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요1:1)
말씀을 허투루 대하거나, 부주의하게 여길 때,
우리는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친밀함으로부터 멀어집니다.
부흥의 시작
(열왕기하 22장)
므낫세의 손자이자 아몬의 아들인 요시아는 8세에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오릅니다.
그가 왕위에 올랐던 당시의 대내외적 환경은 상당히 좋지 않았습니다.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하나님과 상관없이 자기의 악한 길을 걸었던 사람이었기 때문인지
약 60여년 두 세대간 하나님으로부터 끊어져 버린 후손이기에 왕 곁에 항상 가까이 있어야 할 하나님의 율법서(두루마기)가 왕의 궁전에서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세워달라고 요청했던 왕을 주시면서 왕이 주의해야 할 것을 몇 가지 말씀하셨습니다.
그중에 한 가지는 하나님의 말씀을 항상 가까이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가 왕위에 오르거든 이 율법서의 등사본을 레위 사람 제사장 앞에서 책에 기록하여
평생에 자기 옆에 두고 읽어 그의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며 이 율법의 모든 말과
이 규례를 지켜 행할 것이라”(신 17장 18,19절)
왕들이 잃어버렸던 하나님의 말씀을 주님은 요시아와 그의 나라에 회복시켜 주십니다.
하나님이 당신의 백성들에게 부흥을 허락하실 때에는 언제나 하나님의 임재, 하나님의 말씀을 허락하십니다.
그리고 그의 마음이 준비된 자들은 하늘로부터 오는 복된 소식을 듣게 됩니다.
“대제사장 힐기야가 서기관 사반에게 이르되 내가 여호와의 성전에서 율법책을 발견하였노라 하고 힐기야가 그 책을 사반에게 주니 사반이 읽으니라(8절)
또 서기관 사반이 왕에게 말하여 이르되 제사장 힐기야가 내게 책을 주더이다 하고 사반이 왕의 앞에서 읽으매(9절)
왕이 율법책의 말을 듣자 곧 그의 옷을 찢으니라(10절)
너희는 가서 나와 백성과 온 유다를 위하여 이 발견한 책의 말씀에 대하여 여호와께 물으라 우리 조상들이 이 책의 말씀을 듣지 아니하며 이 책에 우리를 위하여 기록된 모든 것을 행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내리신 진노가 크도다(13절)
내가 이 곳과 그 주민에게 대하여 빈 터가 되고 저주가 되리라 한 말을 네가 듣고 마음이 부드러워져서 여호와 앞 곧 내 앞에서 겸비하여 옷을 찢고 통곡하였으므로 나도 네 말을 들었노라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19절)
그러므로 보라 내가 너로 너의 조상들에게 돌아가서 평안히 묘실로 들어가게 하리니 내가 이 곳에 내리는 모든 재앙을 네 눈이 보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 사자들이 왕에게 보고하니라(20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