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충격을 받거나 질환이 있을 때 코피가 흐르는 경우도 있지만 피곤할 때도 코피가 흐릅니다. 피곤하면 몸의 분미물이 줄어들게 되고
콧속 점막도 건조하게 되어 코피가 흐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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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 흐르는 이유도 여러
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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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적인 힘이 가해졌거나, 코가 건조할 때도 코피가
흐른다. 일반적으로 코에 물리적인 힘을 강하게 받았을 때 잘 나게 됩니다. 보통 코피가 가장 많이 생기는
부분은 콧속에 손가락을 넣었을 때 딱딱하게 느껴지는 부분인데, 특히 겨울철이나 봄철 건조한 공기로 코 안이 마르고, 그 결과 콧속 점막도 금이
가서 혈관이 찢어지게 됩니다. 이 때 코를 후비거나 세게 풀면 점막의 혈관을 건드리게 되어 코피가 나는 것입니다.
신체 질환 때문에 코피가 흐른다. 감염, 고혈압, 알레르기, 종양,
심장질환, 코 안 이물질 등으로 코피가 날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가벼운 외상에도 코피가 잘 날 수 있습니다.
피곤할 때 나는 코피는 왜? 보통 피곤하거나 긴장을 하게 되면 "침이
마른다" 라는 표현을 쓰지요? 이것과 같은 원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피곤하면 몸에 분비물이 줄게 됩니다. 동시에 콧속의 비점막도 같이 매우
건조해지는 것이지요. 이 때는 휴식을 충분히 취하고 물을 많이
마셔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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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가 날 때는
이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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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 앞부분을 엄지와 집게 손가락을 이용해서 꼭 잡으세요 (2) 잡은 코 부위를 얼굴 뼈
쪽으로 5분 정도 누르고 있습니다. (3) 머리가 심장보다 높은 위치에 있도록 앉아있거나 머리를 높이 하고 누워있도록 합니다. (4)
거즈나 탈지면으로 코를 막습니다. 이 때, 얼음 주머니를 코나 얼굴 부위에 대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주의] 머리를 뒤로 젖히고
뒷덜미를 두드리는 방법은 좋지 않습니다. 코피가 기도로 들어갈 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코피를 흘린 뒤에 무거운 것을 들어올리거나 고개를
숙이는 등의 행동은 혈압을 높이는 행동이기 때문에
자제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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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