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날 시동생들과 봄나들이 했어요~
같은 직업을 가진 3형제!
게다가 막대시동생과 민재아빠는 같은회사에 근무중이라 쉬는날이 달라 나들이는 같이여행가는일은 상상도 못했네요~
도련님이 다쳐서 한달쉬면서 출근하기전 3형제가 뭉쳤어요~!
장소는 둘째집 근처 안양유원지!!
입구엔 안양예술공원이라고 적혀 있더라구요~
봄기운 느끼고 행복한 나들이 했네요 ~
안양 예술공원
안양예술공원은 관악산과 삼성산 사이의 계곡에서 흐르는 맑은 물과 울창한 숲이
주변의 전통사찰 및 문화재와 조화를 이루어 과거 수도권의 휴양지로 각광을 받았으며,
안양의 명물로 이름을 떨쳤던 포도가 오가는 이의 미각을 돋우어 주었던 곳이다.
삼성천 계곡의 울창한 숲 사이로 여러 등산로가 있어 지금도 시민들의 등산 코스로 사랑을 받고 있으며
또한 안양사, 염불암 등 전통사찰과 보물 제4호인 중초사지당간지주를 비롯해 석수동 마애종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 92호,
안양사 귀부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93호, 중초사지 3층석탑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64호 등이 있어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2005년 11월에 국내외 작가 52명의 작품을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 숲속의 산책로변,
시민이 모이는 광장 주변 등에 설치하여 일반에 개방하고 있다.
수도권의 젊은 연인들, 노부부들의 분위기 있는 데이트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고,
예술을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닌 가까운 생활공간 속에서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안양시의 의도가 성공을 거두고 있는 현장이다.
새롭게 변화되고 있는 공원문화의 선두에 서 있는 안양예술공원은 단체 탐방객에 대하여는
미리 예약접수를 받아 무료 작품해설 안내 서비스를 하고 있다.
찾아오는길
1. 대중교통 - 전철이나 기차는 관악역, 안양역을 이용.
- 시내버스 : 1, 51, 5624, 5625, 5626, 5530, 5713을 타고 안양예술공원 사거리에서 내려 도보 5분.
- 마을버스 : 6-2(안양예술공원 사거리에서 내려 도보 5분, 2 안양예술공원 주차장 종점
2. 자가용 경수산업도로 1번 도로, 서울 방향으로 안양예술공원 사거리에서 우측으로 직진.
일단!
이날 제일로 맘에 드는 우리가족 사진이에요~
물은 좋아하는 민재군!! 안양유원지분수대에서 엄마아빠랑 물을 만져보고 있네요!
나들이를 함께떠난 3형제에요~~
장남인 신랑 민재군보다 5주빠른조카와 둘째부부 그리고 막내도련님까지...
사진이 흔들려 살짝 아쉬운 가족사진이네요~ 저 수전증 있나봐요 ㅜㅜ
한가로이 봄을 느끼며 걷는 가족!!!
울민재는 아빠목마를 하고 가고 있네요 ㅋㅋ
동서와 친한척하며 찰칵!
4살많은 손아랫동서라 처음엔 불편할줄 알았는데...
형님은 형님 동서는 동서! 걍 아랫사람대하듯 막대하며 지내고 있어요 ㅋㅋ
시원한 분수에 정말 여름이 기다려 지더라구요~
민재군 분수보고 좋아라하는 모습을 보니 저까지 즐거워 지는 순간이었어요
노부부가 앉아 도시락을 먹는 모습을 보니 넘 기분이 좋더라구요~
건조한 날씨에 물이 별루 없서서 살짝 아쉬웠지만...
올라가는 길목에 이렇게 물이 흐르고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아빠품에 안겨 분수도 구경하고 오랫만에 가족사진도 남겼네요
정말 멋쪘던 분수폭포!
