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9일 싱하이밍 주중대사가 이인영 통일부장관을 예방한 직후 노태우 전 대통령을 만났다고 합니다.
이번달 24일이 한중수교일이며 그 당시 대통령이 노태우 전대통령이라고 하네요(재임 당시 북방정책이란 이름으로 사회주의권 국가들과 수교를 펼친바 있습니다).
"우물물을 마실때는 우물을 판 사람를 잊을 수 없다."는 코멘트를 싱하이밍 대사가 남겼다네요.
그냥 대수롭지 읺은 일인지 뭔가 의도가 있는지 귱금하네요.
https://news.v.daum.net/v/202008201430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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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이슈
그분이 왜 갑자기 나와?
cjs5x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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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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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노태우의 북방정책 당시 실무자중 하나였을까요? 그러면 그때의 인연으로 만날 수는 있을듯 한데요.
찾아보니 92년 한중수교 당해 주한 중국대사관에서 근무한 경력은 있다고 하네요. 다만 그 이상은 못찾겠네요.
그냥 김칫국 왕창 들이키는 거 같은데요...ㅡ.ㅡ;;;
한국은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등거리 외교를 하는 나라니까 이 분쟁에서 중립적인 관점을 유지해 달라.. 뭐 이런 식으로 말이죠.
한국달래기위한 미소작전ㆍㆍ
이전계통 정권이면 몰라도 지금 정권에서??? 대사라는 사람이 그 나라 정치판세를 모르나.....
"우물물을 마실때는 우물을 판 사람을 잊을 수 없다."
안 그런 사람들도 충분히 있지만 중국인들은 문화상 한번 인연을 맻으면 평생 가고, 그러는 걸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좋게 말하면 의리고, 나쁘게 말하면 꽌시고...ㅋㅋㅋ
정치적인 이유보다는 중국은 한중관계의 물꼬를 터 준 사람을 항상 기억한다는 제스쳐 아닌가 싶습니다. 혼탁한 세상인데 아직 강호의 도리가 살아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