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가 되면 각종 모임이 많이 있지요.
친구들과 가족끼리 갈 수 있는 좋은 맛집을 소개합니다.


대구시 수성구에 있는 대구은행 사거리에서
대구은행 대각선 맞은편에 큰길 뒷골목
수성하이츠 아파트가 있는 그 아래에 있는 육회 전문집입니다.

몽실이 육회, 송원식당이 바로 그집입니다.
*** 맛있는 식당 알아보는 가장 빠른 방법 ***
식당에 들어가서 주방을 지키는 아주머니가 뚱뚱하고 풍채가 좋으면 OK!!!
식당 아주머니가 바짝 마르고 안경을 끼고 있으면 NO!!!
뚱뚱한 사람은 미각이 뛰어나서
음식을 좋아하고 만드는 것도 잘 하기 때문입니다.
이 집 여 사장님은 별명이 몽실이, 뚱사장입니다.
120kg의 거구에 성격도 시원시원해서
손님이 마음에 들면 무료 서비스를 많이 하지만
손님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 자리에서 퇴출시킵니다.

친구들이나 가족끼리 술을 마시고 싶으면 육회안주가 좋고
간단하게 점심이나 저녁식사를 하고 싶으면 부담없는 육회비빕밥도 있습니다.

가격이 조금 부담스러운 것 같지만
4명이 먹을 수 있으니 삼겹살 먹는 것 보다 낫습니다.


언제나 신선한 우리 한우고기만 취급하는데
특히 군위에서 도축한 안동, 봉화지역 쇠고기를 주고 사용합니다.
주인의 성격이 까다로워 조금만 이상해도 고기를 즉각 페기처분합니다.
마음놓고 먹어도 뒷탈이 없습니다.


점심특선, 육회비빕밥압니다.
일금 1만냥이면 된장국 한 그릇하고 맞먹습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고기를 먹어서 영양보충을 해 주어야 장수합니다.
기름기 많은 돼지고기보다는 쇠고기가 더 좋습니다.

망년회, 신년회 등 친구나 가족 모임 있으면 믿고 가 보세요.
안동어뱅이가 책임지고 추천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와이로 먹은게 아니고, 처남집이라네.
가서 내 이름 대면 잘 해 주실거네. ㅎㅎ
한번 가 보시고 친구들 소개 많이 해 주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