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당황스럽긴 했습니다..
그 당황함은..
대상을 유재석 혼자 주지 못한 것과 이순재 님과 같이 받았다는 것이죠..
오히려..
이순재님을 나문희 님과 같이 최우수상을 주었으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무한도전은 '하나'가 아닌 '팀'이었기에 예능사상 30% 가까이 왔죠..
대조영, 미우나 고우나에 맞먹는 시청률이죠..
삼성경제연구소 인가요?? 거기서도 2007년 10대 히트상품 중 하나가 '유재석'이 아닌 '무한도전' 이었죠..
즉, 브랜드 가치로서 인정을 받은 겁니다..또한 이미 프로그램 성격을 뛰어넘은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유재석님이 대상을 혼자 받지 못한 것은 아쉬움에 남지만..받을만 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아쉬운 것 하나 더..
팀으로서 같이 받았기에 나머지 3명도 소감을 발표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는 것이 아쉽죠..
박명수의 소감에 참고 있었던 노홍철이 그대로 눈물을 흘려버렸을때..
저또한 으흑...ㅠㅠ
암튼...
황당하지만..그런대로 괜찮았다고 봅니다..
첫댓글 전 이순재옹이 단독으로 받길 원했는데 아쉬워염..
전 아무리 슬픈 영화봐도 눈물 안나는데 박명수 소감 말할 때 그냥 울어버렸어요 ㅡㅡ
박명수 울음으로 방송보신국민대부분이 울었을듯 ㅜㅜ
22222222222222 저도 ㅠㅠ
그 평소 겁없고 대담하신 분이 눈물 흘리는 장면... 저도 눈물이 나더군요.
저도 울컥 했어요 ㅠ 왠만해선 tv보면서 안그러는데 ㅠㅠ
거성의 눈물.....뭉클하더군요.....
저도 눈물 찔끔 ㅋㅋㅋㅋㅋ 단독 수상이었으면 얼마나 감동적이었을지....아쉬울따름...;;
거성의눈물 ㅠㅠ
물론 무한도전은 따로 생각할수 없다고는 하지만, 그런다한들 대상을 7명한테 준다는것은..;;참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대상은 말그대로 대상인데 대상의 의미를 mbc는 스스로 퇴색시켜 버린거 같아요 ㅠ 그리고 다 이해한다고 하더라도 대상 소감을 반밖에 말하지 못했다는 것은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어쨋거나 평생에 한번 받기도 어려운 대상인데 말 한마디 못하고 프로그램을 끝내다니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
소감을 듣지 못한 점에서는 저도 불만이었습니다..정형돈, 노홍철, 하하도 같이 했는데 말이죠;; 중간에 안혜경 얼굴보니 상기되어 있더군요;; 그래서 더욱 하하의 소감도 듣고 싶었는데..그넘의 '싸움의 기술'때문에 그랬나..
1박2일 잘나가면 강호동,은지원,이수근 등등 몽땅 내년에 kbs대상받을수도ㅋㅋ
우선 거의 전국민이 알테지만 제목은 스포인거같구요^^;; 제 생각엔 무한도전을 대상으로 줄거였으면 이순재옹은 최우수상으로 돌렸어야한다고 생각하구요. 노홍철, 하하, 정형돈씨는 그 당시에는 정말 대상받은게 죄송한 마음이어서 수강소감을 말하기 꺼렸겠지만 나중에 돌아보면 후회될것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7명은 좀 심하긴 했어요..;;
대상때문에 최우수상 시상이 좀 묻히는것 같네요. 김제동/조형기는 대체 무슨; 좀 아니었던것같네요.
나눠먹기 같아도 많이 받으면 좋은거죠....무한도전팀 모두다 생고생 하면서 인기를 얻었으니...그래도 이순재씨가 상당히 뻘쭘할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ㅋㅋ
공동수상이지만 무한도전이기에 가능한거라고 생각합니다
대상은 원래 하나가 더 멋지지만 무한도전은 괜찮다고 봐요
그쵸 우린(?) 무한도전 멤버 개개인보단 무한도전이란 자체에 감동을 느낀거니까.. 거성 ㅊㅋ ㅠㅠ 감동 뭉클!
어디서 보니 이런말이 있네요.ㅎ H.O.T. 가 팀으로써 가요대상을 받았지 강타. 머 이렇게 줄 순 없는거 아니냐고.. 무한도전을 한 팀으로 준거 괜찮은거 같아요. 하지만 이순재옹도 충분히 받을만 하지만. 무한도전 팀 이렇게 단독수상이었으면 더 좋을뻔 했네요.ㅎㅎ
hot랑 상황이 다르죠 ㅋ HOT라는 팀으로 활동을 하는 그룹가수이고..무한도전은 아니죠..각자 따로 활동을 하는 6명이 하나의 프로그램에서 뭉쳐서 활동하는거지 그들이 무한도전 팀이란 이름으로 여러방송사에서 활동을 하고 다니나요..참 예를 들어도 ㅋㅋ
최우수 프로에 무한도전을 주는건 이해가가지만..팀전원이 대상을 받는것은 좀 이해가되질 않네요...상상초월의 인기란게 실감이 나기도 하고.....강호동의 심정은 어떨런지...
