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인데 밖에 나가지도 않고 한해 재밌게 본 MBC시상식 쭉 지켜봤는데
이거 진짜 모하자는 짓이지?
시상식내내 웬일로 찬밥인가 이러고있는데 막판에 무한도전 멤버 전체한테 대상을 몰아주는군요
삼사중 가장 재밌을것같다고 생각하고 쭉 지켜보고 있었는데 막판에 뒤통수를 치네요
대상이 7명이라.. 상 받은 사람은 이걸 대상이라고 생각이나 할까요?
덕분에 올한해 버라이어티 30프로 가까이까지 올리고 여러 프로에서 국민엠씨가 되면서 수상이 당연시되었던 유재석은
결국 탁재훈 강호동보다도 의미없는 한해가 되어버렸고..
박명수도 참 안습 그자체..
솔직히 받을사람 받고 못 받을사람은 떨어져도 최우수상을 박명수 대상은 유재석으로 가는게 최선이었죠..
자사프로 나올사람 다 주는 시상식이면 차라리 전부다 공로상으로 돌려서 한 20명주는게 낫지 이게 몹니까..
아 괜히 끝까지 봤네..
일년동안 MBC예능프로 즐겨본 사람으로서 연말에 뒤통수 제대로 맞은 느낌이네요..
아마 대상받고도 조금은 어이없는 무한도전 멤버들일 것 같고
암튼 오늘 연예대상
대상발표전까지 끝까지 유지되었던 긴장과 감동감을 한 순간에 허물어뜨리는군요..
첫댓글 같은 글에 세번째 댓글 달지만.. 무한도전 자체 팀 브랜드로써 대상을 전 괜찮다고 여기는데..
뭐 무한도전이 잘한건 사실이지만 그래서 최우수 작품상을 무한도전이 탓고 그 최우수 작품상에 비중을 좀 크게 했으면 충분했을꺼같네요~~ 대상보는맛은 수상소감 이런거 보는 맛에 보는데 좀 감동도 덜하고 그러네요
대상을 다준건 이해안되지만 수상소감은 개인적으론 나름 감동적이었음
뭐 상주는거야 mbc맘이라지만 좀 그렇네요~~ 에휴~ ㅋㅋ
좀 말이 안되네요. 대상은 그야말로 대상입니다.. 발롱도흐를 호날두& AC밀란전체 를 준거나 마찬가지
다른 얘기지만,작년 이 맘때쯤인가 올초에 '알럽'을 상대로 '사기극'을 했던 그 분이 생각나네요
그 분이 누구냐? 가입일 보면 올해 9월 이신데... 작년을 말씀하신다는게... 음...
개인적인 사정으로 아뒤를 새로 만들어서요.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상 그거 7명 주면 어떻습니까? 경제만 살리면 되지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기극이라,,,적어도 누군가가 언급하고 지적할 말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2222
777이라는 단어가 생각이 나네요.....
좀 당황스럽지만 누가받든어차피 지들나눠먹기인데..그냥 티비보고 웃으면 됐죠...이런일에 넘 성낼필요없다고봐요
대상을 사람 대상으로만 주는거라고 정해놓은바는 없습니다,,팀으로 준건 그만큼 하나의 이미지가 강했다는 것,,6명이 받은게 아니라 한팀이 받았다 라고 생각하면 되는것을
작품상이 따로 존재하니까요.
작품은 프로그램 작품상이지 그 팀에 대한 상이 아니니까요,,뭔가 착각하신듯
대상은 당연히 사람 대상으로 주는거 아닌가요;;;개인적으로 공동수상도 마음에 안들었는데 이건 완전 막장이군요.
이래서 제가 시상식을 안봐요ㅋㅋ
마치 NBA나 KBL에서 시즌 MVP를 팀 전체에게 준 기분입니다.결국 그들은 대상이라는 타이틀을 얻어 갔군요.사실 개개인만 본다면 유재석이나 박명수 이외에는 대상감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지만,그만큼 무한도전이라는 팀 자체가 큰 활약을 한 해였으니까요.다만,이번 이번까지는 이렇게 많은 인원이 공동수상을 받은 적이 없어서 당황스러운 건 사실이고,이번 수상으로 '대상'이라는 격이 많이 낮아진 느낌입니다.
07~08시즌 mvp는 르브론 제임스와 보스톤 셀틱스 입니다.~~~이런???
이렇게 생각해보니 참 억지스러운 수상이었다고 느껴지네요 ㅎㅎ
꼭 유재석만 받아야 한다는 법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