑이란 것에 확신을 갖게 해주신 혜라님...나의 스승님...나의 엄마...</p><p>사랑해요. 저를 받아 주셔서 감사합니다.</p><p><br></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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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도화지님
이번에도 당신이 서원하는 것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제는 끈을 놓지말고 함께 전진해요~
도화지님 수행 후기 정말 잘 읽었습니다
본래가 주시는 사랑으로 새로운 도화지에 멋진 그림을 그리시길 바랍니다
존경하고 감사하며 사랑합니다 ^^♡♡♡
도화지님 그토록 바라시던 소원 이루심을 축하드립니다.
그냥 스승님도 아니고 인류 역사상 가장 멋지고 아름답고 훌륭하고 쉽게 가르쳐주시는 그런 스승님을 만나셨으니...
쓰다보니 저에게 하는 말이네요ㅎㅎㅎㅎ
저도 도화지님도 행복한 사람이네요~
스승님 밑에 인연되어 만나게 되어 반가워요~♡
제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보리심님
오늘따라 위대해 보여서 감동했어요
기분좋은 하루를 시작하게 해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
나는 읽기 쉬운 마음이야...
당신도 스윽 훑고 가셔요...
달랠길 없는 외로운 마음 있지...
머물다 가셔요...음...
잔나비가 부른 노래 가사처럼 난 아무것도 없는 도화지
누구든 머물러 마음을 그려 주세요...난 당신이 그린 마음 그대로 느끼고 표현하고 싶어요.
나는 사랑하는 당신이니까요...♡
사랑 가득 댓글 감사합니다~^^
왠지 끌리는 이름 도화지.
사랑 가득한 도반
등장하심에
가문에 영광입니다 .
도화지, 도휘,도미니카, 도사랑 ㅎㅎ
@도사랑(진리의빛) 도사랑님 사랑 받아 제가 영광입니다~~♡
그사랑 변치 말아요~~ㅋ
텅빈 도화지처럼 아름다운 글 잘 읽었어요.
서원이 하나씩 이루어지는 걸 보니 모든것이 잘되어가는 느낌적인 느낌♥
개구리밥님 감사합니다...느낌 아니까~~ㅋㅋ
그렇게 간절히 소원을 비셔서 본래가 이루어주셨나 봅니다. 이번생에 혜라님을 만나고 언니를 도반으로 알게된게 얼마나 축복인지 몰라요. 깨달을 때까지 서로 의지하며 힘을 내 보아요^^
미뉴님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도화지님~~
예수님만 부활 하시는줄 알았는데 에구머니 울 도화지님께서 천지개벽 완전 부활을 하셨군요~
추카 추카 드려요
아마도 전생에 나라를구한 큰공덕을 세우셨나봐요~
세세생생 만나기힘든 영혼의 스승님을 만났으니까요~~
첫수행 이신데도 무의식의 신세계를 탐험하시어 많은 관념을 인지하시고 스승님에 대한 믿음또한 강력하시니 본래의 뜻으로 신명나고 풍요로운 현실이 기대됩니다
부활님의 수행을 응원합니다~♡♡♡
원오님~응원 감사합니다~ㅋ
응원 덕분에 335기 또 다녀왔어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