진짜 강호동씨의 심정이 궁금하네요.. 전 유재석or강호동씨라고 생각했었거든요.. 무릎팍도사도 꽤나 흥행했다고 봐서...게스트들도 다양한 분야에서부터 다양한 사람까지 많이 나왔었죠.. 이왕이렇게 권위도 없고 무게감도 없이 상을 남발할꺼면 강호동씨에게도 상하나주지.. 정말 연말 시상식은 기대만 하지 상주는것 보면 정말 항상 문제네요.. 유재석씨팬으로써 올한해 정말 종횡무진 했었는데 결국 남는건 단체대상 뿐이군요...ㅠㅠ 강호동씨도 무릎팍도사의 포스가 가장 좋았다고 보는데 상을 못받으셔서 너무 아쉽네요... 뭐 그래도 강호동씨는 sbs에서 대상받으셧으니...
이순재씨와 같이 탄건 조금 의외였지만 무한도전 자체가 단체로 받은건 나름 신선하고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유재석씨가 물론 매끄런 진행을 잘 해주고있지만 혼자서 30프로 가까이 되는 시청률은 벅차보이고요 사실 다른멤버들의 역할도 무시할 수 없을 만큼 크죠. 잘 줬다고 생각합니다. 유재석씨 본인에게는 좀 아쉽겠지만 ㅎ
그냥 무한도전에게 줄려면 무한도전팀 으로 하나만 주면 될텐데,,순재옹은 왜 끼워넣었다냐,,
물론 유재석이 중심이지만, 그렇다고 유재석 혼자만 가지고 무한도전이라고는 할 수 없죠. 참 MBC 도 애매했을듯
유재석씨 팬으로서는 기분이 안좋네요.. 무한도전도 초창기멤버는 유재석,정형돈,노홍철씨 아닌가요... 프로그램 밑바닥부터 이끌고 온공이 있는데 아무리 지금의 멤버로 인해 인기있다고는 하지만 레벨이 틀리다고 봅니다.. 박명수씨가 아무리 인기있다고는 하지만 이번에 맡은 지피지기란 프로그램에서 위치를 보자면 처음에 출발은 메인mc였으나 지금은 정형돈씨와 같은 레벨의 보조mc역활을 하시죠.. 오히려 보조로 들어오신 현영씨가 메인mc역활을 하십니다.. 정형돈씨와 노홍철씨 뺴고는 나머지멤버는 유재석의 후광덕을 많이 보기때문에 같은레벨로 보는건 맞지 않다고 봅니다..
정현돈씨는 재미있는 말을 많이하는데 워낙 컨셉이미지랑 유재석씨가 잘 받쳐주지를 못하는것 같더라구요... 노홍철씨야 유재석씨 없어도 잘할타입이겠구요..
정준하가 대상을 받다니 정말 어이가 없네요. 하기야 대통령 선거도 도덕성 같은건 관심 밖인데, 방송국 입장에서는 시청률만 잘나오면 그만인가 봅니다.
유재석 작년에 받앗자나요. 이경규도 하도 많이 받아서 sbs 에서 미리 다른상주고
만약 내년에 무릎팍도사가 무한도전급으로 히트친다면 강호동-올밴-건도 공동수상인가요?
물론 6명 준거는 문제가 있긴 하지만 무한도전은 개인이 아니라 가족같은 느낌.. 스탭과 출연자 모두 가족같은 느낌이나서.. 6명 다 준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유재석만 줘도 무한도전팀은 충분히 기뻐했을텐데.. 정형돈,노홍철,하하,정준하는 상욕심이 별로 없었던 것 같고 유재석의 영향이 큰 무한도전으로 성공했으니까 상 못받아도 불만이 없었을텐데 왜 이런 결정은 했는지는 아쉽네요
연예대상이라 이름붙일게 아니고 그냥 mbc 사내 송년회에서 자기들끼리 수고했다고 격려해주는 듯한 느낌,..kbs는 퐝당 수상자..sbs는 대상은 아니었지만 그외에 상엔 공동 수상자가 많았고..mbc는 mvp의 남발... 쯥..유재석 상받는거 볼려고 지켜봤는데.....쯥...
이왕 이렇게 된거 강호동에게도 한명 주는것도 .. 7명에서 8명 한명 더 받는건데 말이죠 대상의 의미가 너무 퇴색됬습니다. `특별공로상` 이랑 별로 다를게 없다는..
무한도전은 유재석이 만든 프로그램이 아닙니다.유재석이 가장 큰 활약을 한 것은 분명하지만 '무한도전' 이라는 프로그램 자체가 최근 방송사에 한 트렌드 였고, 2007년 최고의 아이콘이었으며 앞으로 쇼오락 버라이어티가 나아가야할 지표를 제시해 주었습니다. 개인개인 역량은 차이가 있겠지만 무한도전 이라는 팀이 상받은거에 대해선 찬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