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늘좋은 내용보면서 그 열정에 감탄하고 있습니다.
제가 비행기초에 대한 책을 읽고 있는데요 그게 영어로 되어있어서요.....
다른부분은 그럭저럭 읽을만 한데요 한군데서 잘모르는 부분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your first spin
let's assume that you've set up your aircraft prooerly.
now climb to plenty of altitude(200 feet or more),point the nose into the wind,and
cut the power to idle.you may want to climb slightly,as this helps to slow the aircraft more rapidly.as you slow down,you'll need an increasing amount of up-elevator
to maintain altitude until either the aircraft stalls or you run out of elevator and
the aircraft mushes down ,i.e,the airplane is still flying,but it's descending with the nose slightly down and full up elevator. if it mushes,this means you haven't stalled,so it won't spin.
내용중에 한구절인데요 mushes down이 무슨뜻인지 잘모르겠습니다.
mush가 사전적의미로 옥수수죽(처럼 걸쭉한),개썰매(여해을 하다) 이런 의미던데요.
검색창에 mushes down쳤을때 영어 웹페이지가 많이 나오긴하던데 그중에 항공쪽에 관련된것도 몇가지는 있는것 같긴한데 내용이 넘 어려워서.....
혹시 의미를 아시는분 계신지요.
감사합니다.
첫댓글글 내용으로 보아서는.....기체가 떨어진다 (하강한다)는 뜻 같습니다. ..고도를 유지하기 위해 업엘리베이터 양 (타각)을 늘여야 할 것이다, 기체가 실속이 되거나 아니면 업엘리베이터를 풀로 땡겼어도 기체가 떨어지게 될 때 까지. 즉, mush 상태, 기체는 아직 날고 있는 상태이나 엘리베이터는 풀로 당겨져 있고 기수는 약간 숙은 채로 하강할 때 까지. 끝줄: 기체가 떨어진다는 것은 실속에 빠지지 않았고 따라서 스핀은 안된다. 사전적 의미 그대로 '죽을 쑤고 있다'는 의미도 어울릴 듯....ㅎㅎ 혹시 항공분야의 다른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겠음.
..제 설명이 분명치 않군요. 암튼 실속이 안되고 기수는 약간 숙인 자세로 (엔진 아이들은 낮은 상태) 비행자세를 유지한 채 서서히 고도가 떨어지는 상태로 보심...안될까요? 이 상태에서는 주익이 아직 양력을 조금 받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은 (고도는 떨어지지만) 저속 비행상태에 있다고 봄. 실속에 빠지면 기수를 팍 떨어뜨리며 대개 한쪽으로 날개를 기울이며 선회에 들어가는 것으로 압니다. 방장님, 혹 제가 틀렸으면 지적 부탁드립니다..
간단히 말씀 드리자면 "배밀이" 입니다. 우리 뱅기쟁이들은 이것을 배밀이라고 하는데,,, 좀더 말 하자면,,, 동력을 주든 않주든 기체가 엘리베이터의 지지를 받고 실속 전단계 까지 적당한 받음각을 가지고 서서히 침하하며 비행하는 모습을 mushes down이라 합니다. 헌데, 충분한 동력을 주며 비행하는 코브라 기동과는 다릅니다. 동력이 있을시, 엘리베이터를 당기지 않으면 고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정도의 동력에서 엘리베이터로 받치며 서서히 침하하는 모습역시 mushes down이라 합니다. 아시다 싶이 스탭과 엘리베이터 면적, CG위치, 그리고 기체의 종류와 무게에 따라서 엘리베이터 양에 따른 mushes down 능력과 특성의 차이가 납니다.
굳이 mushes down을 자주 표현 하지는 않지만 mushes down 능력과 특성은 landing시의 특성과 연결해 기체를 design 합니다. landing시 mushes down 능력과 특성의 차이로 인해 모형은 물론 실기에서도(시험기 경우) 착륙시 조종사 잡는 뱅기와(착륙시 그라운드 루프 땜시) 아닌 넘이 대별 된다고 합니다.
첫댓글 글 내용으로 보아서는.....기체가 떨어진다 (하강한다)는 뜻 같습니다. ..고도를 유지하기 위해 업엘리베이터 양 (타각)을 늘여야 할 것이다, 기체가 실속이 되거나 아니면 업엘리베이터를 풀로 땡겼어도 기체가 떨어지게 될 때 까지. 즉, mush 상태, 기체는 아직 날고 있는 상태이나 엘리베이터는 풀로 당겨져 있고 기수는 약간 숙은 채로 하강할 때 까지. 끝줄: 기체가 떨어진다는 것은 실속에 빠지지 않았고 따라서 스핀은 안된다. 사전적 의미 그대로 '죽을 쑤고 있다'는 의미도 어울릴 듯....ㅎㅎ 혹시 항공분야의 다른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겠음.
..제 설명이 분명치 않군요. 암튼 실속이 안되고 기수는 약간 숙인 자세로 (엔진 아이들은 낮은 상태) 비행자세를 유지한 채 서서히 고도가 떨어지는 상태로 보심...안될까요? 이 상태에서는 주익이 아직 양력을 조금 받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은 (고도는 떨어지지만) 저속 비행상태에 있다고 봄. 실속에 빠지면 기수를 팍 떨어뜨리며 대개 한쪽으로 날개를 기울이며 선회에 들어가는 것으로 압니다. 방장님, 혹 제가 틀렸으면 지적 부탁드립니다..
엘리베이터의 최대 타각이 부족하게 되어 있는 경우가 아닐까요? 아니면 무게중심이 극단적으로 앞에 있는 상태?? 아이고 모르겠다...저는 뱅기 날리며 mush 상태가 된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있어도 몰랐을지도..)
간단히 말씀 드리자면 "배밀이" 입니다. 우리 뱅기쟁이들은 이것을 배밀이라고 하는데,,, 좀더 말 하자면,,, 동력을 주든 않주든 기체가 엘리베이터의 지지를 받고 실속 전단계 까지 적당한 받음각을 가지고 서서히 침하하며 비행하는 모습을 mushes down이라 합니다. 헌데, 충분한 동력을 주며 비행하는 코브라 기동과는 다릅니다. 동력이 있을시, 엘리베이터를 당기지 않으면 고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정도의 동력에서 엘리베이터로 받치며 서서히 침하하는 모습역시 mushes down이라 합니다. 아시다 싶이 스탭과 엘리베이터 면적, CG위치, 그리고 기체의 종류와 무게에 따라서 엘리베이터 양에 따른 mushes down 능력과 특성의 차이가 납니다.
굳이 mushes down을 자주 표현 하지는 않지만 mushes down 능력과 특성은 landing시의 특성과 연결해 기체를 design 합니다. landing시 mushes down 능력과 특성의 차이로 인해 모형은 물론 실기에서도(시험기 경우) 착륙시 조종사 잡는 뱅기와(착륙시 그라운드 루프 땜시) 아닌 넘이 대별 된다고 합니다.
정확히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위 본문의 기체는 주익의 붙임각이 상대적으로 크고 상응하는 power unit의 down trust가 match된 기체에 대하여 말하는 것 같군요.
답변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배밀이 이거한마디에 어떤상태인지 감이 오네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wingo 님 설명 덕분에 저도 하나 더 배웠습니다. 암튼 이넘의 기체가 엘리베이터를 다 땡겼는데도 실속이 안되고 날개는 좌우 수평을 유지한 채 서서히 고도를 잃으며 침하하는 모습을 mush 라고 상상해 봅니다.