뒷쪽으로 돌아가 사진을 찍을수 있게 해놓았더라구요~
그래서 폭포가까이가서 찰칵했네요
동서네와도 찰칵!
폭포가 주인공인지... 사람이 주인공인지 ㅡㅡ;;;
민재군과 커플모자를 쓰고 갔어요~
지나가는 사람마다 엄마랑 아기 커플이라고 예쁘다고 한마디씩 해주시더라구요~
이럴때 엄마들 기분 좋져?ㅋㅋㅋ
오랫만의 나들이에 신난 민재군이에요~~
날씨도 짱! 기분도 짱!
아빠를 보며 즐거워 하는 민재!
한달차이로 임신을하고 출산을 한 동서형님사이!!!
앞으로 평생 친구가될 사촌사이!!
공주님과 민재 친하게 지내길 바래!
더불어 동서와도 친해지길 바라며.....찰칵
차가운 물을 만지며 즐거워 하는 울가족!
봄을 느끼며 산책중인 부자!!
안양유원지는 연인끼리 가족끼리 산책하기 좋은곳이었어요~
그럼 안양유원지의 풍경속에 빠져볼까요?
지나가면서 기억에 남았던 벽이에요~~
예쁜꽃들이 펴있더라구요~
이곳엔 왕벚꽃들이 있어서...
아직 봄의 기운을 많이 느낄순 없었어요~
군데군데 목련과 개나리는 보이더라구요~
예쁜바위에 안양유원지의 지도도 보이고,,,여러가지 조각작품들고 함께 감상할수 있었어요~
봄의 기운을 완전히 느낄순 없었지만... 연인들 가족들끼리 정말 많이 왔더라구요~
간판과 인테이리어가 넘 예쁜 까페를 만났어요`
유모차까지 끌고 안에 들어갈수 없어서 그냥 지나치긴 했지만...
안에 들어가 차한잔의 여유로움을 즐기고 싶더라구요~
그리구 아이들이 좋아하는 작은 놀이동산이 있네요!!
민재군도 조금컸으면 기차한번 태워줬을텐데...
번지점프가 있는데....다들 무서워서 노노~~
그리고 안양사에 도착!
다들 힘들다고 아래서 기다리고 우리 가족만 올라갔다 왔네요
안양사 입구에서 기념샷!
안양사는 작은 절이었어요~
앞쪽에 차가 못들어가도록 막아 놓았는데..
민재군의 자가용이 넘 커서 유모차도 못들어 가겠더라구요~ ㅜㅜ
불교신자는 아니지만...
절까지와서 그냥 갈수 없어서 혼자 들어 갔따왔네요
불전함에 정성을 들이고 절을하고 내려왔어요!
어머님이 항상 저희를 위해 기도다니시는걸 알기에...저또한 절에 오면 이렇게 하게 되더라구요~
불공을 들이고 나오니 부자가 사라졌네요~~
한참을 내려가보니 멀리서 보이는 민재군 자가용!
울신랑 장실이 급했는지...아들을 저렇게 방치하고 간이 화장실에 간거 있죠!!
다행히 민재군은 유모차에서 잠들어 있었네요~
한참을 둘러보고 내려왔더니 배가 출출...
나들이 와서 동동주 한잔을 빠질수 없죠!!
그래서 주차장에서 가까운 음식점으로 직행!!
파전과 닭발에 동동주까지 시켜서 걸쭉하게 한잔했네요~~
다섯명의 즐거운 나들이를 위해 건배!!!
뽀로로 썬그라스까지장만해 오늘 하루를 마무리하고 있는 민재군!!
컵하나만으로도 즐거운 아들이네요~~
예쁜꽃들을 많이 볼수 없어서 살짝 아쉬운 나들이었지만....
음식의 거리도 많고...
3형제가 뭉쳐 맛난 음식까지 즐거운 나들이 하고 왔어요!!
지금쯤 왕벚꽃이 이뿌게 펴있을 안양유원지를 상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