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대전시와 ‘대전보훈복합문화관’ 조성 힘 모은다 |
- 26일(화) 16시 45분, 세종 국가보훈부(9동)에서 업무협약 체결... 강정애 장관, 이장우 시장 등 참석 - 보훈부, 국비와 보훈문화 콘텐츠 등 지원... 대전시, 부지 조성 및 지방비 확보 등 협력 - 충청지역 호국영웅·독립역사 전시·체험, 6·25전쟁 전투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체험, 교육시설 등 조성 예정... 최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제출 |
국민 누구나 보훈의 의미와 가치를 체험하고 교육받을 수 있는 ‘대전보훈복합문화관’ 조성을 위해 국가보훈부와 대전광역시가 힘을 모은다.
국가보훈부는 26일(화) 오후, 세종 국가보훈부(4층, 보훈터)에서 강정애 장관과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보훈복합문화관 조성과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국립대전현충원과 현충원역 일원에 1,204억 원을 투입하여 지하 1층, 지상 2층의 연면적 12,805제곱미터(㎡, 부지면적 21,600㎡)로 건립될 예정인 대전보훈복합문화관에는 충청지역 호국영웅과 독립의 역사 전시·체험을 비롯해 6·25전쟁 대전지구 전투 등을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로 체험할 수 있는 시설, 그리고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시설과 컨벤션, 편의시설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국가보훈부는 대전보훈복합문화관 조성을 위해 국비와 보훈문화 콘텐츠 등을 지원하고, 대전시는 부지 조성과 지방비 확보, 보훈문화 콘텐츠 마련 등에 나설 예정이며, 향후 필요에 따라 협의체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최근 국가보훈부는 대전보훈복합문화관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한 바 있으며,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 2026년부터 토지 보상을 비롯한 행정절차 등을 이행하며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대전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전보훈복합문화관이 국민 누구나 찾는 보훈 거점시설이자, 국가를 위한 헌신을 기억하고 체험하며 교육을 받는 보훈 복합문화시설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끝>
○ 사업부지 : 국립대전현충원 및 현충원역 일원
○ 사업기간 : ’26~’29년(예정)
○ 소요예산 : 1,204억원(국비 411, 시비 793)
○ 사업규모 : 부지면적 21,600㎡, 연면적 12,805㎡(지하1층~지상2층)
○ 주요시설 : 보훈의 가치를 교육하고 체험하는 시설 위주 구성
구분 | 시설명 | 주요내용 |
호국영웅 체험시설 | 제복영웅실(보보의 집) | 제복근무자 관련 디지털 콘텐츠 체험 및 임무 수행 |
충청호국영웅실 | 호국영웅들의 길 조성, 호국보훈 프레임 사진관 운영 |
충청독립운동실 | 증강현실(AR), 3D착시아트 활용 독립운동사 소개 |
보훈굿즈팝업 | 보훈캐릭터 활용 굿즈 팝업 전시, 굿즈 제작 체험 |
보훈문화 체험시설 | 장비·문화체험시설 및 서바이벌 체험시설 | 6·25전쟁 대전지구 전투 등을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로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 서바이벌 체험장 구현 |
보훈문화 교육시설 | 보훈문화교육실 | 보훈청소년 리더십 캠프, 보훈아카데미 실시 |
원데이클래스 | 전통 활 만들기, 보훈 관련 미술,공예,서예 등 창작 활동 |
보훈교육마루(북카페) | 보훈 관련 도서 전시, 영화 및 드라마 등 상영 |
기타 | 보훈컨벤션, 보훈회의시설, 보훈편의시설 |
○ 조감도
출처 : 국가보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